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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쳤어?” 아빠가 미쳤다. 드디어 단단히 미친 것 같다. 엄마가 쓰러졌던 현관에 선 아빠와 세 여자를 보니 어이가 없었다. 엄마가 돌아가신 지 얼마나 지났다고, 새로운
(BGM : 스탠딩에그 - Little Star) *** 내겐 언제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도 모를 오랜 습관이 있다. 음악을 들으면, 그 박자에 맞춰 걷는 습관. 느린 노래를 들으면 발밑이 뭉개지는 구름을 걷는 것 같았고, 빠른 노래를 들으면 보고 싶은 사람이 지척에 있는 것처럼 발걸음이 빨라지고 경쾌해졌다. 한 사람의 시간은 어쩌면 그 사람을 닮았을지도 ...
bgm :: 티어라이너 (Tearliner) - I am Love (Feat. Yozoh)시간순서는 뒤죽박죽인 것도 있고시간 순서대로 인 것도 있음 주의!7ㅔ이 인 더 캠퍼스 20 (完)177.옹은 가방을 뒤적거려서 안경을 찾음. 시력이 나쁜편이 아니라서 평소에는 안쓰고 다니는데 책을 보거나 시험기간에는 종종 안경을 찾아 끼곤 했음. 짼은 사귄 이후로는 처...
@죄송해요 내글길어 병 때문에 2만 2천자예요.... (BGM : 성시경 - 두사람) *** 비 두 번 만에 날은 쌀쌀해졌고, 어느새 무르익은 가을이다. 낙엽이 발밑에 하나 둘씩 밟히기 시작하면 항상 떠오르는 시구가 있다. ‘가을이다, 부디 아프지 마라.’ 내게 가을은 어느 시인이 보이지 않는 저 멀리서 누군가의 안녕을 비는 계절. “잘 뭇나.” “네, 형...
이상하게 자꾸만 속이 허했다. 제 심장이 떨어졌단 걸 아직도 모르고 있는 다니엘은 그냥 배가 고픈갑다, 싶어서 요즘은 햄버거를 두 개씩 시켜먹었다. 세트로. 옆에서 재환이 갑빠 없어진다고 걱정을 하길래 괜찮다고 또 확인을 시켜줬다. 봐라, 내는 먹어도 다 근육으로 간다. 굳이 옷 속으로 손을 쑥 밀어 넣어주니까 재환은 잠시 주물대더니 그런가보다, 하고 맞장...
조물주가 찰흙으로 사람을 빚었다고 했던가. 그건 다 개뻥이었다. 저 얼굴은 손으로 조물댄다고 나오는 게 아니었다. 조각칼로 깎았다면 모를까. 우쨔 저리 생겼는교. 자기주장이 강한 T존부터, 적당히 각을 이룬 턱 선까지. 잘생김을 각도기로 재서 만든 얼굴이었다. 전광판에 들어찬 얼굴을 거의 홀린 듯이 쳐다봤다. 얄쌍한 제 얼굴이 은근 불만이었던 다니엘은 살을...
下 여느 날보다 유난스럽게 모여있는 사람들 탓에 건물 입구가 소란스러웠다. 어쩐지 들뜬 분위기도 느껴지고. 그에 호기심 많은 변백현은 눈을 반짝이며 느릿느릿 걷고 있는 나의 팔을 재촉하듯 잡아끈다. 나보다 한참 작은 놈한테 끌려가는 모습이 꽤나 우스워 입에서 바람 빠진 소리가 새어나갔다. “우와-!” 변백현의 순수한 감탄사에 녀석의 시선을 따라가 보았다. ...
항상 망상만 했는데 그리면서 재밌었다 ... 😊 - https://posty.pe/s69915f 시리즈로 만들어서 모아두었습니다. 그저 모아보기 편하시라고 만든 시리즈라 결제용을
上 “박찬열. 들었어?" "아니." "1학년에 CC생겼대.” “안물안궁.” 으레 이런 가쉽거리에 자연스럽게 귀를 쫑긋거리곤 할 테지만, 나 이외의 것에 무심한 편이라 그런지 그리 관심 가는 주제는 아니었다. 뭐 대단한 일이라고. 남녀가 같이 학교 다니고, 수업 듣다 보면 눈 맞을 수도 있고, 입 맞을 수도 있고, 배 맞을 수도 있고. 뭐, 대부분 그렇듯 종...
https://youtu.be/zKxNeyXULQc 재환은 항상 하나, 둘, 셋, 하고 뛰었다. 서둘러서 달려가면 안될 것 같았다. 돌에 걸려 넘어질 것 같았다. 누군가 제 발목을 잡아챌 것 같았고, 누군가 제 어깨를 돌려세울 것 같았고, 누군가 제 머리를 내려칠 것 같았다. 그래서 재환은 빠르게 걷지 않았다. 누군가와 함께걷지도 않았다. 서로 속도를 맞춘...
未物 “어디 아파?” “아니에요. 멀쩡해요.” 얼굴이 말이 아니었다. 눈 밑은 어두웠고, 입술은 허옇게 들떠서 어딘가 살도 빠져보였다. 눈꼬리와 어깨를 쳐지게 내린 모습에 성우의 양심이 쿡쿡 찔렸다. 정말이에요 괜찮다니까요. 덧붙이는 말이 탐탁지 않았다. 성우랑 만나지 않는 시간에 다니엘이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성우는 일부러 묻지 않고 있었다. ...
(BGM : 수지, 백현 - Dream) *** 알바도 없고 동아리도 없고 아무 약속도 없는 목요일의 늦은 오후. 나는 느닷없이 바다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중이었다. “아…” 아, 참고로 내 몸은 물결 말고 매트리스가 넘실대는 내 방 침대 위였다. 진짜 파도가 출렁이는 그 바다가 아니라 정보의 바다. 그 유명한 초록 창을 말하는 거다. ‘초보자용 기타’ 단...
bgm :: 티어라이너 (Tearliner) - I am Love (Feat. Yozoh) 시간순서는 뒤죽박죽인 것도 있고 시간 순서대로 인 것도 있음 주의! 7ㅔ이 인 더 캠퍼스 19 162. 엠티가는 차 안. 짼과 옹은 친구빽(?) 으로 편안하게 승용차에 타고 가는 중임. 어차피 운전은 석이 하고 조수석엔 집행부 누나 한명과 차 뒷좌석에는 옹짼이들이 타...
08. 심장 (1) 다니엘과 재환은 결국 대학도 세트로 입학했다. 그래도 이번엔 학과가 갈렸다. 원래부터 공부를 잘했던 김재환은 경영학과, 신들린 찍기로 최득점을 수능에서 찍은 강다니엘은 불어불문학과. 담임선생님의 설레발에 간판이나 최대한 높이 달자며 조금 점수대가 낮을 것 같은 학과에 지원한 결과였다. 사실 뭐가 됐든 딱히 별 생각이 없었다. 담임선생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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