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한 컷씩 넘겨보는 카툰 포스트
직접 만든 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더 정확한 검색결과를 얻어보세요.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본 글과 전작,
두 번째 삶을 시작한 지 일주일이 지났을 즈음, 클락 켄트의 신체 기능은 최소한 심각하게 문제 있는 정도는 면한 상태가 되었다. 후하게 봐 줬을 때는 가까스로 정상 범주에 든다고 할 수 있을 정도의 회복이다. 문제는 그 "정상 범주"가 지구인을 기준으로 한 것이라는 점이었다. 숨 쉬고, 먹고, 자고, 제때 일어나고, 집 안에서 살살 걸어다니는 등의 일은 그...
⌜아무리 급하다고 해도 애초에 이 제안을 받아들이는 게 아니었다. 동장군이 매섭게 기승을 부리는 이 엄동설한에 무슨 부귀영화를 누려보겠다고 정든 고향을 두고 상경 길을 택했을까? 그것도 저 골칫덩이 혹까지 달고. 입만은 절대 지치지도 않는지 쉴 새 없이 불평불만을 쏟아내며 한참을 뒤쳐져 터덜터덜 걸어오는 철부지 애새끼. 경성까지는 걸어서 꼬박 보름. 처음 ...
BGM : Ludovico Einaudi - Nuvole Bianche 호루스는 사막에 다음 겨울이 오기 전, 세트의 곁에 있겠다는 스스로의 다짐을 지켰다. 호적수의 관계도 곁이라면 곁이었다. 어느정도 만족스러워 하고 있었고, 이시스가 알았다면 기함氣陷할 일이었다. 엔네아드의 신들이 정당성이라는 이름 하나로 세트의 등잔 밑에서 알음알음 가호를 내려주는 아들...
잊어가는 건 더디다, 더디다 아직 내겐 가혹한 일 나는 아직도 모자르던 모자르던 그리움 그리 쉽게 참지 못하니 말을 하려 했지만 떼어지지 않던 입술을 안아보려 했지만 내밀 수가 없던 두 손을 알아주길 지독히도 어리석은 나였음을 하지만 옷자락에 스쳐간 지워지지 않은 향기에 무너져 내린 마음, 무너져 내린 이내 한숨을 다시 한번 다시 한번 너에게 말할 수 없는...
“병원이요?” 이이다는 쓰고 있던 헬멧을 벗고, 땀에 젖은 머리카락을 수건으로 문질렀다. 소재가 옛것이다 보니 통풍이 나빠. 몇 번이나 바꿀까 고민했는데, 역시 바꿀 수 없다. 형에게서 물려받은 히어로 슈트는 존재 자체로 의미 있었으니까. 상의를 벗고 들고 있던 휴대폰을 반대편으로 옮겼다. 수화기 너머, 어머니는 한숨을 푹 쉬며 말을 이어갔다. “심하게 다...
※ 쿠로오와 켄마의 이미지만 가져온 팬픽입니다. 제가 하이큐를 겁나 좋아하긴 하나보네요..ㅠㅠ 이 똥손으로...감히... 짙은 자주빛 커튼 사이로 밖을 살펴 본다. "진짜 작네... 너무 작아" 공연장이 작다.작은 공연장을 섭외해달라고 내가 부탁했던 것이지만그래도 이건 단독공연이라고 하기가 민망할 정도로 작다...다들 들어올 수나 있을지 모르겠다.시간이 흐...
특정 장소가 아닌, 거리 자체를 폭넓게 다룬 수칙입니다. 기존 수칙서와 달리 언행이 가벼운 면이 있사오니 열람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To. 박견 사원(조사1파트), 강서윤
14.대부분의 팀원이 퇴근한 사무실 안에는 언제나처럼 두 사람만 남아있었다. 택운은 팀장이라는 직책으로 인해서, 학연은 업무가 익숙하지 않은 신입 직원이라는 것이 다른 사람들보다 야근이 길어지는 원인이었다. 오전 중으로 요청받았던 보고서를 마무리하고 자리에서 일어난 학연이 택운의 앞에 서서 서류를 내밀었다. 오늘 중으로 1차 팀장 승인이 완료되어야 하는 서...
날짜는 겨울 끝자락이다. 따지자면 봄이 고개를 내밀 즈음. 어, 눈이다. 지나가던 아이가 무심코 중얼거린 말에 길거리에 있던 사람들이 하늘을 본다. 포슬포슬 하얗게 떨어지는 것은 눈보단 진눈깨비. 토도로키는 목도리에 고개를 묻고 긴 숨을 쉬었다. 추위에 콧잔등이 빨갛게 달아오른다. 변장용으로 쓴 안경에 자꾸 서리가 앉아 목도리를 당긴 뒤 주변을 살폈다. 지...
크리스는 베이글을 다 먹은 후 호텔로 돌아갔다. 크리스가 돌아간 후 조용해진 아파트를 천천히 정리를 했지만, 더 이상 할 것이 없어진 나는 카우치에 털썩 주저앉았다. 그리고 아파트 안에 혼자라는 적막감에 익숙해지기 위해 음악을 플레이 했다. 하지만 음악에 집중하지 못한 채 자꾸만 우울해지는 마음을 안정시키기 위해 나는 벌떡 일어나 또다시 투명 보드로 가서 ...
*미래날조, 관계날조 *오이카와상이 임신을 합니다. *전에 썼던 이와오이 엠프렉 썰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똥글에 주의해주세요. *원활한 내용 이해를 위해 전 회차를 읽어주세요. 너랑 나, 아가와 우유빵의 관계 ④ 이와이즈미 하지메 X 오이카와 토오루 [그래, 토오루쨩은 좀 괜찮니?] "... 네, 그나마 어제보단 괜찮은 거 같아요." [안정기만 지나...
말에도 시간이 있다는 걸 안 것은, 너를 만난 후였다. * 언제나 시야의 한쪽엔 네가 담겼다. 내가 너를 따라간 건지, 네가 나를 따라온 건지 알 수 없었으나. 시야에 얽힌 여러 색들 중엔 네가 있었다. 어떤 날들은, 네가 색이였다. 똑같은 검은 색 머리인데도 너는 달랐고. 똑같은 진갈색 눈인데도 너는 달랐다. 그 애매한 차이에 나는 다른 이들을 마주하며 ...
나는 가끔 이상한 꿈을 꾼다. 밑도 끝도 없이 날아다닌 다던가 생각지도 못했던 사람과 로맨스가 펼쳐진다던가 아무리 꿈이라도 다시는 눈으로 보고 싶지 않은 장면이 펼쳐진다던가 프로이트가 말한대로 내 꿈 뒤에 진정한 무의식이 숨어있는 것이라면 가히 해석하고 싶지 않을 만큼 무서운 꿈도, 말도 안된다며 부정하고 싶은 것들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눈으로 직...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
제외 키워드
띄어쓰기로 구분해서 여러 개의 키워드를 입력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