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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엠비탸를 갖고 왜 쓰는가? 먼저 나는 INFP가 MBTI를 사용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함. 사람들을 깊게 이해하고 알 필요가 없을 때 그 사람을 판단하는 중요한 수
하태의는 검은 천자락을 꾹 눌러 쥐었다. 이제 그에게 안대는 필요치 않았다. 그는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다룰 줄 알게 되었으며, 아무것도 모른 채 겁에 질려 울던 어린아이에서 벗어난 지 오래였다. 그럼에도 그가 안대를 벗어두지 않는 이유는 그것이 가여운 제 누이의 유품이라는 의미에서였고, 또한 굳이 풀어야 할 이유를 찾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언젠가.’ 태...
W.비비 나는 단지 단 한 번의 시선을 마주 했을 뿐이었다. 어느 것 하나, 같은 것 없는 너를 어쩌다 이리 사랑하게 됐는지. 지금에 와서야 하는 얘기지만, 겨우 떠올린 우리의, 내 사랑의 시작은 어째 반하는 것이 이상할 만큼 흔한 하루 중 하나였다. 그 어느 때처럼 비가 왔고, 그 어느 때처럼 친구들과 섞여 시답지 않는 농담을 주고받았고, 그 어느 때처럼...
하루는 철범이 퇴근을 하고 현관에 들어섰는데도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았다. 불은 당연히 꺼져 있었고, 혹시나 해서 해일의 방문을 두드렸지만 아무런 답이 없었다. 문고리를 돌려 안을 확인해도 해일은 없었다. 철범은 오렌지가 묶음으로 들어있는 봉투를 내려놓고 자켓을 벗어 대충 던졌다. 아침에 일어나 졸린 눈으로 밥을 먹던 해일은 출근하는 철범에게 '올 때 오렌지...
내 손목엔 작은 이름 하나가 있다. 처음 세상에 태어난 내 몸엔 없었을 그 이름은 조금 굵고 유려한 글씨체로 내게 들러붙어 있다. 내 몸은 말끔했다. 그러나 그때 당시로선 말끔하다는 형용사가 그리 우호적으로 들리진 않았다. 대부분의 사람에게 주어진 당연한 것이 내겐 결여되어 있다는 뜻이었으니까. 내게 발가락 하나가 없기라도 한듯 의료진과 지켜보던 아버지 모...
성인이 되었을 때 아카시는 단 한 번 꽃놀이를 갔었다. 기업을 완전히 물려받기 전에 받은 짧은 휴식이었지만 기쁘게 받아들였다. 한참 꽃이 예쁘게 필 시기라 어딜 가도 사람들이 많았지만 그는 인력과 재력을 동원해 사람이 적은 명소를 찾아냈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준비하도록 시키고 적게 움직여도 주변을 다 돌아볼 수 있는 동선도 마련했다. '갈까? □...
안녕하세요! 작년 <고스트코스터 하이스쿨 로맨스> 업로드 이후 두 번째로 인사드리는 단편입니다. *주의사항* 깊고 어두운 바다, 간략화 된 심해 물고기, 강제적인 스킨십
*하나하키 AU: 짝사랑을 하면 꽃을 토하는 세계관. 사랑하는 사람과 같은 감정임을 확인하면 더 이상 꽃을 토해내지 않는다. 몸에서 나오는 꽃의 종류는 사람마다 다르다. "야, 그거 들었어?" "뭔데?" "2반에 걔 있잖아, 잘생겨서 인기 많은 애." "누구. 김상균?" "어, 걔. 아니 걔가 글쎄…." 선생님의 심부름을 하러 가던 켄타는 복도에서 들려오는...
오늘 글을 안 쓰려고 하였으나... 복사꽃이면 써야지! 하고 쓰는 글. 요즘 알아서 좋을것과 몰라서 좋을것, 모든 것을 아는게 꼭 좋은 것인가? 에 대한 생각을 전개하고 있다. 그거에대한 글을 한번 써보고 싶기도 하고. 요즘 좋아하는 사람이 일본인이라 그런가, 되게 미묘한 그런 감정을 풀어보고 싶다. 영국이나 유럽국가에서 만난 한국 사람과 일본사람, 둘 다...
란웨이 "웨이. 이리 와." 션웨이는 윈란이 원하는 대로 그의 품으로 파고들었다. 아까까지 격렬히 움직였던 윈란의 가슴엔 땀이 가득 배어있다. 송골송골 맺혀 있는 땀방울들 위로 느른히 뺨을 문지르자 만족스레 웃는 소리가 들린다. 고개만 살짝 들어 빤히 올려다보는 것이 말도 못 하게 예뻐서, 윈란이 가볍게 웃으며 물기가 묻어난 뺨을 쓸어내렸다. "네가 예쁘게...
*아언마 아람타냥입니다. *발렌타인데이 기념이었는데 그때 바빠서 지금 다썼어요. *그럴수도 있죠. *개인적 해석이라는 캐붕이 많겠습니다. *그러니 노선은 각자의 상상에 맡깁니다:) 길은 적당한 봄이 찾아와 녹진거렸다. 얼마 전 시기에 맞지 않게 내렸던 눈도 다 녹았고 이른 봄꽃은 조금씩 색 입은 봉오리를 자그맣게 내밀기 시작한다. 아직은 바람이 서늘한 2월...
봄바람이 살랑대는 따뜻한 날이었다. 백현이 매일같이 기상청 홈페이지에 들어가 일기예보를 확인한 보람이 있었다. 지난주는 내내 봄비가 내려 강아지마냥 낑낑대더니. 오늘은 해가 뜨자마자 봤지? 봤지? 하며 빙글빙글 웃었다. 김밥을 싸는 경수 얼굴에도 웃음이 가득했다. - 나 뭐 도와줄거 없어? -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거야. 거의 다했어. - 김밥 진짜 맛있겠...
1. 승철과 정한은 서로의 첫사랑이었다. 아무것도 모를 때부터 좋아했고, 좋아해서 많은걸 배웠다. 열여덟 봄에 사귀기 시작해 정한이 오메가 발현한 열아홉 여름까지 사귀었으니 꽤 오래 사귀고, 이별은 생각보다 구질구질했다. 특히 승철의 입장에선 그랬다.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는 윤정한을 이해할 수 없었다. “응, 그냥 지루해.” 일주일이나 보충수업을 빠지고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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