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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100일이 깨지면 더 불안해지고 진짜로 실감이 나게 되는 것 같아요. 근데 저는 그당시에 애초에 수능을 볼지 말지를 결정하는 것부터가 시급했던 지라 100일이 깨지고 20일이
대충 타임루프하면서 포기하려고 하는 🦖이 천사 눈이랑 워플⭐ 눈이랑 똑같애서 포기할려고 해도 워플 ⭐이 말하는 거 같아서 더더욱 포기할 수 없는 그런... 처음엔 쩔었는데... 저 나레이션도 손글씨로 하려했는데 생각도 잘 안나고 힘들어서 생각 정리할 겸 (어울리진 않지만) 타이핑 침. 제복 입은 천사 각님하고 제일 첫장면이 보고 싶어서 그렸는데 이것저것 덧...
글 / 김버찌님 (@iambuzziiloveme) Bgm (꼭 들어주세요!)
※ COC 팬 시나리오 바다가 머무는 도시 의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유의하시고 구매 부탁드립니다. 현실에서 살아가고 있다보면 때때로 납득하기 어려운 순간이 온다. 자신의 힘으로는 절대 대처할 수 없는 사건, 혹은 대처할 수 있었더라도 타이밍을 놓쳐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 일. 그리고, 자신의 신념과 정반대의 지척에 서있기에 이해할 수 없는 일과 같은 것. ...
까악, 깍 - 어디선가 들려오는 불길한 울음소리가 마을 전체에 울려 퍼진다. 듣기만 해도 어쩐지 기분이 묘해지는 높고 울림 있는 울음소리. 듣기만 해도 기분 나쁜 음색의 주인은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곳에 앉아서 그 큰 날개를 날카로운 부리로 고르며 집요한 시선을 이리저리 흩어뜨린다. 먹잇감을 찾으려고 하는 것일까. 아니면, 누군가의 불행을 예고하기 위하여...
- 가장 행복한 순간에 불행했던 순간으로 돌아간다면 어떻게 할래? 여느때와 같은 저승의 조용한 일상 중, 그가 물었다. 제 소꿉 친구. 하쿠노. 언제까지고 함께 해주었기에 의지 할 수 밖에 없는 이. 그는 어느날 이상한 질문을 했다. 이제는 슬퍼하지 않아도 되기에 녹빛의 눈물을 흘리지 않는 이의 눈동자는 투명하게 나를 비추고 있었다. 다정하진 않지만 상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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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지나간 이야기. 그것은 더이상 펼치지 않을 책이며 한번 읽어내린 이후로는 특별한 이유가 있지 않는 이상 얌전히 덮힌채로 책장에나 꽂혀있겠지. 그렇기에 잊혀질것. 하지만, 그것을 잊지 않고서 기억하고자 하는 이가 있다면 어떨까? 오래되고 낡고, 먼지마저도 쌓여있는 이야기를 다시한번 살피려면 그위에 얹어져 있는 먼지를 닦아내고 책을 가지런히 정리해야겠지. 정리...
후, 짧게 숨을 내뱉으면 희뿌연 연기가 입술 새로 흘러나와 허공을 맴도는것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폐 한가득 들이차는 매캐한 연기가 흡 - 하고 숨을 가쁘게 하지만 그 감각을 즐기고자 이런 짓을 하는것이지. 손가락 사이에 끼워둔채 흔들리는 것에 시선을 준다. 불이 붙어 파츠츳, 붉게 빛나는 알알이들이 흐트러져 허공에 뿌려지는 광경. 이 매캐한 연기만 아...
푸른 바다, 그 가장 아래에 자리하고 있는 심해. 그곳은 아직 인간이 탐험하지 못한 미지의 장소이고 증명 받지 못한 다양한 위협이 존재하기에 함부로 다가가선 안된다고 한다. 하지만, 간혹 자신의 용기와 대단함을 증명하겠답시고 그 심해로 기어들어가고자 하는 이들이 존재하는데. 때때로 이러한 무모한 이들을 막아서는것이 바로 바다의 주민들. 그들은 육지에서 살아...
흔적이란, 어떠한 일에 대한 결과의 일부라고 누군가는 말한다. 끔찍한 사건 혹은 슬픈 사고,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는 모든 일은 잊혀져갈지언정 자신의 흔적을 사람에게 남긴다. 때때로 사람이 세월의 흐름에 따라 많은걸 잊어가는 망각의 순간, 자신은 잊지 말라는듯이 그 흔적을 돋보이게 하는것이 꼭, 살아있는것처럼 느끼게 하지. 사람이 그 흔적을 깨닫는 순간, 잊...
최근 들어서 이상한 일이 많은거 같아. 하루 일정을 모두 소화해내고서 집으로 돌아와 식사를 하고 씻다 보면 해는 저물고, 달과 별이 점점이 하늘을 장식하는 하루의 마무리를 하는 시간, 밤 10시. 부모님의 기준으로서는 이런 늦은 시간에는 밖은 위험하니 물을 마시러 간다던가. 화장실을 가는 일을 제외하고선 집밖으로 내보내지 않으시는 편이라 대부분 이 시간에는...
‘엄마. 여우는 주로 뭘 먹고살아?’ ‘ 여우? 주로 고기가 아닐까, 그 외로도 잡다한 걸 먹고 살걸? 하지만 채소만 먹진 않을 거 같아. 왜, 그 아이에게 먹을걸 챙겨주려고? ‘ ‘응, 왠지 요즘 기운이 없어 보여서… ‘ 갑작스레 찾아온 새로운 식구를 받아들이는 일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었다. 일단 개과 종류긴 하지만 그렇다고 개는 아니다 보니 그 식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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