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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바람돌이들의 이야기 그녀가 잠에 들면, 그 때부터는 '그들'만의 시간이 시작된다. 한가로운 오후, (-)의 품에서 꼬물거리며 잠을 청했던 고양이들은 그녀가 잠에 빠지자마자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그녀의 몸 위에서 조심스레 내려온 고양이들은, 옹기종기 모인 채 잠든 (-)의 얼굴을 구경했다. 그리고 그들의 입에서는 고양이 울음소리가 아닌, 사람의 말소리...
# 작은 것에도 정을 두어 "그런 의미에서 절 선택했으면 잘 선택한 것 같아요." "무례할 수도 있는데 화를 내시지는 않네요." "저는 화가 나나... 나지 않는데요...?" "정말요?" "로버트라면 그런 선택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겠죠. 그리고 로버트는 저랑 같은 방을 쓰니까, 어... 그 정도는 용서해 줄 수 있어요." "같은 방을 쓴다는 이유만...
기분탓일까, 선배, 나를 쳐다보고 노래하고 있어. 이 노래, 꼭 내가 채를 향해 하는 말인 것 같아서, 그걸 알아줬으면 좋겠어서 몇 번이고 이 노래를 불러달라고 했던 적이 있다. 모르는 노래라며 처음엔 거절하더니 그다음 번 노래방에 간 날, 무심하게 이 노래를 예약해서 불러줬던 형원의 모습을 기억한다. 같이 간 다른 사람들은 몰랐겠지, 내가 불러달라고 했다...
익준과 송화는 어느때와 같이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송화가 갑자기 이렇게 말했다. “-익준아 나 더블데이트 해보고 싶어” “-더블데이트? 나는 송화 너랑 단둘이만 하는 데이트가 좋은데… 누구랑 더블데이트 해보고 싶은데?” “-음… 석형이랑 민하 커플이랑 더블데이트 하고싶어서” “-호오 석형이가 연애하는거 본적이 없어서 궁금했는데 잘됐다. 그래 더블데...
***읽기 전 공지사항을 꼭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우성명헌 동양풍 09 우성의 첫 몽정은 수많은 고전 명작에 빠지지 않는 나이, 이팔청춘 열여섯이었다. 태자의 생식기능이 멀쩡함을 공식적으로 세상에 선포한 날, 우성은 수많은 대신들 앞에서 황제에게 직접 축하를 받았다. 평소 고고한 분위기의 황제는 신하들이 흥분하며 어서 빨리 다른 후궁을 ...
작품 설명(해석) 원작이 여러 버전이 있는 만큼 주인공이 처음에 빨간구두를 접하게 되는 계기도 매우 다양한데, 그 중 공주가 행차하며 신고 있던 구두에 주인공이 눈독을 들이는 전개
-캐붕 적폐 날조 주의 -소장용 소액 -편하게 즐겨주세용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3-1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세용~
- 같은 과 선후배 관계의 슈 x 미카. - 글 같은 썰..(짧게 쓰려다 실패해버린..) - 대학교 선후배 관계의 모브 슈미카가 보고 싶어서 쓴 글..(근데 이제 쿠소 에로를.. 조금 곁들인..ㅎ 근데 그런 내용 거의 안 나와용 그래도 소재 주의) 슈미카 같은 과 선후배 관계로 있는데 ‘아, 우리 과에 저런 ‘선배/후배’가 있구나.‘ 서로 딱 이 정도의 존...
- 원작과는 관계없는 창작물입니다. 그렇게 몇분을 달렸을까, 합숙 장소에 도착한 버스가 멈춰섰다. 야마모토는 제 어깨에 기대어 자고 있는 (-)을 깨워야했지만, 어떻게 깨워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 “타케토라~ 좋은 마음은 알겠지만, (-) 깨워야지.” 야쿠의 말에 야마모토가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쉽게 깨울 수가 없었다. 그가 여자에게 말을 ...
크롤아지 저는 항상 져주는 쪽이 좋더라고요. 캬....맛있다.
***읽기 전 공지사항을 꼭 보고 오시기 바랍니다.*** 우성명헌 동양풍 08 달밤의 공놀이를 마친 우성은 그날 이후 약 일주일 동안 황제가 생일 선물 명목으로 던져준 업무를 무사히 완수하고 진철을 불렀다. ‘심내관, 가서 진철 좀 오라고 해.’ ‘예, 전하. 진처......’ 예?잘못들었지말입니다?? 너무 놀라 눈이 주먹만하게 커진 심내관을...
# "...찬아." "뭐?" 원우가 민규보다 먼저, 어디선가 아스라이 들려오는 찬의 목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했다. 이찬, 이찬. 결코 잘못 들을 수 없는 소중한 세븐틴 막냇동생의 목소리였다. 원우는 자신의 어깨를 있는 힘껏 붙들고 있던 민규를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힘으로 순식간에 떼어내고는, 복도의 불빛이 반사되는 안경을 치켜올리며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핏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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