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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일 사망소재 * 단편 소설집 <얼마나 닮았는가>(김보영 작가 저)의 첫 번째 단편 '엄마는 초능력이 있어' 에 나오는 소재를 차용했습니다. "그거 압니까? 사람은 입자로 이루어졌어요." "입자가 뭔데?" "사실 아직 여기서 쓰이는 개념은 아닙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살아있지 않은 것까지 포함한 이 세상의 모든 존재를 이루고 있는 기본 요소라고...
시라부 켄지로는 여름을 싫어한다. 좋아하는 계절을 꼽으라면 선뜻 말하기 쉽지 않겠지만, 싫어하는 계절을 꼽으라면 망설임 없이 여름이라고 대답할 거다. "왜 여름이 싫은데?" "덥잖아. 습하고, 끈적끈적하고. 비 오면 옷도 젖고." 흔히들 묻는 말에 흔한 대답을 한다. 시라부는 흔하고 뻔한 이유로 여름을 싫어한다. 친구가 들고 있던 스마트폰에서 장마의 시작을...
이하율 (李夏栗 : 여름 밤) 나이 : 18 키 : 174 동아리 : 독서부 Like : 스킨쉽, 피어싱, 아샷추, 딸기요거트스무디, 강아지Hate : 너무 단 디저트, 아메리카노가끔 농구부랑 농구하기도 하며 사진 동아리 친구들에게 모델로 서기도 함친구들과 노는게 좋아 공부는 대충 부끄럽지 않을 성적만 유지하는 중. 패션 모델에 관심이 많아져 진로에 대해 ...
막시민 리프크네는 엑스트라였다. 아니, 그래도 주조연급은 되려나? 분명한 건 자신은 주인공이 아니라는 것이다. 아마 코츠볼트, 그 시골짝에 조슈아가 마차에서 내리던 날부터 조연이나 주연급으로 무대에 오르게 되지 않았을까 싶었다. 폭풍같은 운을 몰고 다니는, 태초부터 주인공으로 태어난 녀석. 그 조슈아가 제 인생을 뒤집어 휘감아버린 날이 시작이었을 것이다. ...
'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본 글과 전작,
*Side : Jason 그는 몇 분 전부터 말초 신경을 깔짝이는 듯한 강렬한 시선을 느꼈다. 처음엔 그냥 단순히 행인의 스치는 그것이겠거니 하고 무시했으나 시선은 내내 따라붙어 그의 심기를 건드렸다. 쇼핑몰을 구경하듯 주변 시야로 티 나지 않게 후방을 슬쩍 보니 10m 정도 떨어진 곳 기둥에 숨어 흘끔거리는 놈을 발견했다. 저놈이군. 한나에게 올라가 있...
- 퇴고 X 포타 돌아다니다가 본 건데 베른일 적 꿈 꾸고 카이리스 로열 패밀리 첫째 둘째한테 형아라고 해버린 칼랸,, 그 뒤로 앨런한테도 미소 공격 받고 막 아르센도 자기 형아라고 불러 달라 하고... (결국 아빠 소리 들으신 대마법사님) 그런 해피한 스토리에 체이스도 좀 합류했으면 좋겠는 랜선 어멈의 마음이랄까요... ㅋㅋㅋ 발칸에 잠입해 있던 새에게 ...
**일부 약물과 유혈에 대한 묘사가 있습니다. 감상에 주의해주세요. 지난밤 과음으로 쓰린 속을 부여잡은 채 씻고 나왔을 땐 이미 집 안에 수프 냄새가 가득했다. 제이가 인덕션 앞에 서서 수프가 눌어붙지 않게 국자로 젓고 있었다. 앉아, 식기 전에 먹게. 짧게 대답하고 그릇에 수프를 담는 그의 옆에서 식빵 두 개를 토스트기에 올렸다. 곁들일 잼과 버터를 식탁...
겨우 들은 이름. 리포터는 대화를 더 이어나갔다. "아~ 강 윤씨, 직업이 어떻게 되세요?" "...." "강윤씨?" 하루에 180도씩. 3일간 그는 동생의 지도에 따라 540도 모습을 바꾸었다. 고로, 며칠 전의 겸손한 그는 이곳에 없었다. 그는 당황한 리포터의 표정에도 눈 하나 깜짝 않고 가만히 서있었다. 어떻게든 해보려 버둥대는 아영을 보지도, 카메라...
비를 품은 바람이 언덕을 쓸어내리듯 휘날린다. 새벽부터 한시도 쉬지 않았던 걸음을 멈추고 잠시 몸을 돌렸다. 떠나온 비취반지성이 어느새 뻗은 손으로 가려질 만큼 작게 보였다. 그러나 말하지 못한 마음의 빚은 그와 반대로 커져 있었다. 괜찮다고, 제가 모두 짊어지고 가면 된다고, 스스로 주문을 걸어도 끝내 남은 감정은 불씨처럼 따가웠다. 친구를 혼자 두고 온...
원작을 전면으로 비틀고 있으니 설정상 구멍과 왜곡에 유념해주세요. 후루시호 Bloom 합작에 제출한 글입니다. 다음 링크에서 작품들 꼭 감상해주세요. https://bloombyzero.creatorlink.net/ 셰리는 살기 위해 일했다. 상부의 지시가 이따금 남들 인권을 짓밟는 한이 있어도 기록과 연구를 멈추지는 않았다. 너무 위험하지 않아? 아케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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