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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코의 농구/황흑] 레몬 키스를 다시 한 번 (06) w. Christine 3. 레몬과 탄산과 키스의 상관관계 게임 센터를 나온 두 사람은 주택가 쪽 외진 길로 빠져나왔다. 여전히 중천에는 태양이 이글거리며 열과 빛을 뿌렸고, 이 삭막한 도시의 어디에 숨어있는지 모를 매미들이 목청을 높여 울어댔다. 정수리에 뙤약볕이 쏟아졌다. 땀이 흐른 목 언저리가 ...
2. 너의 의미 결국 후반전 10분을 남겨두고 재환은 한 골을 넣었다. 꼬박 한 달을 내내 뛰어 터진 골이었다. 뭐가 그렇게 신나고 좋은 지 자신이 아까 어떤 포즈로 볼을 찼으며 어떤 상황 판단으로 어떤 각도에서 볼을 찼는 지 슬로우모션으로 연거푸 보여주는 재환을 보면서 다니엘도 오랜만에 소리 내서 웃음을 터뜨렸다. 둘의 목소리가 학교 앞 길을 가득 채웠지...
"구역질이 나서." "뭐? 선생이?" "그러니까 형님이 예왕을 만나고 나면 구역질이 난다는 것이냐?" "응." "예왕이 독사라면, 그럼 나는 뭐냐?" 해갈解渴 1 구역질이 난다는 말은 농담이 아니었다. 경염을 무의식중에 물소로 칭하듯, 다 큰 몸에 아직도 아이가 들어있는 비류 앞에서는 심중의 말도 거르지 아니하고 내뱉는 것이 습관이 된 것이 잘못이라면 잘못...
민현은 가라앉는 마음을 애써 추스렸다. 종현이 자신의 밑바닥을 내려다 보고 자신의 것은 내보이지 않음이 화가났다. 종현이 내 놓으라 말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방적으로 빼앗긴 기분이었다. 그래서 더는 자신을 잃는 것을 막고 싶었다. 종현을 상처입히고 싶었다. 방금까지 울지 말라고 달래준 것과는 다르게 저로 인해 우는 것이 보고 싶었다. 자신의 이율배반적인 ...
비가 왔다. 조금씩, 조금씩. 와인 한 모금이었다. 한 모금에 그는 거나하게 취해버렸다. 얼굴빛이 벌게져 기분 좋은 듯 한참동안 웃었다. 그만 마셔요. 소주도 아니고 그렇게 취해버리면 어떡해요. 나의 말에 그는 멋쩍은 듯 코를 비볐다. 형이, 술이 조금 약해. 뭐, 이건 약한 정도가 아니라 거의 알쓴데. 알쓰가 뭐야? 그의 말에 나는 모른 척 와인 잔을 손...
뚜벅뚜벅, 둔탁하게 바닥을 두드리는 굽의 리듬을 조금 더 빠르게 내고 싶었지만, 더 이상은 무리였다. 온몸을 완벽하게 감싸는, 실용성을 노리고 만든 게 아닌 보여주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진 옷은 움직임을 속박하고, 에너지는 평소의 배로 태워 날리고 있었다. 이미 수트의 안쪽엔 후끈한 열기가 피어나기 시작했고, 이마에 얇게 땀이 밴 것이 느껴졌다. 30분 전 ...
시선의 끝 w. 반달 14. 결국 그런 것이었다. 처음으로 서로의 몸을 끌어안은 이후 삽입까지 이루어지는 섹스를 한 것은 결국 일을 치른 뒤에 붙어 따라오는 공허함 때문이었다. 현실이라는 바닥에 두 발을 붙이고 서있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맞닿은 몸은 두 사람의 마음이 서로 같다는 것을 보여주며 안심시켜주는 듯 했지만 그것은 결국 표면적인 위로에 불...
외사랑 下 w. golden 오늘도 당신은 늘 그랬듯 씩씩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근처에 있다하여 불렀는데… 차마 다 닦아내지 못한 채 겨우 붙어있는 땀방울이 눈에 띈다. 당신은 나이와 맞지 않게 의젓한 구석이 있다. 어떨때는 장난을 치면서 놀리다가도, 어떨때는 누구보다 앞장서 나를 챙기기에 바쁘다. 그런 당신이 한없이 고마울 때가 많지만, 부담스럽고 힘든 ...
[발신전화 2건] 동한♡ - 빠ㄹ리 ㄷ ㅔ맇허 오락ㅇ고 시발 좆됐다. 혹시나 해서 확인한 핸드폰엔 통화기록과 잔뜩 취한 내 손가락이 보낸 오타 가득한 문자가 떡하니 보기도 힘든 그 이름과 함께 남아있었다. 추태도 이런 추태가 없다. 눈 떠보니 태현이형 집이고 어제 부어라마셔라 먹고 죽어를 외치며 신나게 달렸던거 까진 기억이 나는데... 왜 여기에 있지. 어...
마리네뜨는 그날 이후로 그 고양이를 또 만나게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검은 고양이는 악당이 나타날 때마다 자꾸 나타났다. 그리고 레이디버그를 도왔다. 마리네뜨는 도움이 고마우면서도 한편으로는 저 작은 체구로 덤벼드는 것에 걱정을 떨칠 수가 없었다. 아무리 그가 슈퍼파워를 갖고 있다고 해도 말이다. 검은 고양이가 눈 앞에서 적에게 당할 때마다 ...
미르엔님께 도서관이란 키워드 받아 짧게 썼습니다. 유시마키 아닌 것 같지만 유시마키. 시점은 아마 제도 실습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인 듯 합니다. 중요 내용 스포일러는 아마도 없습니다. 섬의 궤적 1 본편을 재탕한 지 좀 오래 되어 시간선이나 세부 설정 등에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뎅. 뎅. 교회의 종이 울리는 소리가 멀찍이서 들렸다. 하교할 시간을...
[쿠로코의 농구/황흑] 레몬 키스를 다시 한 번 (05) w. Christine 2. 레몬과 탄산과 키스의 상관관계 이렇게까지 맑은 걸 보니 역시 테루테루보즈는 만들지 말 걸 그랬다. 그런 후회가 드는 아침이었다. 쿠로코는 기지개를 켜며 일어났다. 며칠 전부터 메신저로 상의해서 정한 약속 시간은 오전 11시였다. 아직 충분히 여유가 있었지만 기어코 일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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