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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십 대 후반을 틀딱이라 지칭하는 2022년의 새해가 밝았다. 사회가 정해놓은 나이의 기준이 뭐길래, 유진은 손가락을 꼽아 셈했다. 내가 올해 몇 살이더라? 두 바퀴 반을 접어내던 셈이 슬슬 느릿해진다. 아 몰라 몰라. 대충 틀딱 라인에 강제 승차당한 유진은 고개를 저었다. 만 원입니다. 내려놓은 세계맥주 네 캔을 스캐닝한 점원의 목소리에 주머니를 뒤적였다...
우대와 특권에 길들여진 인생이 무려 28년이다. 그렇게 4년을 더 편하게 있다가 보드만 따고 조용히 사라지면 그만이었다. 가끔은 은상병원의 후계자인 네가 경쟁률 센 피부과, 안과는 따 놓은 당상인데, 왜 흉부외과에 갔느냐는 질문을 받을 때면 승탁은 늘 이렇게 답했다. '폼 나잖아, 심장. 후계자의 숙명이랄까. 일종의 혹독한 시련?' 폼은 무슨. 얼어 죽을 ...
*2017년에 참여했던 일리야솔로 2주년 합작 글을 포스타입에 재업로드 합니다. 링크 들어가시면 다른 분들의 멋진 합작 작품들이 있으니 함께 감상 부탁드립니다. Fiore 노란 햇살이 비스듬히 비추는 거리를 일리야는 걸어내려갔다. 노랗고 빨간 벽돌이 쌓아올려진 벽돌집들은 옹기종기 모여 길고 굽이진 골목을 그려내고 있었다. 파스텔 톤 위주의 건물들 사이로, ...
감사합니다.
*스포일러가 포함 되어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삶과 모습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노라 다짐했다.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최선을 다해 흩뿌렸으며 비열하고 더러워도 신경 쓰지 않았다. 선생님의 성공이 나의 기쁨이고 희망이었다. 그렇게 살아오길 여러 해. 어느 날 생겨버린 한 뼘의 감정은 길의 끝에 도달하면 재가 되어 사라질 줄 알았건만 어째 더 짙어지고 커지기만 ...
전등이 반사되며 반짝거리는, 플루트 반절 정도 크기에 악기를 손 안에 듭니다. 몇번이고 몇번이고 이 안에 숨을 불어넣고, 손가락을 움직이며 자아내었던 그가 사랑하는 새소리. 은빛의, 높고 청명한 소리가 어느새 아득히 멀리 느껴집니다. 단 한 번도 그의 인생에서 사라진 적이 없는 여름의 새소리가 이리도 흐리게 느껴질 수 있다니. 인생이란 얼마나 신기한 것인가...
부제 - encore 1. 우영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 모른 척한 것일지도. 면회 신청 승인은 10번을 넘어서야 겨우 받을 수 있었다. 수감자가 거부한다는 이유였다. 차가운 공기가 복도에 맴도는 계절이다. 벽들이 둘러싸고 있어도 밖과 다를 바가 없는 온도다. 복도를 걸어가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
분량주의 ▶ Coin - Talk Too Much 나리는 생각해봤다. 과연 그 둘이 언제부터 그렇게 가까워졌는가에 대해서, 자기가 모르는 역사가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가늠 말이다. 이따금씩 행동이 느린 주영에게 짝수가 맞지 않아 놀아줄 수 없다며 몇 번 튕겨본 건 사실이었으나 정작 튕겨져나간 건 본인인 것 같은 요상한 기분이 내내 주위를 맴돌았다. 그렇다고...
“···아, 소망아. 괜찮아.” 다 허물어져 철골이 보이는 건물 안에서 신 한의 되뇌임만이 반복되어 들려왔다. 삐걱이는 문의 경첩, 결 따라 찢겨나간 나무 문을 열면 널부러진 시체 하나, 피 묻은 망치, 그리고 신 한. ···아, 신 한에게 안겨있는 안소망까지. 비좁은 단칸방 안에 선한 이에게는 너무나도 고된 고비 하나가 그득 들어차 있다. 안소망이 혼란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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