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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이게 얼마만의 휴가야, 데뷔 후 정말 정신없게도 달려왔다. 매일 끊이지 않는 팬싸인회에, 광고 촬영에, 예능 촬영에, 우리가 데뷔한지 며칠이나 됐다고. 물론 데뷔해서 행복한 건 행복한 거지만 너무 바쁘니까, 일하고 자고 먹고 일하고 쪽잠자고, 날짜 감각도 점점 사라져가고 있었다. 그 찰나, 그저께 매니저 형이 모처럼 반가운 말을 했다. 너무 기대는 하지마,...
*정부와 리그가 협약을 맺고 함께 활동하고 있는 세계 모든 빌런이 사라졌다.아캄에 수감되었던 빌런들의 집행을 끝으로 공식적으로도, 비공식적으로도 지구에는 평화가 찾아왔다.많은 히어로들은 기뻐했고 서로를 격려하며 헤어졌다. 리그의 원로 히어로들만이 혹시모를 빌런에게서, 혹은 우주에서 침공할지도 모르는 적들과 변질 될지모르는 스스로의 강함에 자물쇠를 단다는 마...
행복한 시간은 언제든 순식간에 사라질 수 있는 거니까, "우리 오늘은 프로필사진을 찍자. 5시 예약이라서 나 수업 마치고 오는대로 바로 갈거니까 지난번에 사준 옷 입고 예쁘게 준비하고 있어." "응. 알았어." 간을 잘 맞춰 끓여낸 쇠고기무국과 갓 무친 나물이 식탁에 올라와 있다. 늦잠을 잔 터라 부랴부랴 아침 숟가락을 뜨고 있는데 건너편에서 턱을 괸 채 ...
???? 임관 : 장동윤 ???? 이름 : 홍지환 ???? 나이 : 27 ???? 키 / 몸무게 : 178/64 ???? 직급 : 사원 ???? 성격 : 웃음이 많은 - 태생,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늘 웃는 낯으로 반긴다. 과장님이 아재개그를 쳐도 웃음 반응을 보이는 웃음부자. 차분한 - 웃음이 많다고 경박하게 웃진 않는다. 어쩌면 교양있는 것처럼...
7. 잊혀진 줄로만 알았던 기억 속의 지난 일은 예고도 없이 불쑥 존재감을 드러냈음. 갑자기 생각난 이유는 너무나도 개연성이 없는 편이었고. 따뜻한 주황빛이 어둠을 비집고 나오기엔 아직은 이른 새벽, 재환은 일찍 잠에서 깨어났음. 전날 너무 무리해서인지 몸이 으슬으슬한게 감기라도 걸릴 것 같았음. 두꺼운 이불을 몸에 둘러도 피부 언저리에서 느껴지는 서린 기...
"자, 두분 더 붙어주세요. 다정하게~" 이봐요, 사진사 양반. 다정한 사이여야지 다정하게 붙어서 웃을 거 아닙니까.카메라에 시비라도 거는 것처럼 한쪽 입꼬리를 불량하게 올리고 내 허리를 감싼 놈을 바라봤다.꼴에 배우이긴 한가보네.표정 연기 하난 인정한다만 난 이 연극의 주인공이 되기 싫으니 허리를 지나 어깨까지 감싸오는 손을 좀 치워주겠니?핏 좋게 내 몸...
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 프롤로그' 예쁘네, 오늘도 어제만큼- '그냥 거리를 걷고 싶어 늘 들고나오던 기타도 마이크도 들지 않고 걷던 날.예쁜 목소리와 표정으로 노래를 부르는 사람에게 시선이 붙잡힌 민현이었다.시선을 잡아끌다 못해 발걸음조차 붙잡았다.첫 사랑이었다.# 1" 어으.. 찌뿌둥하네.. "아침에 일어나겠다던 계획과 달리 민현은 늦은 오후에 눈을 떴다.자도자도 피곤하고 ...
a5/중철/4p 행사 직전에 짧게 작업해서 무료배포했던 후기마저 없는 만화.... 실물은 크래프트지에 출력했었는데 크래프트지 좋았던거같아요.. 5월의 신랑들 행사 게스트 앤솔로지에 참여했던 흑백 일러스트
6. 다니엘은 자신의 방으로 돌아와 생각에 잠겼음. 처음 들을 때 뭔가 이상하다 싶었지만 그 때봤던 겁에 질린 작은 아이가 재환이었다는 것은 다소 믿기 어려웠음. 꽤 오래된 일이라 잘 기억은 안 나지만 그러고 보니 확실히 그 당시 봤던 얼굴이 남아있는 것도 같음. 새삼 메이어가 건네준 지원자 사진을 넘겨보며 왜 그 때 김재환 사진을 보며 위화감을 느꼈는지 ...
피터파커는 반쯤 감기기 시작한 눈을 억지로 한 사람에게 고정시키고는 연신 휘청거리는 모양새로 잔을 꺾었다. 시끄러운 음악이 쿵쾅거리며 그의 귓전을 울렸고, 멀리서 플래시가 신나게 디제잉을 하는게 흐릿하게 보였다. 분위기는 달아오를만큼 충분히 후끈한 상태였고, 피터의 몸도 술 기운에 뜨끈해진 참이었다. "피터, 그만 마시고 정신 좀 차려봐. 이러다 집 갈 때...
......너는. 손을 뻗어 너를 되뇌면 너는 삽시간만에 나와 접촉한 부위로부터 투명한 물거품이 되어 내 손가락 사이를 간지럽히며 사라져간다. 포기를 모르는 사람이기에 다시 위를 향해 손을 뻗어 휘적거려보지만, 이미 사라진 사람은 돌아오지 않는다는 정정당당하게도 비참한 공식 때문인지, 하늘로 사라진 지 오래. 내 입에서 공깃 방울이 솟아올랐다. 필시 그것은...
민현이형, 그러니까 황민현이라는 사람은 저 멀리 화성에 있는 사람이었다.지구에 가만히 앉아있는 나와 몇억의 거리만큼 떨어져 있는 사람. 태어났을 때 부터 그랬다. 같은 곳에서 태어났지만 우리집은 귤농장을 했고, 민현이 형네집은 한라봉을 키웠다. 추석 선물 세트에 들어있는 한라봉의 대부분이 민현이형네 농장에서 나왔을 정도로 규모가 큰 농장을 가지고 계시던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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