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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편 ▲선샤인 Warning! 드~러운 쿠소드립이 판을 칩니다 BGM (재생자유) 밑쪽에는 스쿠스타의 미후네 자매, 유우뽀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보실 분은 보세용
신 다자이랑 인간 츄야가 보고싶다. 막 인간을 창조한 그런 신 말고 관장하는 분야가 따로 있는거야. 날씨를 다스려도 괜찮고, 동식물 같은 생명을 관장해도 괜찮고. 처음 신을 만나 그의 비정함을 비난하는 츄야한테 다자이가 웃으면서 예쁜 말로 욕하는게 듣고 싶다. "너는 신 자격이 없어." 피조물이 창조주와 같은 부류인 존재에게 내는 말 치고는 다분히 폭력적이...
책상에 앉아 흰 종이를 바라보며 그는 내일을 떠올린다. 평소라면 아침에 일어나기 전에 미틸을 기다리면서 잔망떠는 그의 삶. 시간이 지나면 아침을 먹거나 가벼운 인사를 하고 그다지 변화라는 것은 없지만 잠시 안주하는 것이 당연한 삶. 마치 넓은 호수와도 같은 잔잔한 표면의 그라서 그는 이따금 평생 파문이 일어날 일은 없겠지. 하고 생각하곤 했었다. 언젠간 그...
민주주의 질적 심화의 관점에서 본 권력구조 개편 (김용철 2017) 을 읽고 씁니다. 조금 뭘 아는 사람들치고 5년 단임 대통령제에 만족하는 사람이 드물다. 개헌 논의가 활발했을 당시 정치 구조 개편 논의도 함께 이루어졌다. 5년 단임 대통령제, 현재의 대통령제가 갖고 있는 문제점은 명확하고 많은 사람들이 개헌을 통한 개선을 원한다. 선택지는 두 가지가 있...
'괜찮아'윤기가 터진 입술을 벙긋대며 입모양으로 말했다. 군홧발에 걷어차여 퉁퉁 부은 왼쪽 눈은 제 아무리 용을 써도 뜨이지 않는다. 그나마 멀쩡한 오른쪽 눈으로 지민의 모습을 부지런히 담았다. 시야가 온통 희뿌얬다. 흙바닥에 주저앉은 지민의 인영마저 어렴풋하다. 귓가를 파고드는 울음소리로 울고있구나 짐작할 뿐이다. 곤봉으로 머리통을 내리쳐대는 탓에 갈라진...
거의 대부분이.....매뉴얼이네 왜지 중간에 기현수정ts 약수위 있어요~ 매지매카 너무 좋아해요 저 페르무토에 아주 환장해요 매뉴얼 인외 그리다가 급 떠오른 짧은 컷들 스케치한건데 완성 안할것 같아서 그냥 올림.. 친구가 보고싶다고 해서 그린거 돌아온 사람과 기다렸던 사람 검금없 일상물 보고싶어서 그린거 기현수정ts 좀 파렴치한? 능글맞은? 연하 사기현이랑...
1 나는 네가 없는 동안 많이 무서웠어. 2 그래서는 안 됐다. 맹목서, 우리는 사랑해선 안 되었다. . . . "아, 소운. 자네는 후회하기를 죽기보다 싫어했지. (이미 죽은 몸 다시 죽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만. 하하) 어떡할래? 모두 없던 일로 할텐가? ...그럴 수 있었다면 내가 진즉 그랬을 텐데." 3 "그냥, 그냥 우리 행복해지면 안돼? 더 이상...
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나는 생각이 많은 게 고민이다. 그동안의 내 경험상 생각만 하는 것은 내게 아무 도움도 되지않았다. 그럼에도 멈출 수 없는 것이 이 생각이다. 불안과 두려움에서 오는 생각. 미래가 보장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 불확실한 것들이 내 마음을 뒤흔든다. 생각은 불면을 유발하고 나는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또 뒤척인다. 열심히 살아야하는데 그게 되지 않아서...
이번 겨울은 왜 이렇게나 추운 건지. 하늘에서 쏟아지는 함박눈에 초목이 뒤덮이고, 저 북쪽 나라의 어딘가에 위치한 설원처럼 하얀 것들이 세상에 가득 차올랐다. 아이젠이 현세 온 지도 근 1년. 아이젠이 현세에 오고 맞은 첫 겨울은 무척이나 하얗고, 녹지 않을 눈으로 가득한 겨울이었다. "아이젠." "……." 겨울을 맞이하고 눈이 펑펑 쏟아지기 시작한 어느 ...
1. 황제 소나가 보고싶다...! i . 황제의 어릴 적 기억은 흐릿한 편이다. 자신의 출신도, 궁에 들어오기 전의 일들도 모두 불투명하게 남은 얼룩이었다. 다만 몹시 마음을 졸이며 붉게 칠해진 문턱을 밟았던 그 순간 이후의 일들은 칼자국처럼 선명하게 뇌리에 박혀버렸다. "소나. 미소가 참 예쁜 아이구나." 양녀라는 이름으로 후궁의 거처에 들어왔을 때, 소...
(정갈한 서체로 쓰인 편지가 노란색 편지 봉투 안에 들어 있다.) 친애하는 지휘사 님. 당신이 교회에 다녀가신 이후로 제법 오랜 시간이 흘렀습니다. 분명 바쁜 걸음으로 접경도시 곳곳을 누비며 눈부신 자취를 남기고 계실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평년보다 조금 이르게 찾아온 첫 서리에 혹여 건강을 해칠 정도로 무리를 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 괜한 근심이 들...
for. 전사 ♡ 생각해 보면 선이 얇은 여자를 좋아했던 것 같다. 가느다란 눈매, 휘어지는 입술, 부드러운 얼굴형까지. 놀랍게도 재영의 짝사랑 상대들은 항상 비슷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웃을 때면 화사하니 주변 온도를 높이는, 전형적으로 곱디고운 연상의 여성들. 물론 그 취향 저격 외사랑이 이루어진 적은 없었다. 그들에게 재영은 너무 어렸고, 어리숙했고,...
"왜 이렇게 따라다니세요. 저 좋아하세요?" 사실 크롬이 조슈아를 그렇게 많이 따라다닌다고 할 수는 없었다. 크롬의 눈에 띄일 때 한번씩 챙기는 정도였다. 조슈아도 그걸 알고 있다. 좀 덜 귀찮게 굴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하는 소리였다. 이렇게 말하면 자신이 저 사람의 눈에 띄어도 두번에 한번쯤 말을 거는 정도로 조용해질 거라 생각했다. 크롬은 조슈아의 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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