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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그 한 가운데 아이를 만났네. 어렸을 적 양친과 함께 호숫가를 걷고 있을 때 처음 보았다. 아버지의 비단옷에 달빛이 반사되어 얼굴 표정이 언뜻 보였다. 밖에 잘 돌아다니지 않는 아이였을 것이다. 또래를 보고 수줍은 듯이 행동했다. 양친은 가서 인사라도 해보라는 듯이 등을 떠밀었지만 아이는 그것이 버거웠던 모양이다. 아버지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슬그머니 자리를...
동성애가 전혀. 별난게 아닌데다가 남자도 여자와 같은 방식으로 임신이 가능한 세상이라는 전제하에. (오메가버스 아님! 히히)헐리우드에서 독특한 페이스와 안정적인 연기력, 그리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스타 김태형 (26세)한국에서 귀여운 얼굴에 탄탄한 몸,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여심을 훔치며 만인의 이상형으로 꼽히는 탑배우 전정...
환영은 그 날 이후로 늘 내 곁에 머물렀다. 사실은 언제라도 이런 날이 올 것이라는 것을 예감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충격의 여파인지 피로해 질 때마다 사고 당시의 감각이 너무 생생히 되살아나 별 수 없이 병원을 가보기는 했지만 상황이 이렇게까지 악화된 근본적인 원인은 털어놓을 수 없었다. 말하고 싶지 않았다. 환영의 존재는 내게 닥친 불행을 와닿게 해주었...
여행이다. 그래, 여행! 단 둘이 하는 첫 여행! 일정이 여의치 않아, 찌는 듯 더운 여름에. 그것도 온천 여행! 누가 일정을 잡았는지 모르겠지만 아주 특이한 사람이다. 미도리야 이즈쿠 씨. 토도로키는 일정표를 보며, 미도리야가 더위를 안 타는 가 싶었다. 이 날씨에, 이 계절에, 그것도 8월 중순에 바깥에만 나돌아 다니는 일정을 말이지. 주근깨가 설설 흩...
사운드웨이브는 스파크에 직접 충격이 전해져 스파크가 파괴되는 끔찍한 고통을 다시 한 번 느끼며 정신이 들었다. 그가 눈을 뜬 곳은 온통 붉은, 대기며 대지며 피처럼 보이는 곳이었다. 사운드웨이브는 죽었다. 범블비에 의해 스파크는 파괴되고 그 반동으로 머리까지 완파 당했다. 사운드웨이브는 그의 피조체와의 신경교감도 미처 끊지 못하고 그렇게 제거를 당했다. 로...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다. 분명 보이는데, 들리는데, 어째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까. 모든 것이 이해가지 않는다. 사람들은 왜 그렇게 사는가, 나는 왜 그렇게 살았을까. 아빠는 왜 그렇게 되어버린 걸까. 아빠는 왜 내게 그랬을까. 의문투성이다.나의 의문을 풀어줄 사람은 아마도 그들이겠지,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이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본 글과 전작,
#7. 자판기 사건이 수면위로 올라간다. 켜켜이 쌓인 프로젝트가 서로의 이득, 이익 그리고 욕망의 타래 사이로 합의점을 찾아간다. noreply에게 받은 자료 리스트를 눈으로 훑었다. 몇 시간 전 아버지에게 짧은 보고를 올렸다. 아버지가 딸을 위해 할 수 있는 큰 희생에 한표를 던지셨다. 한시간 후 아버지의 오랜 친구인 박국장님이 오시기로 했다. 황검에게 ...
우린 인적이 드문 곳으로 차를 끌고 나가야 했다. 자주 만날 수도 없었고 오래 이야기할 수도 없었다. 밝은 곳은 피했고 목소리는 낮췄다. 그러나 우린 서로 흉금을 털어놓은 사이라고 믿는다. 적어도 우리는 서로가 얼마만큼의 비밀을 끌어안은 채로 지금 여기 살아남아 있는 것인지 가늠할 수 있었으니까. 그분은 나를 윤이라고 불렀다. * * * 첫 만남을 신경 쓰...
二. 인연의 타래 낯선 의복 걸치고 눈을 붙인 지 얼마나 되었을까. 고요하기만 했던 문밖으로 인기척이 들리더니, 곧 요란스레 문 열고 들어서는 남성이 보였다. 침상에서 몸을 일으킨 시목이 말없이 그 행색을 가늠한다. 해령반에서 여기로 올 때 줄곧 련주의 곁을 지키던 자였다. 부리부리한 눈동자 하며 얼굴에서 한껏 풍기는 호기가 상당한 사내다. 그는 시비 몇 ...
제목: 야간비행 발행 연도: 2017년 6월 커플링: 하워드버키(메인), 스팁버키(언급), +토니 성향: 2차 BL, 전연령가 키워드: 단편, 퍼벤au, 데이트, 비행기, 파일럿, 조용하고 잔잔함, 캐릭터 사망 네타 수록: 2017.06 버키른 단편 재록집 <야간비행> 중 발췌 * 하늘과 비행기 관련 연성 재업로드 기간 (aka 비행기뽕) * 웹...
A군은 언제나 아팠다. 툭하면 코피를 쏟았고, 얼굴은 창백하다 못해 하얗게 질렸으며, 팔다리엔 늘 멍자욱이 가득했다. 그 때문에 학교에 결석하는 일도 잦았다. 빠지는 횟수가 늘어갈수록 수업 진도를 따라잡는 것이 벅찰 만도 했으나 애초에 A군은 공부와 거리가 멀었다. 어쩌다 한번 학교에 온 날도 하루종일 책상 위에 엎드린 채 잠만 자다 가는 것이 일상이었다....
1. 프롤로그 하루하루는 살아가기에도 버거웠다. 어떻게든 유산에 손을 대지 않기 위해 온갖 아르바이트로 하루를 연명하면서, 한편으로는 학업에 집중해야하는 몇년간, 그리고 앞으로 몇년 동안은 버거웠고 버거울 것이다. 힘들게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아퀼라는 침대에 몸을 던지고 차마 눈을 감을 수가 없었다. 조금 있으면 기말고사이기 때문이다. 어떻게든 아득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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