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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것은 질서에서 무질서로 변해간다. 스치듯 들었던 그 말에서 내가 깨달은, 그것이 뜻하는 바는 아래와 같다. 세상에 영원한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고로, 많은 사람들은 이야기 하는 것 같다. 대가 없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라고. 쉬이 ' 아는 만큼 보인다. ' 라고 하던가 ? 세상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방대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며,...
-점점 사진이 줄어들고 있는 것은 기분 탓이 아닙니다… 사진 고르는 시간이 더 들어서 그냥 안 넣으려고요 😅 "자 다들 집중하고, 이번에 반정부군이 설치는 거 봤지? 오늘 새벽에는 민간인이 사는 지역까지 공격을 했어. 다음 공격할 곳은 이번보다 더 많은 민간인들이 사는 지역이야. 오늘 꼭 막아야 하고 얘네들이 생각보다 스케일을 크게 저질러서 센티넬 강력팀과...
불온전한 것에 감정을 쓰는 일을 연민이라 칭한 사람의 마음은 이 얼마나 빈곤한가. 책상 위 부스러진 마가렛 쿠키 조각들을 무르게 검지로 눌러 보았다. 반 뼘 정도 열린 마음의 틈 사이로 나른한 햇빛이 젖어드는구나. 한 뼘도 아닌 고작 반 뼘. 너는 그 반 뼘을 비집고 들어왔구나, 마침내. * 모든 게 끝났다. 거창한 사명이랄 것도 없는 인생이었지만, 너...
나는 이래서 지수가 좋았다. 언제든지 내가 뭔 말을 해도 스킨쉽을 해도 전혀 놀라지 않고 웃으면서 받아주기 때문이다. 아오 심장아. “정한아 우리 시험 2주 남은거 알아?” “어..알지..미치겠다” “공부 같이할래?” “너 여자친구는 어따 팔아먹고” “너랑 같이 공부한다고 하니까 괜찮다고 하던데” 저야 개꿀이죠. 지수야 빨리 헤어지렴. 정한과 지수는 성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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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종료가 뜨고 허허벌판이었던 곳이 다시 훈련장으로 돌아왔다. 숨이 멎었던 나 또한 헐떡 거리며 일어났고 몸에 있던 상처들은 모두 사라졌다. "우와, 존나 신기해." "미쳤냐? 막 뛰어들고?" "그럼 어떡해! 뒤에서 괴물이 공격하는데 닌 좆도 눈치 못 채고 있는데!" "...그래도 그렇지 그렇게 뛰어들면 안되지!" "그럼 어떡하는데!" 동혁과 내가 서로 ...
모든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상업적 이용을 금지합니다. 부산 해동용궁사 by Muii 2023년 1월. Sony a7m2 + SEL2870 트위터 @muii_open
방학에 하고 싶은 것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나열했다. 1) 한량처럼 루프탑 카페에서 가만히 숨쉬기 2) 하루종일 영화만 보기 3) 걷는 행위에만 집중해 다리의 통증이 무뎌질 때까지 산책하기 4) 운동하기 -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ㅋㅋ) 5) 건강식으로 챙겨먹기 제발 예년보다 극심한 추위가 지속됐다. 수도관이 동파되는 사례가 빈번했고 연일 속수무책으...
한참 워치를 만지작 거리고 있을 때 워치에서 진동이 울리더니 호출이 왔다. 내용은 훈련하러 가게 거실로 모이라는 것이었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거울로 내 외모를 한 번 체크하고 밖으로 나갔다. 잘생긴 사람들 천지인데 거지꼴로 있을 수 없으니까! "다 왔네. 새로 들어온 김여주는 뒤에서 서포트 해주면 되고, 임무를 완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겨울이랑 김여주 ...
1) 열일곱살 생일, 누군가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간 자리에서 차에 치인 쥰은 병원에 실려감. 그리고 병실에서 깨어난 날부터 사람이 아닌것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게 사고 후유증으로 뇌에 문제가 생긴게 분명했음. 지근거리에서 날라다니며 짹짹거리는 초록색, 흰색 잉꼬를 철저히 무시하면서 합의금이나 왕창 뜯어내야겠다고 태평하게 생각함 2) 병원에 실려온지 꼬박...
내가 찜한 남자가 먼저 오고 그 뒤에 다들 왔다. 맨 뒤에 나 두고 간 초코볼 남자랑 웃으면서 오는 여자애가 가이드겠군. 다들 앉으니 팀장이라고 했던 내가 찜한 남자가 말을 했다. ”저는 29살 S급 빙결, 페서네이트 센티넬 팀장 이태용 입니다.“ 태용씨의 얼굴을 보며 헤벌쭉 웃고 있으니 태용씨는 내 시선을 피하곤 옆에 있던 남자를 쳐다봤다. “아, 안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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