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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ZERO KNIGHT Prologue 캐삭빵의 시작 가상현실게임 제로 나이트의 자유게시판이 거하게 달아올랐다. 어느 유저든 게시판의 글들을 읽는 속도가 글이 생성되는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다. 그만큼 수두룩하게 올라가는 게시글들은 대부분 한 가지를 말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리플수며 추천수가 쭉쭉 올라가고 있는 글들이 상단의 고정바를 차지했고 대부분의 시선은...
* 쿠로츠키 <짝사랑 끝내기 여행> 썰 기반 * 74P | 무선제본 | 19세 미만 구독 불가 * 가격: 10,000원 * 퇴고를 거치지 않은 샘플입니다. 본문은 공개된 내용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작중 보쿠토와 아카아시가 연인사이인 듯한 언급이 있습니다. (딱 샘플에 나온 정도로) 내용과 하등 상관 없으니 커플링은 본인 취향에 맞게 해석해주...
실은 옷 단추를 잠그다가 공허하게 떠나온 길이었다. 단조로운 일상을 피해, 새로운 삶과 애틋했던 과거를 꿈꾸며 목적지 없는 여행길에 올랐다. 무작정 타고 온 버스는 중간에 소도시를 머물다 갔다. 기다림이 싫어 경유지에서 훌쩍 내려버리고는 시내를 돌던 버스를 다시 잡아탔다. 버스는 짧은 시내를 돌다가 번화가를 벗어나기 시작했다. 번화가라면 어디서나 볼 수 있...
#전진기지 Arctic Nest, cabin 102“긴장돼?”“조금요.”카스미에게선 남자에게 젠가를 하자며 조르던 어리광의 빛을 찾아볼 수 없다. 소녀의 얼굴에 자리한 것은 그런 게 아니라 묵직한 긴장이었다. 남자, 보쿠토는 씩 웃으며 소녀의 머리카락을 헝클어뜨렸다.“나만 믿으면 돼.”“싫어요!”소녀가 꿋꿋한 목소리로 외친다. 자신도 한 사람분의 몫을 하겠...
[명탐정코난/슈레이] Cold Case. 1.후루야와 슈이치는 결혼해서 워싱턴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2.해피엔딩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3.지명등은 현실을 기반하였으나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4.시간선은 일정하지 않습니다. 5.제로의 집행인관련 대사가 포함되어있습니다.(극장판과는 1도관련이 없으나 민감하시다면 글읽는 것을 지양해주세요 ㅠ.ㅠ)! Cold ...
세상의 나쁜애들은 만들어지는 것일까 태어나는 것일까, 이건 성악설이고 성선설이고 하는 문제가 아니다. 당신의 교실 한켠에 수업도 안듣고 엎드려 있는, 그런 애는 도대체 어떻게 생기냐는 것이다. 아주 막나가는 애도 아니지만 선생님들 사이에서 양아치라고 불리고, 하지만 누군가 물어만 준다면 꼴에 희망은 있다고 대답하는. 그런 나는 날때부터 그랬던 것일까 만들어...
이전에 작업했던 콘돔 화상소재보다 조금 더 가벼운 채색으로 제작했습니다. 개당 가로 300~600px정도의 사이즈입니다. 콘돔 화상소재4+로고가 삽입된 버전 총 8개의 콘돔을 한장
훈아, 만년필은 당신의 성공과 행운을 기원하는 뜻이 있데. 우리 잠깐만 멈추자. 멈췄다가 둘 다 원하는 곳까지 가면 그때 다시 시작하자. 만났던 시간을 정리하기에는 짤막하고 투박한 글씨였지만 나의 마음을 대변할 수 있는 더 이상의 말은 없다 생각했다. 내 욕심만으로 붙잡기엔 우리의 인생은 너무나도 많이 남아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이별을 맞이했다. 이별의 순...
7월 디페에 안 나왔습니다... 1. “어서 오세요. 아, 혜율 씨.” “언니이, 저 또 왔어요!” “후후, 며칠 전에도 오셨으면서. 혜율 씨는 정말 꽃을 좋아하시나 봐요. 아니면, 꽃을 좋아하는 분을 좋아하는 걸까.” 샐쭉, 늘봄은 혜율을 향해 가늘게 웃는다. 혜율도 마찬가지로 화한 웃음으로 답한다. “오늘은 무슨 꽃으로 드릴까요?” 으으음! 혜율은 검지...
#."어!!어!. 팀장님! 배터리가 없습니다.."반짝이며 15% 남았다는 소리가 핸드폰을 울리면, 다급한 광남의 목소리가 시진의 핸드폰을 타고 넘어온다."공하사 아직이야!!?""...잠..깐....신호 잡았습니다!!""장비 챙겨. 들었지. 좀만 기다려라."광남과의 전화를 끊고 순식간에 분주해지는 현장이다. 잠시 내려 놓았던 장비를 다시 챙겨 천막을 벗어나는...
Finally we met. 데즈몬드는 주피터의 모든 이야기를 들었다. 모든 가능성, 모든 미래를 본 뒤 데즈몬드는 뭘 해야할지 알 수 있었다. 미국의 그 동굴에 가야해. 눈을 떠야해. 대신 죽은 클레이가 말하는 듯 했다. 데즈몬드는 눈을 감았다. 어깨를 잡는 감촉에 눈을 다시 떴다. “아직 일어나면 안돼." 데즈몬드는 옆을 바라보았다. 알타이르 이븐 라 ...
04. 책과 나의 이야기 “반가워요. 처음 뵙네요. 아론이라고 합니다.” 말을 마친 영민이 자연스레 손을 내밀었지만, 아직까지 상황 파악이 되지 않은 종현은 마치 낯을 가리는 아이처럼 작아 보였다. 불안하게 흔들리는 눈동자로 저를 바라보는 종현에 민현은 아무 감정 없는 얼굴로 종현의 눈을 마주했다. 그제서야 영민의 손을 맞잡는 종현의 표정이 묘하게 일그러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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