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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나는 잠자코 그의 뒷말을 기다렸다. 어떻게 토벌하게 되었냐는 말이나, 동료는 어떻게 만나게 되었냐는 그런 말들을. 하지만 그가 꺼낸 말은 그런 종류의 것이 아니었다. 나는 내 귀를 의심하며 뒤따라오지 않는 그를 돌아보았다. 그의 표정은 전보다 더 좋지 못했다. 그게 무슨 소리야? 영웅 놀이라니... 내가 아르버트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는 건가? 우리를 사...
나츠안즈 부제목: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마법
그러니 욕심 같은 건필요 없어. 넌 내 옆에 있어 주기만 하면 돼. 응, 그런 것 같은데. 나도 이 감정에 대해 정의를 못 내리겠네. (남들은 이 형용할 수 없는 기분을 사랑으로 정의한다니, 사랑으로만 정의하기엔 너무 벅찬 감정인걸. 좀 더, 더 와닿는 정의를 원해. 누구도 정의하지 않았던, 남들과는 다른 정의를) 만족했다니, (만족했다니. 그리 몇 번 중...
※ 캐릭터 날조 주의 ※ 트리거 요소 有 목을 지나치는 건조한 까끌거림이 도래했을 때, 나는 한 가지 알아차릴 수 있었다. ...아, 나는 이번에도 실패했구나. 고로 나는 다시 돌아왔구나. 처음부터...아니, 생의 처음부터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처음부터 나는 다시 시작을 해야만 하는구나. 크게 발작하듯, 말라붙은 기침을 두어번 하였다. 감고 있던 눈을 천천...
나는 겉으로는 그렇게 안 보여도, 꽤나 까다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굳이 매번 말하지는 않지만, 사소한 기분 나쁜 일도 꽤 오래 마음에 담아두는 편이다. 사실, 예민하고 섬세한 성격이다. 하지만, 나의 부모는 둔한 편이다. 그들은 나의 그런 까다로운 면을 전혀 받아주지 않았고,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으며, 제제를 걸고, 창피하게 느끼게 만들었다. 그러므로 ...
안녕하세요 나나를 소중히 하자 입니다. 예전부터 개인공간을 가지고 싶었는데 이렇게 생기게 되네요,, 사실 과제하기싫어서 이것저것 벌리는 중이에요,,ㅎㅎㅎㅎㅋㅋㅋ 원래는 비공개 갠카에 자료정리를 했는데 앞으로 여기에 쓰려고 해요. 약간 펀쿨섹 해보이고 싶어서 소개에 아무말도 안 썼는데 블로그 제목은 제가 노트북을 가장 많이 켜는 시간이구요 겨울에 전기장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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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나와 같은 감정이야? (심장을 누가 깃털로 간지럽히는 것 마냥 간질간질한 느낌이 사라지질 않았다. 하지만 이 느낌은 전혀 불쾌하지도, 싫지도 않았다. 오히려 더 만끽하고 싶달까. 이게 정상이 맞는 걸까 싶어졌다.) 아까 내 말 취소할게, 네가 날 실망 시킬리가 없지. 날 때릴 때 마저도 실망시키기는 커녕 엄청 만족했었거든. (그래, 네가 날 실망 시...
<적당히 들으면서 봐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김상배는 세상에 두가기 종류의 무언가가 있다고 믿고 있는 편이었다. 잘 끊어지는 것과, 질긴 것. 상배는 여러번의 실험에 따라 인간의 목숨이란 그 둘 사이의 애매한 어딘가에 위치한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인간의 목숨이란 앞으로 넘어져도 뒤통수가 깨져 죽을 때도 있지만, 삽으로 머리를 힘껏 내리쳐도...
사람이 그럴 때가 있잖아요. 이러다 진짜 죽겠구나, 싶을 때. 새하얀 괴도가 구둣발로 반쯤 조각난 빅주얼의 파편을 뒤적이며 말했다. 아니, 새하얀 괴도라고 하기엔 조금 어폐가 있었다. 지금 그의 하얀 양복에는 여기저기 붉은 핏자국이 낙인마냥 얼룩덜룩 찍혀 있었으니까. 차가운 바람이 불었다. 남도일의 볼을 스치는 밤바람에는 비릿한 혈향이 조금 묻어나왔다. ...
트레이스!
이하의 모든 내용은 클로버게임즈㈜ 가 개발한 모바일 RPG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2차 창작물입니다. 이 게시글의 내용은 원작과 일치하지 않습니다. 또한 2차 창작자인 저, 용람은 원작의 저작권을 침해할 일체의 의도가 없음을 알립니다. 개요A - 이모지 단문 타입으로 작성한 커미션입니다. 관련 내용은 다음의 공지를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https://ra...
어떻게 생각하든 좋아요. 마음 속의 유랑이가 말했다고 믿던 이 유랑이가 말했다고 믿던 두 개 다 유랑이 그 자체니깐요. 그쪽이 믿기 편하다면 얼마든지, 그럴지도 몰라요! 사람이라면 어떤 악한 행동을 해도 사랑하니깐요. 깊게 생각해본적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아무리 어떤 사람이 무언갈 잘못했다고 하더라도 유랑이는... 미워하면서도 결국 사랑하지 않고는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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