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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첫사랑 얘기만 꺼내도 심장이 멎는 것처럼 잠시 숨이 쉬어지지 않았는데, 구체적으로 이동혁이라는 이름이 나오자마자 내 얼굴빛은 사색이 되었다. 굳은 채로 눈만 굴려 다시 나재민을 쳐다보았다. 그는 입꼬리를 끌어올린 상태로 날 빤히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고는 입 모양으로 내게 되물었다. ‘첫사랑?’ 차라리 인상을 찌푸리고 화라도 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잠깐 ...
1 이게 누구야? 붉은 드레스에 눈을 뺏겼던 송태섭이 그제야 이한나와 눈을 맞춘다. 여기로 가면 있다고 해서, 먼저 인사부터 하려고, 실례인 줄은 알지만, 한나야, 한나 씨? 그는 이 나이를 먹어서도 이한나의 앞에서는 버벅거리며 변명부터 한다. 그러면 그의 멍청한 얼굴을 보며 이한나는 또 웃음을 터뜨리고 마는 것이다. 송태섭이 어디서 무얼 하든 이한나의 소...
갑자기 천장에서 마구 내려와서 아이들을 두 무리로 갈라놓았던 석판은 이번엔 바닥의 틈이 갈라지더니 그 안으로 들어가서 사라졌다. "형!" 사방을 갑갑하게 막고 있던 장애물이 사라지자 다니엘이 곧장 지성을 향해 반갑게 앵겨들었다. "괜찮은거지? 너넨 민현이랑 같이 있어서 내가 걱정도 안했다." 지성이 다니엘을 토닥이며 말했다. 자신을 향한 무한신뢰를 보내준 ...
너라는 사람의 이미지? (시선 데굴 굴렸다.) 직접적으로 들어도 상관없겠나? 단수현이라는 인간은... 가족을 위해 헌신하기도 하고, 그렇지 않게 생겨서는 정에 약하며 무심코 제 속내를 말한 채 헛소리를 하지 말라며 되려 화를 내지. 전체적으로는 짜증이 많아보이는 성격이다만... 오래 보아온 사람에게는 그 고집이 한풀 꺾인다. 애도를 원하지 않는 이유는 다름...
첫 기억은 풀을 밟는 것이다. 가장 자유로웠던 시기가 아닐까? 맨 발로 가장 싱그럽고 가장 시체와 같던 때의 정원을 걸어다니는 것이 첫 기억이었다. 비록 풀을 발에 갖다댄 직후에 들어올려져 저택 안으로 끌려갔지만, 그 감촉만은 아직까지도 기억한다. 생후 오 년이 채 안 되었을 때였다. 촉촉하고 날카로운 풀의 끝이 발을 간지럽히는 감각. 무엇이든 할 수 있을...
네임이 7개나 생겨버렸다 ⓒ 2023. 손다연 All rights reserved.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아직도 화났냐?” “닥치고 그냥 가라.” “닥치라니, 너 아무리 그래도 삼촌한테,” “삼촌이 삼촌 같아야 대접을 하지, 안 그래?” 할 말이 없어진 영우는 입을 다문 채 룸 미러로 뒤에 앉은 세주를 살폈다. 무표정한 얼굴은 여전히 고집스럽게 창밖만 응시하고 있었다. 그래도 이제 욕이나마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인가 싶기도 했다. 어제 호텔에서 돌아온 이후로 ...
이야... 새벽의 연화의 수원에 이어 두 번째로 타인에게 속을 전혀 모르겠단 소리를 듣는구나 너도... (생각나는 야너두 그 광고. 복잡하다.) 제노 => 수원(32권 185화 112p) : '종잡을 수 없는 형이야.' (제노가 수원보다 100배는 더 오래 살았음. 수원은 18세, 제노는 2천년 전부터 살았던 후천적 불로불사) 박진수 => 백산(...
점심시간이었다. 미츠이 히사시는 오늘도 학생 식당에 앉아 카레와 덮밥, 그리고 햄버그 스테이크를 눈앞에 깔아놓고 한숨을 푹 쉬었다. 입이 짧은 것도 아니고 운동하는 만큼 먹는 편인데도 영 성에 찰 만한 몸 상태를 만들지 못하고 있었다. 전부 포지션의 문제였다. 아카기가 빠진 센터 자리를 이어줄 2학년이 없었고, 당장은 미츠이와 루카와가 교대로 역할을 맡...
와르르 빌라 몰아 올리기 끄읕 재밌게 보셨으면 댓글 달아주세여 여러분들 댓글 읽는게 취미임다ㅎㅅㅎ
"사랑이란 한숨으로 일으켜지는 연기, 개면 애인 눈 속에서 번쩍이는 불꽃이요, 흐리면 애인 눈물로 바다가 되네. 그게 사랑 아닌가? 가장 분별있는 미치광이요, 또한 목을 졸라매는 쓰디쓴 약인가 하면, 생명에 활력을 주는 감로이기도 하네." - William Shakespeare Love is a smoke made with the fume of sig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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