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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우리 제대로 만나볼래요. 사랑하는 사이로” 그 둘은 말없이 그 순간 그 때의 공기를 느끼고 있었다. 윤영은 그냥 말없이 그를 올려다 보았다. 마치 그의 뒤로 흔들리는 나뭇잎처럼 파르르 떠는 그의 손과 그의 눈동자가 신기했고 뭔가 그 속으로 빨려 들어갈 듯 아른거리고 그 흔들리는 것 처럼 자신도 흔들리고 있음을 깨닫기까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윤영의 ...
"그래. 계속 해봐." "사실은, 느낌이 좀 이상했습니다. 수사 기록들도 다 자세히 보고 드린 것도 그 때문이고요." 기석이 영운의 보고를 들으며 자신이 들고 있던 잔에 조금 남은 커피를 마저 들이켰다. 지난 날 차영과 주성을 타겟으로 한 협박 테러에 대한 수사를 기석과 영운이 함께 해오고 있었다. 지푸라기와 금가프라자에도 정보원의 어엿한 국장 기석의 손길...
어렵다 어려워
*오메가버스 세계관.(특정인물이나 국가와 관련이 없습니다. 창작물 속의 설정입니다.) “야, 율아.” “.....” “율~!” “.....” “야, 강율!” “..! 아, 왜. 미안, 못 들었어. 왜?” 창가자리에 앉아 턱을 괴고 있던 소녀는 거듭된 부름에 고개를 돌려 목소리가 들려온 쪽을 바라보았다. 어느새 제 주변으로 모여든 사람들을 힐끗, 바라본...
그로부터 얼마 뒤, 2월의 시작을 여는 첫째 주 주말. “여기에 또 방문할 줄이야..” “그러게, 게다가 이런 차림으로 말이지..얼마만이더라..? 언젠지 기억이 안 나는데..하하하..” “아..살다 살다 이런 일을 겪게 될 줄은 몰랐어..곱게 키운 조카가 이럴 줄은..” “무슨 말을 그렇게 하는 거야? 어서 가자.” “그래, 가자. 기다리고 있을 걸.” ...
바람은 차갑지만 햇빛은 쨍쨍하고 맑은 1월의 중순. 새로운 한해의 기운을 맞아, 사람들이 많이 나다닐 주말에 검의 세계의 관리자이자 파수꾼, 도깨비들의 왕인 랑은 웬일로 여우 신의 계약자들과 함께 있지 않고, 홀로 인간들 사이에 서있었다. 본 모습인 주황색 머리카락에 뿔이 달려있고, 청록빛 눈이 아닌 검은 머리카락에 검은 눈. 완전한 인간의 모습으로 둔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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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윽..윽..으으...흐윽..아아아..” 며칠 뒤의 밤. 고통에 몸부림치는 것 같은 소리가 나는 곳은 설연의 집이었다. 침대에 누워,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 쓴 설연이 심장 부근을 움켜쥐고 괴로워하고 있었다. 듣기만 해도 고통스러운 신음소리가 방과 집안 전체로 울려퍼지고 있었다. 안색이 하얗게 질린 설연의 눈가에는 그 동안의 고통을 말해주는 ...
아이들이 돌아가고 부끄러운 순간도 있었던 날들이 순식간에 지나가고 어느새 새해가 밝았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한 계약자들은, 정신없이 지나간 반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새로운 한 해는 어떻게 보내고, 어떤 일이 있을까, 종종 생각에 잠기곤 했다. 그날은 새해 첫날이라는 것을 알기라도 한 건지 때에 잘 맞춰 기분 좋게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사실 눈이 수북하...
시윤의 집. “..저기, 나..진지하게 부탁하는 건데..제발 좀 역할 바꾸면 안 될까..?” 며칠 새 푸석해진 얼굴에 마른세수를 한 시윤이 말했다. 눈을 동그랗게 떠서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얼굴을 한 설연과 수운, 화륜, 유가 이유를 물었다. 왜? 아직 약속한 6일이 안 지났잖아. “으으으..진짜 잠을 잘 수가 없어..자신들끼리 떠드느라 하루 종일 시끄...
천계. 천지를 창조한 천지 왕이 있는 세계인 이곳에는 친지 왕과 그를 모시는 여러 권속들이 머물고 있었다. 수년에 한 번 천지 왕의 슬하 아래 모든 신들과 그들의 계약자를 포함한 영물이 모이는 날이 있었는데 그들 사이선 그 날을 소집날이라 불렀다. 몇 백 년에 한 번 모두가 모이는 날이고 영물에 가까운 신의 인간 계약자들을 제외한 인간들이 한 명도 없으니...
한 달 뒤. 가을이 왔나 싶더니, 어느새 겨울을 앞두고 있는 때. 모두를 시끌벅적하게 했던 도현과 그의 계약자, 유희가 금강산으로 돌아가고, 다시 평화롭고, 조용하고 차분히 흘러가는 일상만이 남았다. 조금 쉬었다 싶으면 자꾸만 벌어지는 사건들에 모두는 아무래도 마가 꼬여도 단단히 꼬인 것 같다며 농담 아닌 농담을 주고받곤 했다. 근 20년 간 계약자들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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