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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나는 술자리를 좋아했었다. 그러니까 과거형으로. 이 말은 지금은 아니라는 거다. 고로 나열하자면, 1. 김재환은 술자리를 좋아했다. 2. 김재환은 이제 술자리를 싫어한다. 3. 김재환은 강다니엘이 있는 술자리를 싫어한다. 4. 그러므로 김재환은 강다니엘을... 여기서 나와야 할 말은 분명 싫어한다, 여야 하는데 모순적이게도 나는 강다니엘을 좋아한다. 김재환...
연예인 환 X 매니저 녤 ___________________ “아!” 실눈을 뜨며 스크롤을 내리던 다니엘은 상체를 갑자기 들어 올리고는 액정에 얼굴을 들이밀었다. 좋은 건 크게 봐야한다고 했다. 손바닥만한 작은 화면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는 듯 다니엘은 아예 노트북을 가방에서 꺼내 전원을 켰다. 우웅-하는 기계음과 함께 바로 뜬 바탕화면에는 자신이 좋다 못해...
부모님은 절에 가셨으니까, 괜찮으면 자고 가. 신발을 벗으며 내가 말했다. 너는 도톰한 코트를 곱게 개어 얹었다. 얼마나 봐도 질리지 않는다니까. 이 말을 꺼내면 미묘한 표정을 지을 테다. 오랫동안 보았더니 어느 정도의 반응을 아는 것 정도는 쉬웠다. 찬바람이 날카롭게 창문을 두드렸다. 곧 눈이 와도 이상하지 않을 겨울이다. 우리는 방학을 맞았고 이런 식...
근데밑색 깐 다음은 어떻게 채색해야할지 감이 안온다! 역시무채색 그림이 제일 편한 것 같다
오해 끝없이 계속되는 숲을 헤매다 절벽에서 실족해 떨어지는 꿈을 꿨다. 왜 내용이 자세히 기억나느냐면, 오늘 아침까지 딱 일주일째 같은 꿈을 꾸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장소를 똑같이 헤매다 똑같은 절벽의 똑같은 부분을 잘못 디뎌 떨어져 죽는 것, 바보라도 그런 실수는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무려 일곱 번이나. 그렇다면 꿈 속의 자신은 분명 바보...
“형, 일어나아.”“어... 오 분만...”“아, 혀엉!”“오 분...”“박리환!”“야, 최한결! 누가 이름 마음대로 부르래? 이것 봐, 오냐오냐 해 줬더니...”“드디어 일어났네. 자, 가서 밥 먹자. 커피도 있어.”“...... 속았어!”억울하다는 표정으로 팔을 흔드는 것을 잡아 이마에 입을 한 번 맞추고, 부스스해진 머리를 꾹꾹 눌러 정리해준다. 그러...
이전에 작업했던 콘돔 화상소재보다 조금 더 가벼운 채색으로 제작했습니다. 개당 가로 300~600px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콘돔 화상소재4+로고가 삽입된 버전 총 8개의 콘돔을 한장
퍽! 퍽! 퍽! 잠시 핑크색 입술을 어~ 벌리고는 동그란 눈으로 멍하니 한빈을 바라보던 진환은 이내 눈이 셀쭉해지며 한빈을 때리기 시작한다. - 아! 악! 아, 진짜 아프다고 김진환! - 아퍼?! 아프다고?! 당연히 아프지 이 미친놈아! 이게 진짜! - 잠깐만, 아 김진환! - 잠깐만? 아씨- 이게 죽을라고!! 작고 착한 진환에게 유난히 짖굿은 멤버들이지만...
- 하아.. - 머야 땅 꺼지겠네. - 아, 지원이형.. - 진환이형 때문이지? - .. - 무슨 일인지는 모르지만 얼른 풀어~ 너네 이러는거 머 한두번도 아니지만 이번엔 왜이렇게 오래가냐.. 우리가 등살에 치여 죽겠다. 어느새 한빈을 뒤따라온 지원이 한빈 곁에 무심히 걸터앉으며 작게 한숨을 쉰다. - 모르겠다.. 나도.. 머리를 거칠게 잡아뜯는 한빈을 보...
- 아니 아니 도대체 몇번을 말해!! 음이 자꾸 떨어진다고!! 평소답지않게 진환에게 짜증을 내는 한빈에 멤버들도 숨을 죽인 채 눈치를 보고있다. - 아.. 미안.. 다시해볼.. - 됐어, 잠깐 쉬어. 이러다 목 나가겠다. 당환한듯한 진환의 말을 자르며 한빈은 숨기려는 내색도 없이 진환을 노려본다. 녹음실 창문을 통해 보이는 한빈의 눈을 슬쩍 피하는 진환에 ...
APPEARANCE 사랑만을 받고 산 기지환이 이제야 서른을 조금 넘었다. 대중의 사랑도, 가까운 지인들의 사랑도 모두 아끼지 않고 받은 기지환은 또래의 반만큼도 늙지 않고 다만 성숙해지기만 한 모양이었다. 이국적인 외모라는 말은 여러가지 이유로 더이상 듣고 싶지 않았지만, 여전히 '국산'으로 보이지 않는다는 말로 소개 되는 콧날과 눈매. 정작 모델로 카메...
과탑 구준회 복학생 김진환 알게모르게 짝사랑하는거 준회 새로 개강하고 오기싫다 뭐했다 친구들이랑 낄낄대면서 강의실 들어오는데 처음보는 사람한테 시선뺏기고 맘 뺏긴거 전나 조아 ㅋㅋ (=김진환) 물론 구준회는 그게 시선인줄은 알아도 맘인줄은 몰랐겠지..이 타이밍에 낯선 얼굴이면 딱봐도 복학생이긴 한데, 큰 니트에 살짝 얹은 비니가 복학생이란 이미지랑 존나 대...
부제 : 일처리는 속전속결로. . 칠흑의 검이 허공에서 회전하다 지면에 내리꽂혔다. 한세건은 숨을 헐떡이며 고개를 들었다. 과연, 서린이 '위험하면 도와주러 오겠다'고 하더니. 아무래도 저는 위험해지는 루트로 흘러간 모양이다. 가볍게 혀를 찼다. 아직 안 오는 걸 보니 그 정도로 위험하진 않은가 싶기도 하고. 뭐, 개소리가 많은 녀석이지만 거짓말을 하는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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