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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롭게 떠난 치앙마이 한달살기. 말도 안되는 '그 일'이 나에게 찾아왔다. 1화 끝.
-네? “아! 안녕하세요, 카와다 상.” -……누구시죠? “이즈미 아오이라고 합니다. 아셔야 할 것 같아서요. 카와다 노리코 양이 지금 히카리가오카에 있다는 사실을요.” -……네? 노, 노리쨩이 거기 있나요? * -뭡니까? “사사키 상, 맞으시죠?” -……문패에 써있잖습니까. 왜 자꾸 노크하시는 거예요? 방문판매라면 받지 않는데요. “아아, 다름이 아니오라...
[▶ 발신자 : 이시다 히로아키 내 용 : 갑자기 메일을 보내서 미안해. 괜찮다면 호박머리 친구가 권한 계획을 당신과 공유하고 싶은데, 나츠.] 나츠코는 메일과 함께 전해진 파일을 읽어보고 전남편의 제안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 “그, 갑자기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서요. 주소를 알려주고, 음, 그런 다음 쓰러졌어요.” “세상에……, 너무 고마워요, 학생. 저...
12월 30일, 타이치와 쇼를 포함한 다이스케 일행은 오늘도 분쿄구에 모여 골목 안쪽을 기웃거렸다. 가장 씨앗의 성장이 빠른 카와다 노리코라는 아이를 살피기 위함이었다. 아이들은 되도록 노리코의 꽃을 사수하고 싶었다. “잠시의 의욕을 가져가는 건 문제 되지 않는다고 했지만 그래도 사후에 처리하는 것보단 예방이 나으니까.” “형 말이 맞아.” 타이치의 말에 ...
“카와다 상, 엄청 예민해진 거 같아.” 카와다 노리코는 분쿄구의 소학생으로서 어둠의 씨앗을 제공받은 아이 중 하나였다. 당장 어제 노리코와 마주했던 타케루는 노리코의 성격을 대강이나마 파악해두었다. 그런 이유로 타케루는 오늘 낮에 엿들었던 아이의 목소리가 상당히 격양되어있음을 쉽게 알아냈다. 당시의 노리코는 새된 말씨로 자신의 물건을 함부로 건드린 부모에...
«DeviantArt» <제목> Hot!! New!! (28/12/02 18:21:07) 이거 봤어요? <본문> [사진] #괴물 #포토그래피 #일본 #고텐바아울렛 이미지 사이즈 1500x1200px 2 MB 일본에서 찍었어요. 저는 관광객입니다. 조회수 : 2m(2,000,000↑) 추천 : 26k(26,000↑) <댓글> ...
-세상에, 그래. 쇼! 이 친구 이름은 블랙아구몬이라고 했지? 너도 뉴스를 봤는지 모르겠구나. 디지몬 친구를 보니 생각이 났지 뭐니. -무슨 뉴스 말씀이세요? 저는 일단 오늘 건 못 봤어요. 온종일 이런저런 활동을 하느라 바삐 움직인 쇼는 오늘 자 소식을 조금도 알지 못했다. 이에 메구미가 일러준 것은 다음과 같았다. 도쿄 남부와 이어지는 시즈오카현, 그리...
본격 생활체육 수영 GL (여성퀴어 백합 암튼 여자들끼리 사랑하는) 웹툰입니다!! 완전히 자유 연재입니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 화는 꼭 가져올게요!! 호기롭게 1화는 컬
12월 28일의 이른 오후, 아직 쇼가 캠프장으로 출발하기 전. 다이스케를 비롯한 소학생 아이들이 한참 어둠의 씨앗을 가진 학생들에게 냉대를 받을 동안이었다. 코시로의 방에 모인 타이치 일행은 모니터를 들여다보았다. 밝은 갈색 머리의 젊은 남자가 얼굴을 비추었다. 선택받은 아이라는 증표가 얼마간 화면에 나타났다. 그것을 보여준 겐나이는 코시로에게 소식을 두...
“그들의 세상과 우리들의 세상은 서로를 비추지. 경감, 즉 거울처럼 말이다. 그러니 그곳과 이곳이 똑바로 마주보게 될 때에 어떻게 되겠니?” 온화한 적색 눈동자가 블랙워그레이몬을 내려다보았다. “서로에게 맺히는 상이 무한히 반복되겠군. 그리고…….” “그리고?” 거울에 사물이 비치기 위해서는 빛이 필요했다. 두 개의 거울이 마주본다면 그 빛 역시 끊임없이 ...
복도식 맨션에서 크게 우지끈대는 소리가 났다. 다행히 양옆의 집이 모두 비어있던 덕분에 사람들이 찾아오는 일은 없었다. 삐걱대는 현관을 열어젖힌 아이들이 안으로 들어섰다. 물리적인 힘을 행사할 수 있는 악귀들이 현관의 잠금장치를 망가트린 것이다. 문고리를 쥔 쇼의 뒤에 도열한 아이들이 각자 고개를 내밀어 안쪽을 들여다보았다. “어라, 되게 새카맣네요.” “...
모토미야 부부는 예전부터 켄과 친하게 지내는 다이스케를 흐뭇하게 보는 경향이 있었다. 다이스케를 바보 아들이라 부르는 그들은 켄이 다이스케에게 학업적으로 좋은 영향을 주리라고 생각했다. 바보 아들이란 호칭은 애정에서 비롯되었지만 진담이 섞이기도 했다. 그들은 소학생 고학년이 되어서도 산수에 젬병인 아들을 걱정했다. 커서 라멘 가게를 차리겠다는 아들의 포부를...
쇼는 아주 잠깐이나마 디지털 월드에 발을 걸친 일이 있었다. 히카리를 부른 이들을 막기 위해 나섰던 때였다. 디지몬도, 인간도 아닌 그들은 디지털 월드의 그림자 세계 속 주민이었다. 디지털 월드의 그림자 세계를 통해 차원의 문을 통과한 쇼는 두 세상의 경계를 엿보았다. “그때 빨간 날개를 봤었거든. 나한테 말도 걸었어. 뒤돌아있어서 얼굴은 못 봤지만.” 아...
검은 나비는 죽음을 상징한다. 그것은 많은 경우 불길한 의미를 갖는다. 그러나 때때로 그것은……. * “바케몬.” 악마의 뒤로 다가선 아카네는 발바몬을 그렇게 불렀다. 고압적인 기세를 드러내며 살생을 저지른 늙은 악마가 뒤로 돌아섰다.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동작이었다. 아카네를 붙잡기 위해 저마다 앞으로 나서던 아이들이 당황하여 멈춰섰다. 길게 내려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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