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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선배는 마지막이라는 말에 항상 약했다. 소정아, 진짜 미안한테 마지막으로 한번만 부탁하면 안 될까? 라는 가식 섞인 부탁은 백이면 백 다 들어주기 바빴고, 드라마 한편을 안보다가도 마지막 회는 꼭꼭 다 챙겨보는 극성을 부릴 정도였다. 만약 누군가 나에게 선배가 왜 그러냐, 하고 물으면 허무하게도, 왜인지는 모른다, 라고 답할 수밖에 없다. 나는 선배랑 전혀...
트리거 워닝: 정신적, 신체적 학대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이 소설에서의 신룡이 공식보다 더 한 것 같습니다;; 덜덜.. 욕망이 없는 인간은 아무것도 아니다. 나는 나의 신께 굴복하고, 그의 말에 곧이곧대로 순종하며 안위를 추구할 수 있었다. 폐하께서 살기 어린 눈빛을 보내며 왜 이렇게 천명에 복종하지 못하냐고 힐난하실 때 나도 스스로 그 질문을 곱씹어야 ...
"오랜만에 낭독이나 한번 해 볼까." 아무도 듣지 않는 문학시간. 문학 선생님이 혼자서 중얼거리는 소리가 우연찮게 귀에 내려와 꽂혔다. 나만 아니길, 어렵지 않은 과제임에도 하기 싫은 마음부터 불쑥 찾아들었다. 선생님은 음, 하며 짧게 고민하시다가 이런 일로 왜 길게 고민 하냐는 듯 9일이니 19번 정은비가 일어나서 읽으라하셨다. 진부한 농담에 몇몇이 피식...
Attention. 1. 누군가에게는 거북한 요소가 될 수 있는 내용임을 알려드립니다. 2.섬세한 감정표현 위주의 연습글입니다. 3. 요시와라에 관련한 내용입니다. 간접적인 성행위 묘사에 대하여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뒤로가기 버튼을 눌러주시기 바랍니다. 4. 내용 특성상 글의 분위기가 어둡습니다. # 아직 어린 여자아이의 머리카락은 그렇게 길지 않았다. ...
※ 일단 반월당 두 번째 연성 ※ 나 분명 흑요 쓸라 그랬는데? ※ 틈새 1인칭 시점 ※ 위에 × 가 딱히 커플링 표시는 아니에요. ※ 사실 틈새 잘 몰라요. 캐붕 of 캐붕 ※ 사실 유단이네 집 구조도 몰라요. ----------------------------------------------------------------------------- 안녕하...
바빌론님(@baby_1on)의 소설 개인지 '은하수를 뿌리는 남자'의 내지 편집 디자인입니다. 114*184mm, 190page약표제지, 표제지, 목차, 장페이지, 본문, 후기 페이지 디자인 컬러 일러스트 삽입 / 정렬, 폰트 스타일 등 적용
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언제 적 이야기였을까. 아주 어릴 때의 기억을 더듬어 보자고 하면 이미 자세한 기억은 묻힌 지 오래였다. 오래된 교회 건물안, 스테인드 글라스로 장식되어있지만 묘하게 갈색빛이 어우러진 공간. 눈을 감지도 않고 가만히 앉아있는 사람. 고즈넉한 건물 안을 구경하려다가 그자리에 멈춰 선 채 경건하다 못해 눈이 부신 그 광경을 어린날의 나는 가만히 눈에 담았다. ...
그는 남들이 보기에 험상궂은 인상을 가진 것치고는 유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햄버그를 좋아하고, 속한 고교팀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배구를 하는 제 남자친구는 다른 사람이 보는 것만큼 무서운 사람도 아니었거니와, 오히려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을 얻으려 애교까지 서슴지 않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 더운 여름날 흐물흐물한 그를 잡고 얼굴에 차가운 음료수라도 대어...
미미 열여덟 Boy:Cisgender 176.2cm:62kg 1999.00.00 미미, 내가 지은 이름이에요. 뜻이 아마... 보기에 좋다. 이런 뜻일 거예요. (히히. 사전에서 찾았어요.) 사람들은 내 이름 들으면 웃어요. 무슨 어린애기 인형 이름도 아니고, 미미가 뭐냐고. 하지만 난 좋아요. 미미. 이쁘잖아요. (나 얼굴도 보기 좋잖아요.) 나는요. 오...
※이번 편은 죽음에 대한 소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브루스가 다시 떠올린 기억은 지금 눈 앞에 있는 곳처럼 식당이었다. 고급 레스토랑이었던 것으로 기억해냈다. 하얀 식탁보와 지금과 같이 화병에는 생화가 꽂혀 있었다. 단 둘이 이런 곳에 왔다는 사실에 브루스는 그 때 조금 민망한 기분도 들기는 했었다. 둘이 이런 레스토랑에 오게 된 것은 아주 단순한 말 한마...
바다. 그 다음으로 떠오른 것은 바다였다. 처음 기억해낸 그 때로부터 약 반년정도 지났을 때였다. 신기하게도 두번째 기억이 떠오르자 첫번째 기억에서 두번째 기억까지 모두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었다. 마치 압축을 해제하듯 브루스의 기억이 우르르 쏟아지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선명한 바다에 대한 기억이 떠올랐다. 그래서 브루스는 그 얘기를 하기로 하였다...
몸이 무겁다. 눈을 뜨자마자 그가 느낀 것이었다. 브루스 웨인은 온 몸이 무겁다는 것을 느끼며 눈을 떴다. 낯선 풍경. 그 곳은 브루스 웨인의 기억 속에는 없는 풍경이었다. 도대체 이 곳은 어디지. 조금은 무거운 눈꺼풀을 느리게 두어번 뜬 브루스는 힘을 주어 눈을 크게 떠 주변을 바라보았다. 브루스 웨인은 주변을 살피고서야 자신이 묘한 열차 안에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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