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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가장 위험한 연구주제 랭킹'이라고. 혹시 들어봤어요?" 남자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2위를 차지한 게 인공지능이었고, 1
1998. 07. 06 Mon 여행을 나왔다. 수면은 국립 공원에서 텐트로 해결할 계획이다. 당분간은 어떤 연락도 받지 않을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예언자 일보 구독도 잠시 끊었다. 친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혼자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하다. 앞으로의 계획도 다시 세워야 하고. ...진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지. 이렇게까지 내 계획이 완전히 무너진...
1968년에 입학한 학교를 이제야 졸업하게 되었다니, 나란 놈도 참……, 말썽을 많이 피웠나 보다. 그래도 후회하진 않는다. 선생이 되진 않았지만, 이 길이 내 길이 아닌 것 같으니까. 지금 나에게 가장 큰 위안이 있다면, 새로운 가시밭길을 함께 걸어갈 자가 있다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언제나 당신의 곁에 함께하시기를. 8 졸업 Graduation “그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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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마산 다음편이 나왔습니다!! -이번 분량은 쪼금 기네요! -앞선 에피들은 차차 정리해갈 예정입니다:) “무엇보다 제 보스가 원하지 않는 이상, 당신을 방해할 생각은 없습니다. 어디까지나 츠나요시가 원하지 않는다면 말이죠.” 츠나와 잔자스의 시선이 무쿠로에게로 향했다. 무쿠로가 내뱉은 말은 분명 잔자스의 계획에 대한 것이었다. 츠나를 돕고 있다지...
마지막 상품이 사라진 탓으로 옥션은 그대로 종료 되었다. 그리고 그 이튿날, 멤버들은 다시 팀의 거점에 모여 있었다. 누구 하나 할 것 없이 모두가 씁쓸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하데스가 애써 담담한 어조로 말했다. "모두들 일단 어젯밤은 수고 했다. 일 자체는 무사히 끝났지만, 마지막에 약간 신경쓰이는 일이 있었지." 그 고서의 일이었다. 끄덕이는 모두를 ...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다가간 원우의 가디건 위로는 한 번에 쏟아진 커피가 다 스미지 못하고 위로 방울져있었다. 상대는 미안하다며 괜찮냐 물었고 원우는 괜찮다며 되려 상대에게 다치지 않았냐 되물었다. 그 사이에서 가장 속상한 건 민규였고. 자신이 다친 것도 아니면서 얼굴은 잔뜩 울상인 채로 원우의 손목을 쥐고 있었다. 오가는 물음이 끝나자 원우의 팔을 이끌어 주방으로 들어가 싱크...
찬란하게 빛나는 17-1대회의실에 각팀의 팀장을 비롯해 임원들이 모두 모여 있다. 지원이 문을 열고 들어가니 따가운 시선들이 지원에게 꽂히는 것 같다. 새로이 출시를 앞둔 모바일용 칩의 개발에 대한 회의가 기다리고 있었다. 출시는 당장 다음달인데 어떻게 마케팅을 할지 조차 정해지지 않고 있는 중이였다. 오직 지원을 탐탁치않게 여기는 회사의 임원들의 반대 덕...
더 버티기가 힘들다.
이상해. 자꾸 나도 모르게 마지막을 준비하고 있다. 모두 이제 마지막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지막이니까, 마지막이니까, 계속 나도 모르게 마지막이라고. 이참에 좋아하는 것들을 마음껏 좋아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이상해. 자꾸만 모두 마지막인 것만 같아서, 이제 마지막이니까 망설이지 말고 질러버려야지, 또 마무리해야지 하면서도 나도...
내게 밀려왔던 나는 사실 너였고 내게 밀려왔던 너는 결국 나였다. 나를 스쳐간 모든 너는 그렇게 밀려왔다 어떤 흔적을 남기고선 다시 쓸려가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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