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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UTION 본 작품은 픽션으로, 극중 인물, 배경, 사건 등은 실제와 무관합니다.또한 작품 내 부적절할 수 있는 소재, 인물 행동 및 사건들이 작가의 사상과 별개의 허구적 장
한적한 복도를 걷는 긴파치의 한쪽 손에는 열쇠가 들려있다. 이미 하교시간이 지났고, 이제 막 2학기를 시작한 터라 아직 방과후 수업이니 동아리 모임이니 하는 것들은 아직 열리지 않았고, 도통 운동장을 떠날 줄 모르는 체력 바보들도 아직 기승을 부리는 무더위 앞에서는 순순히 꼬리를 내리곤 귀가했다. 덕분에 평소 건물을 가득 채우곤 했던 활달한 성장기 청소년들...
"학교는 어때?" 궁금한 것이 많은 듯 초롱초롱한 은혁의 눈빛에 은우는 씹고있던 음식물을 삼키고 물을 한모금 마신 뒤 아예 은혁쪽으로 자리를 틀어 앉았다. "그냥 그래." "친구들은? 많이 사귀었어?" "아니." "애들은 착해?" "응." "시설은 어때?" "좋아." "선생님들은?" "친절하셔." "그럼 백도율 그 자식은 어때?" 기다렸다는 듯이 우다다다 ...
#S 냉정히 말하지. 번스 섬은 사실 그렇게 나쁜 곳이 아니야. 시설 B+. 규모 B-. 자유도 A. 산업이라든가 그런 건 사회영역이니까 빼두고. 비행섬처럼 꿈의 도시 정도까지는 아니겠지만 이 정도면 평균 이상이야. 사람이 살기에는 여러모로 괜찮아. 사람이 살기에는, 말이지. #3-1 " 현장 팀 정기보고. " / 여기는 에디. 목표물은 보이지 않고 있다....
가로등이 안정적인 불빛을 내어주고, 하늘은 어두캄캄 하지만 다채로운 색을 보여주는 새벽 5시. 길 위를 달리는 그의 머리카락은 바람에 따라 휘날렸고, 몸에서는 은은한 레몬 향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사람도 몇 없었지만 별로 무섭지는 않았기에 귀에 이어폰만 욱여넣은 채 달리다 울리는 알림 하나에 핸드폰을 켜 문자 메시지를 확인했다. 보고싶어 05 : 10 지...
직녀와 견우가 행복했다면 말이야. 그러면, 우리도 행복해질 수 있겠지? 너와 봤던 경치, 풍경, 공기, 밤하늘 아래에서도 선연하게 다가오던 네 얼굴을 아직도 기억한다. 언덕에서 바라보는 밤하늘과 옅게 빛나던 달빛, 별빛들. 찌르르 울리는 여름의 풀벌레 소리. 추웠나? 더웠나. 사실은 조금 더웠던 것도 같았다. 어린 날의 열감이라고 해도 될 거고, 아니면 너...
※공포요소, 불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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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찻던 우리의 만남도 설레임 가득했던 그 모든 날들도 이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신기루 같은 나날이였기에 너와 내가 어쩌면 우리가 웃고 떠들며 재잘 거렸던 그 너무나 소중한 시간들이 이젠 되돌아 올 수 없음을 너무 잘 아는 우리기에 떨어지는 저 빗방울속에 추억이란 우리의 시간을 묻는다 언젠가 저 빗방울이 마르는 것 처럼 우리의 눈물도 상처도 모두 다 아물...
손을 떼지 않는다. 내키는 대로 쓴다. 앞의 문장으로 돌아가 어미를 고치지 않는다. 이 말이 어떻게 들릴지 고민하지 않는다. 욕 먹을까봐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게 내 일기의 모토다. 에세이를 쓰는 사람에게는 책으로 묶어내지 않을 일기를 쓰는 공간이 필수적이란 생각을 일년 째 하고 있다. 일기를 에세이로 발전해 나가는 에세이스트들은 생각도 에세이 책처럼 하게...
"지겹지도 않나, 디저트." 맞은편 자리에 누군가 털썩 앉는 소리에도 제이는 고개조차 들지 않고 크림브륄레 표면 설탕 코팅에 금을 내는 데 집중했다. 작은 디저트 스푼으로 톡톡 두드려대니, 투명한 캐러멜 색의 뾰족한 설탕 조각 사이로 바닐라빈이 콕콕 박힌 노란 빛깔의 커스터드 크림이 비집고 나왔다. 한 눈에 보기에도 혀가 떨어질 것처럼 달아 보이는 크림과...
그는 불행했다. 물론, 지금은 아니다. 하지만 그의 주위에 그의 불행을 상기시켜줄 것이 널려있었다. 알파, 그 단어만 들으면 부들부들 떨렸다. 알파, 실험체 알파로 불리며 고통받았던 그의 시간을 떠올리게 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고통 속에 빠져있던 그때를 생각나게 하고 그의 모든 불행의 원인을 제공한 연구소장이란 사람에게 증오심을 품게 만들었다. 그와 ...
틀렸다는 거와 다르다는 것의 정확한 차이가 뭐길래. 나의 기준에 널 끼워넣지는 않을거야. 하지만 도대체 너만의 기준이 뭐길래. 모든 사람이 사랑하는 꽃과 별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건지가 궁금해서. 이해 돼? 수많은 가치들 사이에서 꽃과 별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해주고, 또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것은 사실이잖아. 팔짱을 낀 네가 마음에 안 든건지 제 긴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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