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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수능이 끝나고 겨울방학이 목전인 12월 중순의 고3 교실은 어수선했다. 모두가 커다란 외투를 입고 와서 삼삼오오 모여 잡다한 대화로 시간을 보내다가 다시 우르르 번화가로 갔다. 연말이 다가오는 번화가의 거리는 생기가 넘쳤고 조유리는 며칠을 내리 에너지 넘치는 친구들에게 끌려다녔다. 이거면 됐다고까지 생각할 정도로 놀던 조유리는 오랜만에 친구들을 먼저 보냈다...
전정국 / 정호석 “이런 날씨에도, 사람들이 기어 나오네” “크리스마스니까요” 하여간, 사람들이란. 오늘이 예수가 태어난 날이지, 지들 데이트하는 날인가? 툴툴거리는 선배에게 왜요, 보기 좋은데요. 맞은편에서 앰프를 옮기던 호석이 웃으며 말했다. 너도 참, 긍정적이다. 에이, 부정적인 것보다는 낫죠. 혀를 내두르는 선배를 향해 호석이 어깨를 으쓱인다. “호...
만나서 반갑습니다. 무의식을 설계해 기억을 찾아드리는 마인드매니저 B입니다. 연말의 분위기는 부쩍 이상하다. 끝이 가까워져 오면 사람들은 뒤늦게 후회하며 추한 것들을 아름답게 재포장했다. 그러나 나는 뎅뎅거리는 벨 소리에 맞춰서 청승을 떠는 것과는 거리가 먼 인간이었다. 그건 마인드매니저가 되기엔 더없이 좋은 조건이지. 생전의 아버지는 나를 자랑스러워하며 ...
`메리 크리스마스!``마피아가 무슨 크리스마스야.``츄야는 감성이라는 게 메말라 버린 거야? 마피아도 크리스마스를 즐길 수 있다고.``누가 그래?``모리 씨가. 난 모리 씨한테 매번 선물 받는걸? 쓰레기통에 늘 던져버리긴 하지만.`너무하네. 이렇게 생각하면서 피식 웃었다. 크리스마스라. `양`에 있을 때 녀석들과 그런 분위기가 있었던가. 기억도 나지 않는다...
아이돌에게 기념일은 휴일이 아닌, 더 많은 활동을 요구하는 날이다. 기념일은 휴일을 맞은 팬들이, 자신들을 보러 올 수 있는 날이며, 대중에게 자신들을 어필할 수 있는 찬스였다. 그렇기에 아이돌들은 연중무휴, 팬들을 위해, 대중을 위해, 오늘도 방송국과 행사장을 돌아다닌다. "벌써 크리스마스 이브네." "그렇네요." 1년을 장식하는 마지막 축제, 크리스마스...
* 후루신 커플 연성입니다.*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올리는 글입니다.* 25일 아닌 26일, 둘만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이야기입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11:30 PM 12.25(화) 최악이다. 지금 이 시점에 딱 떠오르는 문장은, 이 말 한 가지 뿐이었다. 자신의 현 상황을 부정하려는 듯 몇 번이고, 핸드폰에 떠오른 시간과 날짜를 ...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유료분량은 철저히 선택사항입니다. 유료분량을 읽지 않으셔도 무료분량의 모든 문맥을 유추하거나 상상하는 데는 전혀
* 크리스마스 특별 솟페스 연성 맞교환 (2018.12.15~2018.12.24) 에서 나온 글들이 일괄적으로 업로드 되는 카테고리입니다. * 자유분량, 자유cp로 진행되었으며, 수위글은 ISBN을 이용하여 비밀글로 할 예정입니다. * 업로드 순서는 메일 도착 순서입니다. *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소재는 크리스마스 고정이었으나, 작가님 재량으로 ...
차창 사이로 고개를 내민 얼굴이 발갛다. 코끝부터, 양 뺨과 귀까지 모두 울긋불긋 붉게 물들어있다. 어젯밤부터 찾아온 불청객을 아직 완전히 쫓아내지 못해 그렇다. 그 덕분에 목도리에 장갑, 모자까지 온갖 방한도구는 다 껴입고 있다. 기차 안에 남은 손님은 소년밖에 없었다. 소년은 자기 몸통만 한 캐리어를 끌며 기차 밖으로 나왔다. 검푸르게 변하고 있는 밤,...
BGM: https://youtu.be/1hVFF34O_-E "팀장님 어디 가세요?" "저 먼저 퇴근 합니다. 알아서들 퇴근 하세요." 황팀장님은 오늘도 퇴근 시간보다 삼십분이나 앞당겨진 시점에 겉옷을 챙겨들고 회사를 나섰다. 원래 저런 분이 아니신데. 요즘 지인짜 이상하네. 황팀장이 쌩하니 떠나버린 빈자리만 바라보던 직원들은 남겨진 의문에 괜히 고갤 갸우...
"민현아,.. 민... 민..현아.." 말 한 마디 뱉기도 고통스러운지 고개를 떨구는 종현있었다. 이 말을 꺼낼 때 절대 울지 않기로 자신과 약속한 종현이었지만,이미 크고 동그란 눈은 빨갛게 변해 눈물을 똑똑- 한 방울씩 떨어지고 있었다. "종현아, 왜 그래? 무슨 일이야." 정말 다정했다. 곧 헤어진다고 하는 연인이라고 못 믿을 정도로, 너무 다정했다. ...
자기야, 도와줄까? 으응, 아냐. 내가 할게. 좀 힘드네. 결국 종현은 바닥에 드러누웠다. 오늘은 크리스마스 이브, 제 상사가 아팠던 바람에 업무가 2배로 늘어나 어제까지 바빴던 민현을 위해 종현은 홀로 트리 꾸미기를 자처했다. 종현도 주말까지 바빴던 탓에 크리스마스 이브, 그것도 퇴근 후가 되어서야 미리 사두었던 트리를 꺼냈던 것이지만. 민현은 내가 다 ...
머리가 깨질 듯 아팠다. "어젯밤에 네가 들이 부은 알코올 때문에 내가 이만큼 고생했노라" 이야기하듯 속이 쓰렸고, 입이 텁텁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숨을 들이 쉴 때마다 들어차는 쾌쾌한 술냄새로 가득한 공기가 갑갑하였다. 민현은 제 방의 암막 커튼을 걷고 창문을 열었다. 하루를 내리 잔 것일까. 깜깜한 배경에 크리스마스라고 11월부터 꾸며졌던 조명들이 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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