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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토끼덫 2/4 정국x지민 w. 츄르셔틀 중간고사가 끝난 평일의 도서관은 한산하다. 물론 시험을 준비하는 고시생들이나 평소에도 성실하게 공부하는 몇몇 학생들이 보이긴 했지만 시험기간에 자리가 없어 난처했던 걸 생각하면 꼭 썰물 때 같았다. 이토록 널널한 망망대해 가운데 덩그러니 자리한 외딴 섬 박지민은 오늘도 가열차게 공부를 가장한 딴생각 중이시다. 눈앞에는...
인간 박지민이 팔자에도 없던 긴급 입대를 결정하게 된 것은 빌어먹을 연애 사업 때문이었다. 누구보다도 열정적으로 대학 신입생의 1년을 보낸 내가 돌연 군 휴학을 신청한 사건은 박지민 인맥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사람들에게 이슈가 되기 충분했다. 종강 후 방학을 보내고 오면 학생회 활동도 하기로 되어 있었기에 선배들과 동기들 모두 갑작스러운 내 결정에 지대한 ...
1. 스푼대 경호학과에는 전설이라 불리우는 인물이 한 명 있었다. 한 학번 내의 홍일점, 새내기로 대학에 발을 들이자마자 동기들을 전부 정복할 기세로 돌려사귀기 시작했다는, 제 옆구리에 붙은 남자를 갈아치우는게 갓난쟁이 기저귀 가는 것보다 빠르다는...여러의미로 어마어마한 사람이었다. 듣기로는 얼굴이 그렇게 반반하다고. 금안과 시선이 맞닿기라도 하면 그녀의...
경수는 오늘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평소 같았으면 강의실 앞에서 경수를 기다리는 백현을 마주치고 열렬한 사랑 고백을 들었을 텐데 오늘은 한 번도 백현을 마주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점심을 먹고 있는 지금도 말이다. 경수는 학식으로 나온 돌솥 비빔밥을 알차게 비비며 크게 한 입 떠먹었다. “오늘은 기분 좋아 보이네. 경수야.” 카레 돈까스를 야무지게 ...
나만의 오해라고 생각했다. 연애를 안 해봐서 오죽했으면 동성친구가 하는 행동을 가지고 그런 생각을 했을까 애써 내 자신을 타협했다. 같은 수업시간, 이제 정말 인사만 했다. 인사조차도 굳이 주변에 사람이 많으면 따로 하지 않았다. 왜 그랬을까. 정말 그냥 친구였다면 아무 감정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똑같은 일상을 지냈어야했다. 그러지 못한 우리는 무슨 사이였을...
처음 만난 건 입학 후 첫 물리수업 때 였다. 대학생이 되고 모든 게 다 신기하고 설렜다. 교복입고 교실에 앉아 공부하다 들어오는 선생님보고 아 지금 수학이구나 그제야 책상에서 교과서 꺼내고 수업 듣다 졸고 그러다 먹고 또 공부하다 졸고 집에 가고 항상 똑같은 일상이 바로 엊그제였는데... 대학교 간다고 나름 브랜드 있는 곳에서 큰맘 먹고 산 니트와 셔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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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회 뽐재전력 <어항> 사용 *소제목은 천재작곡가 Defsoul님 작사작곡의 <FISH>에서 인용했습니다. 들으시며 읽는 걸 추천드립니다. 너의 어항 속에 풍덩 (FISH) w. 문달 - # 여긴 아는 후배 저긴 아는 선배 걔넨 아무것도 아닌데 신경 써 왜? 띠리리리- "최영재 제발 전화 좀 받아" "으으음..." 핸드폰이 몇분째 ...
정재현은 이상하다. 온갖 빈틈 투성이에, 웃음이 헤프고, 자잘한 실수마저 잦다. 그냥 딱, 여리고 둔한 애. 처음 본 순간부터 그랬다. 자꾸 챙겨 줘야 할 것 같고, 옆에 붙어 있지 않으면 큰일이라도 낼 것 같고. 불안한 마음에 쫓아다니다 보면, 걔는 예의 그 무장 해제된 얼굴로 성의껏 세운 날을 덜컥 허물어 버린다. 저의 모를 표정, 몸짓, 언사들. 나는...
유메노사키 대학교 실용음악과의 나구모 테토라와 타카미네 미도리가 사귄다는 건 같은 과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었다. 가뜩이나 인원이 적은 과에서 동기끼리 CC인데다가 남자끼리니 소문이 나지 않을 수가 없다. 타카미네는 조용한 성격이지만 모델 급으로 잘생긴 외모 때문에 입학하자마자 모두의 입에 오르내렸던 아이이고, 나구모는 워낙 활발한데다 누구에게나...
어릴 적 꿈꾸던 백마 탄 왕자님은 결 좋은 금발을 휘날리며 바다를 닮은 파란 눈에 상큼한 미소를 짓는 사람이었다. 왜, 다들 그런 로망 하나 쯤은 있었잖아. 들장미 소녀 캔디에 나오는 안소니 같은 그런 남자. 한 초등학교 6학년 때 까지만 해도 그런 남자를 만나 달콤한 연애를 하는게 꿈 이었다. 하지만 언제나 현실은 시궁창이지. 잦은 탈색으로 빛을 잃은 뻣...
얼굴을 볼 수가 없었다. 그 날 겪었던 일 때문인지 우연히 마주치기라도 하면 진영은 그대로 줄행랑을 쳤다. 연락도 마찬가지였다. 톡이든 문자든 전화든, 오기만 하면 받거나 보지도 않고 그냥 모른 척 했다. 술버릇이라 의심치 않던 모든 일들이 들은 사실과는 너무 달라서, 그래서 진영은 필사적으로 도망 다녔다. "다른 사람으로 착각한 거겠지." "내 이름 불렀...
이상한 일이었다. 단 한 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진영은 늘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했었다. 운이 나쁘다고만 단정했었다. 여태껏 그 어떤 일을 겪어도 누구 하나 도와주려는 이가 없어 혼자 다 감당했어야만 했으니까. 그게 당연하다고만 여겨왔으니까. 그런데 상황이란 게 늘 불리한쪽으로 작용하는 것만은 아니었나보다. 잘못된 소문은 있던 사실 그대로 바로 잡혔고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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