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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안녕? 최근 들어서 많이 쳐다보던데 무슨 할 말 있어?” “ 오 드디어 말을 걸어줬구나! 아.. 아니 이게 아니라 그냥 친해지고 싶어서..” “그런거였어? 그랬으면 말을 하지!” * 그 친구는 내 생각과 다르게 밝게 웃으면서 내게 말을 걸어줬고, 이제는 대화하면서 지낼 수 있을 거란 생각과 동시에 이제는 전처럼 절대 지낼 수 없겠다는 생각도 함...
* 우리 반에서 유일하게 한 번도 나를 때린 적이 없던 애가 요즘 들어 태도가 이상해지고 있다. 나를 뚫어지게 바라보지를 않나 날 보며 실실 웃지를 않나. 지금까지 이런 대우는 처음이었기에 무엇을 뜻하는지도 잘 모르고, 왜 저런 행동을 하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과연 저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걸까. 저 아이는 최근 들어 나와 친해지고 싶어하는 것처럼 굴었...
* 어릴 때부터 늘 쭉 혼자였다. 아무도 나와 함께하지 않았고, 아무도 나와 가까워지려 하지 않았다. 그나마 어릴 때는 주변의 아이들도 아무것도 몰라 같이 놀지 않는 것 빼고는 괜찮았다. 하지만 주변의 애들이 자라 나만 모르는 어떠한 것을 알게 된 이후로 나는 늘 폭행에 대비하고 있어야 했다. 그들은 조금이라도 기분이 상하는 일이 있으면 나에게 와서 화풀이...
너의 눈물은 보석같이 빛이 난다. 하지만 내게 보여주지 않는 그 환한 미소는 보석보다는 태양같아. 너의 눈물은 보석같이 빛이 났다. 그래서 나는 널 더 괴롭혔다. 나에겐 웃는 모습은 절대 보여주지 않았으니까. 나에게 절대 보여주지 않는 그 환한 미소는 보석보다는 태양같이 따뜻할 듯 했다. 나도 너의 그 환한 미소를 한번이라도 보고 싶었지만 너의 앞에만 있으...
꽃이 흩날려서 예쁜 꽃비가 내리던 날, 나와 너는 만났다. 그날 너는 어여쁘게 한복을 차려입고 어디를 가는지 서두르는 중이었고 나는 친구와의 다과 약속에 늦어 급하게 걸어가고 있었다. 우리 둘 다 앞을 보지 못하고 가다 나는 급하게 가고 있던 너와 부딪혔다. 아무래도 네가 음료를 들고 있었기에 시작된 인연인 듯 싶다. 네가 들고 있던 음료가 너의 옷에 쏟아...
너를 위해 나는 나의 모든 것을 바쳤다.너 하나를 살리기 위해 나는 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로지 너만을 위한 일생을 살았다. 내가 함께했기 때문이었을지도 몰라도 너는 나와 함께 꽤 오래 살았고, 나는 오로지 그 점에 만족하며 계속해서 너와 함께했다. 너는 아무것도 몰랐겠지만 난 네 말 한마디면 바로 무엇이던지 했다. 난 널 위해 목숨조차 내놓고 있었다. ...
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집에 돌아오니 절로 소주가 땡겼다. 뭐, 새로운 느낌? 괜찮을 것 같았어? 스스로를 향해 코웃음쳤다. 내가 늘 이렇지, 뭐. 오늘따라 책장 한구석에 나란히 꽂힌 졸업앨범들이 눈에 밟힌다. '와, 동생이 S대생이야?' '응. 그것 때문에 돈 벌잖아, 나." 우연인지 필연인지는 모르나 돌잔치에서 나는 연필을, 형은 아이러니하게도 실을 잡았다. 어렸을 적부터 나...
#."씻어..도 손 다 버리겠네. 얼굴 이리 대.""그....괜찮은데!""계속 말 시켜봐 어디."".........."하도 난리를 쳐 덧난듯 반창고 위로 삐죽이 튀어나와버린 피와 진물로 세수를 했다가는 더 난장판이 될 것 같다. 괜찮다는 말에도 어림 없다는듯 뒷 목을 잡아 세면대로 얼굴을 가져다 댄다. "으앗!!!"세수를 시키고 다시 번쩍 들어 화장실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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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 쓰고 버려져 자원의 낭비로 이어지는 일회용 컵은 자연분해도 더뎌 자연 환경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고 하니, 나도 이제는 테이크아웃 커피를 텀블러에 담는 환경사랑 카페족 대열에 끼어 보자! 학기 초에 그렇게 다짐한 뒤로 새내기 때 학부학생회로부터 받고서 입대하기도 전에 존재조차 까먹고 올해까지 n년 동안 원룸 구석에 처박아 두었던 텀블러를 캠퍼스 근처 ...
몸을 일으켜 세웠다. 눈을 뜨는 대신 머리를 벽에 박았다. 머리가 너무 무거웠다. 새로 처방받은 수면유도제가 몸에 잘 받지 않았다. 불면증이란 참 골치 아픈 병이다. 피로는 피로대로 남고, 잠은 잠대로 못 잔다. 병원에 가봤자 수면유도제를 처방해주면서 ‘올바른 식습관과 운동이 중요’하다는 말만 할 뿐. 밥 먹을 시간이 없고 운동할 시간이 없는 사람에게 그런...
하린은 무릎을잡고 엎드려 건우의 매를 기다리고있었다 . 얼마나 맞게 될까 .... 케인은 손으로 맞는것보다 차원이 틀리게 아프다보니 온몸구석구석 긴장이 되었다 . 처음 건우의 허벅지에 엎으려 맞을때에는..건우의 체온을 느낄수있기도 했고 적당히 이정도면 참을수잇겠다 싶었지만 케인은 차원이 달랐다. 살을 에는 듯한 고통에 머리까지 띵하게 아팠다 . ' 하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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