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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고어한 묘사, 체벌, 불합리한 상황, 조롱, 학교폭력 묘사 가상의 고등학교를 소재로 한 나폴리탄입니다. 실제로 이름이 겹치는 곳이 있다 할지언정 창작물과 현실의
*캐붕이 존재할 수 있습니다 *어쿠루브의 잠깐만요와 함께 하시면 좋습니다:) "다자이, 우리 헤어질까." 그 말은 햇볕이 창가를 타고 들어오는 그 맑은 날에 카페의 구석에 앉아 느긋하게 커피를 마시면서 할 말은 아니었다. 조용하기만 한 카페. 그 안에서 이별을 고하는 말은 너무 쉽게도 흘러나왔고, 또한 너무 쉽게도 귀에 들어왔다. 그 말을 한 사람도, 들은...
“도경수. 너도 할거야?? 존나 등신들같은뎅.” 종대가 경수의 팔꿈치 부근을 친다. 그 말에 입술을 몇 번 꾹꾹하던 경수가 갑자기 안경을 벗어 건네자 종대가 엉겁결에 받아 들었다. “너네 집 반짇고리있냐.” “갑자기 왠? 절대 모르는데? 김종인. 너 알아?” “그게 뭐람.” “물어 본 내가 바보지.” “나도 몰라. 내가 써본 적이 있어야 알지.” “왜? 너...
거실 소파 중에서 가장 길고 넓은 곳에 앉은 민석과 그런 민석의 허벅지에 머리를 대고 누운 세훈이 시답지 않은 이야기를 나누는 오후 즈음이었다. “민석이형. 제 머리 되게 가볍죠?” “엉. 솜털같다, 야.” "아이 형두 참. " 꺄르르르. 그리고 소파 뒷 편으로 위치한 종대 방에 옹기 종기 모여 방문 틈 사이로 검은 인영들이 우글거린다. “참나, 저게 저렇...
“야. 너 안 가냐?” 종인이 거의 제 집인양 소파에 비스듬히 누워있는 세훈을 발로 툭툭 쳤다. “민석이형 보고 갈건데?” “큰형 오늘 늦게 온다고. 김종대랑 팀플 있어서.” “응. 그래서 나도 늦게 귀가할까 해. 걱정마, 친구야.” “그게 제일 걱정이라고요. 너 늦으면 또 내 방으로 겨들어올거잖아.” 밤이 꽤 늦으면 차라리 자고 가라고 할 민석이를 뻔히 ...
평온한 주말 아침, 제일 먼저 일어난 민석이 평소와 같이 슬리퍼를 끌며 방을 나섰다. 아직 잠이 덜 깨 마른 세수를 하며 부엌으로 향하는데 무언가 이상하다. 민석이 눈을 비비며 자리에서 못 박힌 듯 서서 부엌 쪽을 바라봤다. 익숙한 인영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낯선 풍경. 내가 아직 꿈을 꾸나. 쟤 왜 저러고 있어…? 인기척에 부엌 식탁에 앉아있던 사람이 뒤를...
“안 먹는다니까. 김준면 고집은 진짜.” 가장 늦게 식탁에 나타난 종인이 툴툴대며 말이 아닌 꼴로 자리에 앉는다. 어제 동기모임에서 거나하게 마신탓에 숙취로 인한 붓기는 둘째치고, 준면이 일어나라며 죄 뜯어놓은 탓에 미친년 꽃다발 저리가라 할 정도의 산발이었다. “김준면?” “다른 애들도 있는데 그만하자.” 민석이 보지도 않고 말하며 국을 떠먹자 더 하려던...
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준면은 땅거미가 내린 지 이미 오래전인 길을 걷다가 천천히 멈추어 섰다. 낯익다 못해 눈감고도 찾아갈 수 있는 골목길이 유난스레 생경한 까닭이다. 게다가 어스름한 가로등 불빛 아래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고 걸어가는 민석의 뒷모습을 보니 이유 모를 울컥함마저 치밀어 올랐다. 아니다. 이유를 모르는 것이 아니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더욱 치닫는 마음. “형. ...
카게히라 미카는 언젠가 이츠키 슈에게 말한 적이 있었다, ‘내는, 만사가 아깝다.’ ‘뭐가 말이냐?’ ‘스승님이 더 어렸을 때, 왜 일찍 만나지 못했는지.’ ‘쓸데없는 소리를 하는구나.’ ‘전부 다 알고 싶었는데, 스승님이 처음 뒤집었을 때, 섰을 때, 첫 걸음마, 처음 달렸을 때, 말을 처음 했을 때까지두, 내가 보고 싶었는데. 생각할수록 아까워 죽겠다....
정의 내리지 못 했던 감정이 비로소 사랑이었음을 깨닫는 건 아픈 일이다. 대상이 떠난 감정은 오갈 데 없이 고인 채 방치되다, 결국 잔재로 남는 것 말곤 추슬러질 길이 없었다. 재민은 제법 오랜 시간 그 잔재를 떠안고 지냈다. 인준이 완전히 떠났다는 것을 인정했을 때에도 감정만큼은 함께 떠나보내지 못했다. 전부 돌이킬 수 없는 일들이었다. 인준의 부재도, ...
"그리고, 제가 약혼식 날에 어떤 짓을 하든 아버지는 그냥 가만히 계세요. 그럼 제가 얌전하게 약혼식 하는 척이라도 해 보일 테니까요. K그룹 박 회장님한테" 백현이 등을 보이며 서 있는 아버지의 뒷 모습에다 대고 툭- 낮은 목소리로 말하고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뒤도 돌아 보지 않고 현관문을 박차고 집에서 나와 철컥- 하고 닫히는 현관문 소리를 뒤로하고 ...
9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우리는 서로의 곁에서 참 예쁜 사랑을 키워나갔다. 그러나 모든 시작에는 끝이 존재하듯 찾아오지 않을것만 같던 우리의 예쁜 날들에도 끝은 존재한다. 끝... 나, 박지민은 오늘 둘이 함께 만든 이야기에 끝을 써보려 한다. 이 긴 끝의 이야기를 당신이 들어줬음 한다. 이기나긴 끝에도 또 한번의 시작이 찾아오길 이 이야기의 시작과 함께 빈...
케일은 다짜고짜 내밀어진 댄스 교본집에 허? 하고 얼굴을 찌푸렸다. 얼굴 참 불경하네. 왕명받는데. 불경하단 소리에도 그리 개의치 않고 구겨진 얼굴은 제 앞에 놓인 책을 이리저리 들고 기울였다. 아무리 봐도 책 표지에 쓰여진 그대로였다. 얼굴이 다시 나른한 무표정으로 돌아오자 입이 열렸다. "뭡니까?" "댄스 교본이지." "아니, 이걸 건넨 의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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