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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장소가 아닌, 거리 자체를 폭넓게 다룬 수칙입니다. 기존 수칙서와 달리 언행이 가벼운 면이 있사오니 열람에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To. 박견 사원(조사1파트), 강서윤
‘따르르릉~ 따르르릉~’ [ 여보세요? ] “안녕하세요, 아줌마. 저 혜진이예요.” [ 어, 그래. 혜진이구나. 여행 갔다는 소린 들었는데 언제 들어왔니? ] “네. 며칠 전에요. 아줌마, 아저씨 모두 건강하시죠? “ [ 그럼, 우린 잘 지내지. 너 여행가고 나서 네 엄마가 걱정 많이 했는데, 이제 한시름 놓겠구나. ] “훗. 안 그래도 돌아오자마자 엄마한...
영채가 거실 소파에 앉아 TV를 보고 있었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TV 화면에 시선을 주고 있지만, 눈빛은 다른 생각을 하느라 멍해 있었다. ‘네가 혼자 생각을 정리하고 싶다면 어쩔 수 없지. 하지만 신중하게 잘 생각하라고 말해주고 싶구나. 보아하니 그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서로에게 마음이 있는 것 같은데, 서로 오해가 있다면 풀어야지. …… 그가 아무 ...
"응응!" 난 애니를 바라보며 눈을 반짝였다. 그러자 애니는 자신만 믿으라는 듯 어깨를 쫙 피고 당당히 얘기했다. "저만 믿으시라구요!" 그런 애니의 모습에 웃음이 터진 난 눈물을 훔치며 얘기했다. "그게 뭐야 애니.." 난 지금 이 상황이 너무 재미있었다. '재미있는 친구와 내 썸남에 대한 수다라니... 정말 재미있을 수 밖에 없지 않아?!' 그렇게 생각...
https://posty.pe/nhtaoh 본편은 위의 글 직후의 내용입니다 압도적인 강자의 품에 갇힌 알레리크는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지를 생각하다가 손을 들어 몸을 감싼 상대를 밀어보았다. 전혀 밀리지 않았다. 상대의 가슴팍 장식을 두어 번 정도 꾹꾹 눌러보며 힘을 줬지만 갓난아이가 어른을 미는 것처럼 아무런 영향도 줄 수 없었다. 무명왕은 그런 그녀를...
멜라니는 꿈 속에서 만난 운명의 상대를 계속 기다리고 있는 어느 날, 진짜 눈 앞에 그 사람이 나타나는데...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5, 4, 3, 2, 1…끝!’ 종이 울리자 나도 모르게 소리 지를 뻔한 걸 간신이 참아냈다. 머리 위에 손을 올리고 있으면서도 몸이 근질근질해 죽을 지경이었다. “이제 나가셔도 좋습니다.” 이 말이 들리자마자 소리를 지르며 교실을 뛰쳐 나갔다. 학교엔 오직 나밖에 없고 괴상한 목소리만이 울려 퍼졌다. 그렇게 달리다가 눈을 떠보니 어느새 교문 앞이었다. ...
남사친과 연애 가능? 作 리라 나에겐 나름 로망이 있었다. 남자찐친. 세상 모든 남자들이 나의 남자일리는 없고 그딴건 원치도 않았다. 마음을 터놓고 말할 수 있는 동성친구도 좋지만 한번쯤은 넷플릭스, 웹드라마에서 나오는 사람들처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평생 갈 수 있는 그런 남사친이 있으면- 하곤 했다. 그래서, "여주야 우리 친구하자." 인기도 많고 성격...
글쓴이 : DREAM 이 글은 가상일 뿐 현실이 아닙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향한 감정을 잘 모르고 있을 때 내가 진짜로 좋아하는게 맞는지 혼란스러운 때에, 태용이의 질투가 시작되었다. "다녀왔습니다~" "..응" 아무일 없다는 듯 태연히 인사하는 여주에 태용은 잠시 멈칫 했다가 대답을 했다. 여주는 못 느끼겠지만 지금 여주에게선 다른 남자의 냄새가 나고...
bgm : MEMODEMO - POLYFRUIT 얼레벌레 저세상 로맨스 (상) 규현 혁재 시작은 서른되면 자살해야지 라는 말버릇. 열아홉 수능전날에 교통사고 나서 재수했고 사실은 특별한 능력이 있는 내가 조금 더 공부한다면 더 좋은 대학엘 갈 수 있을 거란 믿음. 하지만 역시나 남들보다 일년 늦게 들어간 대학은 열아홉 9월 모평 성적과 별 다를 게 없다. ...
활기차게 돌아다니며 인사를 건네는 그의 목소리가 점점 가까워졌고 마침내 내 바로 등 뒤에서 목소리가 들려왔다. -우리 작가님, 손목 아파요? 좀 주물러줘요? 아프면 안되는데? - 아, 왔어요 선호씨? 괜찮아요, 어제 늦게 까지 작업했더니 그런가봐요.. -봐봐요, 그렇게 만져가지고는 안된다니까 -아니, 괜찮아요.. 괜찮다는데 그 큰손으로 팔목을 살살 주물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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