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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송태원은 성현제를 정의할 언어를 알지 못했다. 알고 있는 어휘의 다양성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저, 남자가, 성현제가, 보통의 인간 인지 범위 밖의 존재라고 막연히 정의내렸기 때문이었다. 선행되어 우선시 되어버린 인지 판단의 문제였다. 그래서 송태원은 성현제를 이해할 수 없었다. 그가, 송태원이. 성현제, 그 남자를. -이해하지 않기로 이미 결론 지었기...
비행기에 탑승한지 몇 분 가량 지났을까, 비행기가 이륙한다는 짧은 방송과 함께 서서히 비행기가 땅에서 떠오르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와 진짜 가는구나" 강민희는 아직도 안 믿기는 모양이다. 아까부터 얼빠진 얼굴을 하고 창문 밖을 바라보는데 저런 강민희의 모습은 진짜 오랜만이라 그 상황이 그냥 너무 웃겼던 둘이다. "근데 은상아 기내식 언제 와.." 차...
- "안녕하세요." 평범하지 않은 태로 평범한 척 걸어들어오는 강다니엘이 눈에 들어온다. 왔냐면서 반갑게도 맞이하는 동기들, 선배들, 후배들 속에 묻혀 간단히 '어, 안녕' 하고는 시선을 다시 휴대폰으로 돌렸다. 정규 연습이 한 시부터랬던가, 오전 연습을 마친 채 널부러져 있던 OB 선배님들은 빠져줘야 할 시간이었다. "우리 먼저 갈게. 일점날까지 연습 열...
츠키시마의 아침이 여느 때보다 빨랐다. 귀가 시간이 그때그때 달라 일어나는 시간도 들쑥날쑥하였지만 다음 날이 오프일 무렵이면 항상 해가 중천에 뜨고도 일어날까 말까 하는 게 그였다. 잘 수 있을 때 자둬야 했다. 언제 쪽잠 자는 스케줄이 들이닥칠지 모르는 일이었으니까. 그런 그가 오늘은 오프임에도 불구하고 일찍 일어나 분주했다. 벌써 말끔히 차려입은 가벼운...
어느새 날씨는 강한 햇볕이 내리쬐는 한여름이 되었다. 거기에 며칠 사이 장마가 더해져 습도까지 올라,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온몸에 땀이 눅진했다. 전자레인지에 돌려지는 왕만두의 기분이 이러할까, 시덥지 않은 생각을 하던 해일이 큼직한 박스를 들고 집 안으로 들어서는 철범의 모습에 퍼뜩 정신을 차렸다. 아무리 햇빛이 뜨거워도 각잡힌 수트를 고집하던 그 철범...
못다 한 사랑이 / 너무 많아서 내 이름으로 / 쓴 시가 / 한 다발이다 닳아지고 있지만 / 서로를 알아채지 / 못한 채 제비꽃을 알아도 / 봄은 오고 / 제비꽃을 몰라도 / 봄은 간다 망할 놈의 / 예술을 한답시고 보름달로 뜨고 / 초승달로 지네 나는 내 슬픔과 / 어리석음에 눌리어 연인들은 부지런히 / 서로를 잊으리라 가우디의 기호들 / 사그라다 파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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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어른은 다르다. 몸집과 신체 능력, 사고 방식, 경험 등 많은 부분에서 차이가 난다. 그럼에도 둘 사이의 공통점은 잔인해질 수 있다는 것. 아이의 무지와 순수함은 어른의 간사함만큼이나 잔인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아이들은 그것이 어떠한 결과를 낳았는지 영원히 모르며 살 수는 없겠지만, 그 순간만큼은 나중의 일을 생각하지 못한다. 그래서 상대는 더...
상훈수빈휘영아름다웠던 우리에게이건 우리들 졸업사진 속 증명사진이다. 고2때 찍었었나. 여기서 진짜 얄밉게 웃고 있는 얘로 말할 것 같으면, 천봉고 수학 천재, 중학교땐 시 육상대표, 아무도 안 건드리는 마휘영을 아무렇지않게 건드리는 또라이 등등으로 아주 유명하게 이름을 날렸던 조상훈, 그리고 지금은 내 남자친구다.이렇게 시끄럽고 유명한 애랑 사귀기에 나는 ...
*** 소년의 이야기 00. 눈이 부실 정도로 강렬한 햇빛이 내리쬈던 무더운 여름. 예고 없이 찾아온 지독한 열병은 사그라들 틈 없이 독에 중독되듯 조금씩, 하지만 빠르게 내 몸을 잠식해갔다. 볼펜을 쥔 그의 손이 허공을 헤맸다. 책상 위에 가지런히 놓인 흰 종이 위에 아무것도 써내려가지 못한 채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듯하다가 이내 미간을 찌푸리고 마는...
선희영은 스스로가 어리석었음을 이제는 알고있습니다. 예전의 그녀는 무척이나 어리석고 멍청했기에, 인간들의 악의에 짓밟히고 추잡한 욕망에 더럽혀졌죠. 그러니 선희영은 이제 더는 인간을 믿지 않게 되었습니다. 인간의 선의란 모두 무언가를 바라며 나타나는 것이니까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희영은, … 다시금 사람을 믿고싶어졌습니다. Mistake 악몽같던 ...
-- 19081 제 103회 윤홍전력 the Crown 세상을 당신 발 앞에 가져다 드리겠습니다. #1/3 세상을 우리 둘이 나눠 가지자 -- 몰락한 왕국의 마지막 왕자랑 그의 오랜 친구이자 기사... ...
?? : 아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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