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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면 충분하지? 아니, 조금만 뒤에. 어. 거기가 좋겠다. 너무 뒤 아니야? 나무랑 멀잖아. 이러면 나중에 찾고싶어도 못찾아. 괜찮아. 라고 달래주지만 나는 여전히 맘에 들지 않는다. 매화나무 아래에 타임캡슐을 심자고 했던 사람이 누군데, 나무랑 떨어져 있으면 찾기도 힘들고, 나무 아래에 심는게 아니잖아. 들고왔지? 응. 가방을 열고 가지고 왔던 물건을 ...
홍련은 바들바들 떨리는 손으로 자신에게 기댄 한랑의 얼굴을 잡고 조심스럽게 들어올렸다. "랑." 잠이라도 자는 것 같이 평온하게 눈을 감은 한랑을 부르며, 일어나라는 듯 얼굴을 톡톡 쳤다. 당연하지만 반응은 없다. 그걸 알고 있음에도, 믿기가 힘들다. 홍련은 얼굴을 일그러뜨리며 한랑을 옆에 조심히 눕혔다. 그 순간, 사홍이 떠올라 홍련이 고개를 들어 올리는...
네다 First Half by Kaen 1. 연구소의 유리 창문을 깨고 들어온 그는 단번에 하얀 코트들을 모두 사로잡고, 그들을 죽을 만큼의 공포에 몰아넣는 데 성공했다. 아라타카가 본 그의 첫 인상은 반짝이는 검은 머리와 석고상처럼 하얀 피부를 가진 키가 큰 남자였다. 무표정으로 단숨에 적들을 쓸어 버리고 있는 모습을 보자 그는, 놀랍게도, 속 시원하다-...
단영은 자신의 손바닥을 들어 올리더니, 그 위에 불꽃으로 만들어진 작은 새를 만들어냈다. 홍련이 만드는 하얀 새처럼 살아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고, 그저 새 모양의 불꽃 그 자체였다. 그렇기에 부리나 날개를 움직이는 것도 아니고, 다른 사람에게 날아간다거나 반응하지도 않으며, 공중에 둥둥 떠 있을 뿐이었다. 자신이 만들어낸 새를 가리키면서 단영은 말을 계속...
선배를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더 좋아했나보다. 이렇게 멀리까지 왔는데도 계속 생각나는걸 보면. 진짜 꼴값떤다. 이렇게 청승맞게 군다고 선배가 알아줄 것도 아닌데. 선배를 피해서 이 먼나라까지 왔는데 여기에서도 결국은 선배 생각만 자꾸 난다. 이럴 때에는 바쁘게 지내야한다. 굳이 친구들을 만나고, 재미없는 파티에 가고, 쓸데없이 나가서 호수라도 산책해야한다. ...
“그으러어니이까아! 내가 이 더운 날에 왜 너랑 같이 있어야 하냐고오~!” “구미 씨, 말만 들어도 더워요.” 메구미는 벤치 위에 축 늘어져서는 저를 위에서 내려다보는 이오리를 째려보았다. 원래는 미유랑 하기로 입을 맞춰 놓은 수행평가였건만, 타마키가 미유와 하고 싶다며 그녀를 데려가 버리고, 홀로 남은 저와 하겠다고 말한 이오리 덕분에 그와 사전 조사를 ...
※공포요소, 불쾌 주의※
키워드 그런 말을 해서는 안됐었는데 귀를 막고 눈을 감는다. 그래도 네 목소리가, 네 모습이 보인다. 신지랑 젠이랑 서로 같이 동거를 하던지, 연애를 하던지 하고 있었는데, 신지가 조직에 몸을 담고 있었는데 그 조직에서 신지를 아니꼽게 보다가 젠까지 위협을 하게 되는 거지, 젠은 그걸 알고 그냥 조용히 있는 거야 언젠간 말해주겠지, 언젠간 자신을 더 믿고 ...
두 번째였다. 누군가의 죽음을 기르기 위한 장례식을 해본 것이. 슬픔에 눈물이 나오는 것은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그저 흐르고 흘러 고인의 죽음을 기를 뿐이었다. 야속한 것이라 함은 날씨가 독하게도 맑은 것이라 해도 과언이었다. 무사히 장례를 끝내고 나서야 어딘가 허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항상 따뜻함이 흐르던 거실의 온도를 더 이상 느낄 수 없다는...
"네! 무기요!" "저는 무기같은거 필요없는데요!!" 강라일이 정색하며 대답했다. "그래서 무기 필요없다는 사람이 바로 어제 무슨꼴을 당했죠?" "아..아니 그건 흔한 케이스가 아니잖아요!" "틀린말은 아니에요. 근데 흔하지 않은 일을 당한건 사실이에요 그렇죠?" "윽.. 그건.. 그런데.." "이미 안개 길드마스터님이랑 대화도 끝냈어요. 그리고 강현씨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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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 뜨거운 햇빛은 식을 줄 몰랐고, 하늘은 맑아서 비 한 방울 내릴 것 같이 보이지 않았다. 짝짓기하려는 매미의 우렁찬 울음소리에 더 덥게 느껴지는 더위였다. 겨우 그늘막에 앉아서 녹아 내리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을 때면 이 아이스크림처럼 녹아내릴 것만 같았다. “어어, 녹는다.” 시연의 손을 타고 흐르는 멜론 맛 아이스크림을 여진...
16 “이 명단 제대로 된 게 맞나요?” 「뭐라는 거야」 “빠진 사람도 있을 것 같아서 하는 말이예요” 나는 사람 이름이 빼곡이 적힌 명단 위에 줄을 긋는 데 몰두하고 있었다. 제제가 퇴근길에 건네준 만난 사람 명단이다. 방송국 스태프, 회사 사람들, 외부 업체 사람들, 광고 회사 사람들, 광고 업체 사람들, 친분이 있는 가수·연기자들을 포함하면 200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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