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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FOMC가 있었습니다. 저는 그럴 의도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초저녁 잠을 잔 죄로(?) 마침 그 시간에 일어나서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을 실시간으로 봤습니다. 사실 아무리 매크로에 신경을 쓰는 투자자일지라도, 새벽에 일어나서 FOMC 기자회견을 실시간으로 봐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건 이코노미스트의 일이기에 투자자는 나중에 정리된 내용만...
하하, 감봉이다, 감봉. 실없이 웃고 있었다. 돈을 그리 많이 쓰는 편이지만 그래도 내가 일한 그 백 퍼센트의 돈을 받지 못한 다는 것은 기분이 좋지만은 않았다. 그래도 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직장인이 다 그렇지 뭐... 가방에 주섬주섬 검진을 위한 도구들을 챙기며 생각했다. 어제 막 퇴원을 한 탓에 아직 등이 조금 땡기는 느낌은 있었지만, 움직이지 못...
눈을 떴다. 가장 먼저 느껴지는 것은 빛이었다. 몹시도 환하고 새하얀 빛이 눈 앞을 가득 메우고 유일하게 보이는 시린 색의 잔상은 빠르게 점멸했다. 희끗희끗한 빛번짐이 계속되자 눈가가 조금씩 시큰거렸고, 이어 얇은 소재의 반팔과 반바지 아래로 드러난 팔다리에 따사로움이 스며들어왔다. 가감없이 내리쬐는 빛이 포근하고 편안했다. 그렇게 형용 할 수 없는 기묘함...
여름에는 물이 어울린다. 공기 중에 아른거리는 물빛. 빛이 굴절된 모양이 싱그럽다. 덥고 습해도 여름이 좋다. 여름은 살아있고 뜨겁고 싱그럽고 치열하게 빛난다. 여름이 청춘이라서. 고통스럽게 반짝이는 여름이, 그래도 살아있어서 좋다고.
외줄타기를 하는 광대가 된 것만 같다. 언제나 땅이 아니라 줄 위를 걷고 있어서 늘 위태로운 것일까. 단단한 땅을 가지면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많이 걸을 수 있을까. 오늘은 너무 슬펐어.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은데, 한복에서 영감을 얻은 샤넬의 크루즈 쇼를 봤더니 자꾸 뭔가 하고싶어서, 하고싶어지는 사실이 너무 슬펐어. 에너지가 솟아나고 나도 모르게 일을...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본 글과 전작,
사람들이 참 열심히들 산다. 열심히 사는 사람들을 볼 때면 기분이 이상해진다. 난 정말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서. 그냥 아무 것도 안 하고 여기 멈춰 있고 싶다. 퍼즐조각같은 서사를 완성시키려 하지만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인지 곱씹는 일은 어쩌면 별 도움이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사람도 고장난다. 휴식이 필요해. 아주 긴 휴식. 하지만 돈이 없다....
월요일이 불안한걸까, 그냥 힘이 빠진걸까. 축축 늘어지고 일어나기 힘든 오늘. 뒹굴거리며 책이나 읽으면 좋겠지만, 할 일이 있으니 조금이라도 해둬야지. 조금만 더 쉬고 다시 일어나서 조금만 일하고 음 그리고 조금 걷고... 조금 늦어도, 잘 하지 못해도, 엉망진창이어도 괜찮다. 어떻게든 할 수 있을거야, 어떻게든. 살아간다는 게 스스로의 부족함을 끊임없이 ...
오늘은 월요일이고 하루종일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그런가 너무 비장한 하루였어서 그런가 난 조금전까지 '화요일이 다 갔구나' 생각했고 비가 그쳤는지 빗소리가 나지 않아 다시 우울해졌고 몇 시간 전에 정말로 정신이 이상하구나 느꼈던 것이 떠올랐다. 스트레스가 한계치를 넘었다. 지능이 떨어지고 있으며 조금씩 정신이 이상해지고 있다. 지금은 열이 나고 생소한 신...
QORGH77544 : 그런데요 QORGH77544 : 전 욕심 안 내요 QORGH77544 : 그래야 우리가 행복할 수 있어서요. QORGH77544 이 채팅 프로그램은 아무렇게나 새로고침을 누르다보면 오만 사람들과 연결이 된다. 제 집에는 컴퓨터가 없으니 그가 채팅을 칠 수 있는 시간은 오직 당구장 아르바이트를 하는 여덟 시에서 열두 시 사이 네 시간...
재크는 점점 가까워지는 소년의 모습을 보며 익숙한 위험을 감지했다. 아리에게 경고를 보내기 위해 아리를 바라보았다. 조금만 더 다가오면 자신들이 숨어 있는 바로 앞이었다. “아리님! 피하셔야 합니다. 더..."
580. -형 옷 따뜻하게 입어요. -응! 지온이 꼭 안고 있을게.. -쌀알 말고. 형이요. 최승철. -나.. 나도 따뜻하게 입었어.. 쑥스러운 듯 볼 붉히는 철에, 트렁크에 차곡차곡 짐을 싣던 훈이.. 성큼성큼 다가와 철의 흘러내린 옷을 여며줘. 따뜻하게 입었다지만, 아이를 안고 있어서 옷이 흘러내려가 있었어. 581. -병원에서 지내서, 면역력 약해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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