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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백수가 되어 그리운 것> 편이 이어집니다.
# 22.10.10 수정 181. 호들갑 떠는 할매와 미안해 죽으려는 할배 사이에서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182. 조용한 시선이 하나 더 느껴졌다. 숨이 막혔다. 183. 도망쳐야겠다. 184. "필요한 거 있으면 말만혀! 돈은 안 받을 테니께." "아니에요. 그냥 인사만 하러 온 거에요. 이만 가볼게요." 185. 어색한 몸짓으로 슈퍼를 빠져나왔다. 관...
ELLKA 이엘르카/이엘 사막의 모래바람에 개의치 않는다는 듯 흰 의상을 입은 소녀. 햇빛을 머금은 벼이삭같은 연한 금빛 머리카락이 어깨에서 물결치고 그 사이로 엘프임을 증명하듯 뾰족한 귀가 쫑긋 솟아있다. 시원하게 드러낸 흰 이마 아래 자리한 눈동자는 선명한 푸른빛. 입술은 소녀의 과묵함을 나타내듯 얌전히 다물려 있다. 종족:밀레시안/엘프 나이:나이를 세...
대학생 미야 아츠무의 특별 과외 talk 1. 과외 받은지 3개월째 개존잘 미야 쌤한테 수학 과외 받는중 ㅋㅋ머쓱 갑자기 말돌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학 전공 수업듣는중인 미야 쌤 ㅋ,, 2. 시도때도 없이 그냥 목소리 듣고 싶을 때 전화하기 철옹성 거의 계란으로 바위치는 중 3. 개수작 어떻게해서든 데이트 하고 싶다구요 광광 4. 사칭 학교에서 수업듣는데...
어느 새 하늘에서 눈이 한 두 송이 내리고 있었다. 올해 첫 눈이었다. 바닥에 닿자마자 녹아버리는 눈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발걸음을 돌렸다. 이건 민폐라는걸 충분히 알고 있었다. 그런데도 나는 너와 첫눈을 함께 보고 싶었다. 초등학교 운동회에서 계주를 할 때보다 더 열심히 달렸다. 횡단보도를 건너, 건물 사이를 지나 너에게 달려 갔을 때 넌 이미 다른 사람과...
요즘 따라 공기가 부쩍 탁해졌다. 이런 날씨에 감기가 잘 걸리는 법인데 건강한 몸은 도통 아플 줄 몰랐다. 사실 건강하다고 자부할 수 있는 몸인지는 모르겠다. 큰 병에 걸린 적은 그리 많지 않았었던 터라 몸 상태가 심각한 것은 아니라고 할 수 있었지만, 변덕스럽게 잔병이 자주 몸을 다녀간 덕에 막상 고생하는 몸뚱어리를 생각하면 또 그리 건강한 것은 아닌 것...
오이카와 토오루. 이와이즈미의 오랜 친구가 아니었다면 그 애와 나는 평생 관련없는 사이였을 것이다. 나는 누구에게나 무심했고, 필요한 만큼의 친절만 베풀었다. 나는 나의 선 안으로 들여놓은 것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좋아했다. 예를 들어 부모님, 반려견 코코, 껴안고 자던 애착 인형, 독서, 나의 흔적이 묻은 일정표와 노트들. 그리고 진심으로 아끼는 친구들. ...
어릴 때부터 20대까지는 대부분 비슷한 길을 걸어갑니다. 비슷한 환경, 비슷한 친구, 비슷한 공부, 비슷한 생활 패턴으로 살아가죠.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시험이라는 극심한 경쟁의
# 22.10.10 수정 151. 검은색 배경에 목소리가 울리는 꿈을 꿨다. 152. 스구루가 무언가 얘기를 하면 누군가가 조용히 내 눈가를 어루만져 주었다. 보이지 않아도 손길의 주인을 알아차리는 건 쉬웠다. 너무 생생해서 기분이 좋았다. 153. 마치 진짜 같았다. 154. “정말로, 정말로. 몸 조심해야 돼. 알았지?” 쇼코가 나를 붙잡고 당부를 넘어...
* 조각글 SOME 1. 서로 바쁜 탓에 제대로 된 데이트가 처음인 오늘 데이트의 정석대로 하루를 보내고 헤어지기 아쉬워 공원을 산책하는 중이다. 걷는 중에 계속해서 스치는 그의 손을 잡을까 말까 혼자 고심하는데 그런 나의 손을 눈치챘는지 먼저 새끼손가락을 걸어오는 그.순간 당황하여 히나타를 올려다보니 깍지 낀 손을 들어올리며 밤중에 햇살이 비치듯 해맑게 ...
[아츠무] 여주랑 아츠무랑 오사무랑 소꿉친구거나 혹은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친구여서 서로 이새끼 저새끼, 쌍욕하고 뻐큐날리고, 아츠무가 어릴때 여주한테 꽃반지 만들어서 내 크면 니 내랑 결혼해주라 했는데 여주가 으응, 난 사무가 더 좋아.(사무: 츠무, 여주는 내가 더 좋다데? 차여도 아쉬워하지 마라. 마, 형제 아내면 가족아이가?) 하고 거절했으면 좋겠다...
# 22.10.10 수정 121. "스구루?" 122. "걔랑도, 잤어?" 작은 조각의 사진이 꼬깃꼬깃 형태를 잃어간다. 선을, 너무 넘어버렸다. 내뱉은 말은 결코 주워 담을 수 없었다. 123. 고개를 위아래로 움직인 것도, 그랬노라 답을 한 것도 아니었다. 죄인처럼 머리를 숙인 채 주머니 속 작은 기계만을 손에 꽉 쥐었다. 124. 탁─ 차 문이 세게 ...
하늘은 칠흑 같은 어둠으로 덮여있고, 달만이 유일한 빛이었다. 까칠하게 뻗은 나뭇가지들이 바람의 유인에 이끌려 달을 찌르고, 서로를 찌른다. 그렇게 찌르고 찌르다 보면 결국에는 꼼짝 못 하곤 얌전해진다. 찔렸던 달은 그들의 존재를 밝힌다. 통째로 움직이는 나뭇가지들과 바람의 형태까지. 그들의 흉한 자태를 보란 듯이, 흉터를 보란 듯이•••. “U, 여기서 ...
# 22.10.10 수정 91. 팔은 더 얇아졌는데 배만 조금 튀어나왔다. 타인은 알아볼 수 없을 정도였지만 내 몸이니 변할 걸 감지했다. 이상하다. 마치 외계인 같다. 92. 살을 찌는 게 쉽지 않다. 혼자 뭘 해 먹는 것도 귀찮고 막상 만들었다고 해도 입덧 때문에 반 이상을 버리기 일쑤였다. 이렇게 음식을 버리다니. 죽고 나면 지옥에 떨어져 벌을 받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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