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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대괄호 안에 들어있는 말은] 한국어입니다. “우리 형 봤어요?” 린도 군이 안경 속에 든 보랏빛 눈을 게슴츠레 뜨고 말했다. 또 일요일이 돌아왔다. 나는 피임약 알림을 끄고 약을 삼켰다. 무슨 대답을 해 주어야 하나. “네. 저번 주에 뵈었어요.” 이럴때는 봤다고 해야 하는지 뵈었다고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어땠어요? 우리 형은.” 린도 군이 저번 주에...
기도를 마치고 법당을 나온 큰 스님은 하늘을 쳐다보았다.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을 보니 마음이 편안해져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기분 좋게 계단으로 향하던 두 발은 막 계단을 내려가려는 찰나, 우뚝 멈췄다. 이상한 기분에 다시 하늘을 보자 밤하늘에 뜬 보름달에 붉은 물이 흐르는 기이한 현상이 눈에 보였다 사라졌다. 꼭 달이 피로 물드는 것 같구나. 불길...
왜 상처받는 순간엔 상처받은걸 모를까. 집에 돌아와 혼자가 되면, 왜 그제서야 깨닫고 혼자 울게 되는지.
작업을 하다 보면 내면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창작은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다. 세상사에, 사람들에 치여서 잊고 있었던 내 꿈. 그토록 소중한 것임에도 왜 그리도 까맣게 잊고 있었을까. 내가 사랑하는 창작의 모습과, 내가 가꿔가려던 공간의 모습과, 내가 보태어가려던 세상의 한 점을, 그토록 소중하고 사랑하는 것임에도 나는 정말 까맣게 잊고 있었다. 내가 왜 창...
첫사랑과 헤어진 이후로 상처가 너무 커서(지금 생각해도 욕밖에 안 나옴) 한동안 사람 만날 생각이 없었다. 그렇게 몇 년 보내다 우연한 기회에 몆 번 썸을 탔고, 그 썸들은 모두 깨졌지만 어쨌든 나는 긍정적인 영향을 많이 받아서 사람을 만나고 싶다, 연애를 하고 싶다, 뭐 이런 생각들을 했었다. 근데 요즘들어 다시 사람 만나기가 싫어졌다. 세상사에 너무 치...
※공포요소, 불쾌 주의※
이제는 어제가 되어버린 어제, 낮에는 시장에서 픽업해와야 할 것들이 있어서 몸살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무거운 짐을 들고 몇 시간을 왔다갔다... 설상가상으로 갑자기 내린 비까지 쫄딱 맞고 컨디션이 아주 망조가 들어서 걱정을 했었다. 과연 내가 하루를 예정대로 무사히 보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서. 다행히도 급한 물건들을 전부 옮겨 놓고 나니 한 시간 정도 시...
이마, 심장, 손목에 전극을 달고 의자에 앉아 점점 얼굴이 일그러지는 무영을 보는 연준의 눈빛이 싸늘해졌다. 삐- 삐- 삐- 무영의 체온, 심박동, 뇌압 모두 위험 수치에 도달하면서 기계에서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센터장은 초조한 표정으로 아랫입술을 짓이겼다. 제발, 범인의 얼굴을 보길 기도하며. 의자 손잡이를 잡고 있는 무영의 손이 덜덜 떨리기 시작하...
난 그날 밤 아주 많은 생각을 했다. 그리고 이동혁을 진짜 안 좋아하기 위한 마지막 계획을 세우기로 마음 먹었다. 침대에서 일어나 불을 키고 다이어리를 열어 곰곰이 생각해본다. 일단 생각나는 데로 적어보기로 했다. 1.첫 번째, 이동혁과 절대 마주치지 말 것. 2.둘째,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질 것. 3.세 번째, 이동혁 생각을 안 할 것. 난 세 번째...
생각해보니 꽤 오랫동안 블로그에 별다른 말을 쓰지 않았다. 그냥 일기만 끄적끄적대고 그랬네. 이런저런 일들이 있기도 했고 바쁘기도 했지만, 지금 내 상태를 보니 그간 겪은 멘탈붕괴도 무시할 수 없는 듯. 정상적으로 살고 싶다, 제발. 정치인들이고 공무원들이고 다 똑같은 것들. 창작의 자유, 직업선택의 자유도 보장받기 어려운 거지발싸개같은 법치국가. 국민들은...
흔히 알려진 파밀리쥐와는 다르게 성체와 새끼 하나씩만으로 이루어져 있다. 새끼는 아직 어려 성체가 속이 타들어 가는 걸 모르는 듯하다.
밤의 맛과 온도 _7℃ 비밀은 소란하지 않아서 지민은 오랜만에 편히 잤다. 개운한 아침이었다. 정국이 가까이 왔다는 사실 덕분이었다. 진대표의 허상보다 더 크게, 정국이 아른거렸다. 휴대폰에 저장해 둔 영상을 틈틈이 열어봤다. 이루어질 수 없는 로맨스에 목을 메고 있는 정국은 멋있었다. 사랑에 미친놈이라는 마담의 말은 정확했다. 잊어버리고, 떼어내고, 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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