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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XIV Character Profile 근데 억울하네요 보정한 거 다 어디갔지 찾으면 바꾸러옴 "(한마디는 언젠가 생각나면..)" (애칭:케니) <기본정보> 종족/부족 아우라Au Ra - 젤라Xaela 성별 남성 나이 31 생일 그림자 6월 3일 (토천좌) 수호신 살리아크 - 하천과 지식의 남신 - 도시국가 샬레이안의 수호신 인데.. 딱히 수...
1. 시간지기의 도전 배경에서 나오는 녹아내린 시계.. 아마도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 오마주같은데 그 점이 좋다. 별개로 예전에 말했듯 꽃니바퀴=수선화=나르시스 해석을 여기서 잠깐 들고와보면, 살바도르 달리도 나르시스 신화에 관심을 보였던 인물중 하나라는게 재미있다. 살바도르 달리의 작품중 나르시스와 관련된... 작품이 있고, 데미안에서 영향을 받은 일부가 ...
나는 꿈을 자주 꿨다. 발목께에 닿는 잠에서 찰박거리다보면 놀랍지 않게도 꿈에 잠겼다. 내 꿈은 색과 무거운 향이 난잡한 그림이었다. 한동안 그 사이를 거닐다 눈을 뜨면 발밑에 채이던 것이 무슨 향이었는지 무슨 색이었는지 기억나지 않았다. 그렇게 매일을 살았다. 꿈의 끝자락에 닿을듯 말듯하게 약올리는 얼굴이 있었다. 색과 향에 흐릿한 형상이었다. 무어라 말...
이쿠토가 떠난 지 약 한 달이 다 되 어간다. 말없이 나타나고, 사라지는 것은 익숙한 일이었지만 역시 미련이 남는 건 어쩔 수 없었다. 아무의 마음에도 불쑥 소식 없이 찾아와 또 깊이 자리하고 마는 게 그 도둑고양이, 츠키요미 이쿠토였으니까. 늘 그렇다. 예고 없이 찾아온 불청객은 돌아갈때 조차도 예고없이 사라져버려서는 마음 한 구석을 베어 물고 도망가버린...
그 어느 때인가 사랑과 여름이 닮아있다고 생각했던 것은, 둘 사이엔 하나씩 나열해볼 수 있을 정도로 공통점이 꽤나 많기 때문이다. 1. 뜨거움 서울 한복판에 조금은 을씨년스럽게 서 있는 오래된 그린홈 아파트. 분명 더 일찍 번듯한 모양새를 갖췄던 것은 이쪽인데도, 변화하고 발전해 번쩍거리는 서울에 비해 6.25 이후 그대로 주저앉아 지친 채로 낡아버린 이곳...
-무슨 생각해요? 승철이 재이의 옆에 털썩 주저 앉았다. 닫힌 연구실 문틈 사이로 새어 나온 빛이 가늘게 삐져나와 발 앞에서 흐리게 번졌다. 재이는 빛이 발에 닿지 않게 몸을 움츠렸다. -재이씨. 승철이 벽에 걸린 시계를 힐끔 보고 다시 재이를 불렀다. 민규와 보초를 교대하고 돌아왔는데 로비에 누가 앉아 있어서 기절하는 줄 알았다. 심신이 미약한 승철은 이...
본 편 <인어공주의 XXX>의 외전입니다. 본 편 링크: https://bosal100.postype.com/post/15922527 본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본편
저의 존엄을 걸고 맹세하건데 제 원래 100번째 포스팅은 일기였답니다. 여긴 원래 트이타를 관뒀을 때 만든 근황블로그니까요. 그래서 100번째 포스팅은 취지에 맞게 일기를 쓰자 하고 일기도 썼는데... 1월 4일에 비공개 글마저 없앤다고 해서 그냥 일기를 싹 지웠어요. 임시 저장글에 저장된 내 2년간의 일기들...? 내 일기는 이미 한참 전에 완결이 났는데...
부쩍 잠이 늘었다. 추워진 계절에 가뜩이나 짧아진 해는 짙은 구름 뒤로 숨어 내내 우중충했고 차가워진 공기 탓에 이불을 박차고 나올 엄두는 커녕 뉘인 몸을 한껏 웅크려 결국 이불을 코끝까지 뒤집어쓰고 만다. 이미 깨버린 정신에도 수마(睡魔)에 짓눌려 도무지 몸을 일으킬 수가 없다. 눈꺼풀은 무겁게 내려앉아 뜨이질않고 그 안에서 뇌는 복잡한 그림들을 두서없이...
자각自覺 Whatever you want..as you wish.. 시작은 꽤 혼란스러웠다고 말하겠다. 어쩌다 의도치않게 그녀의 모든 이야기들을 알게 된 후 그녀에 대한 감정은 동정이었는지 연민이었는지 혹은 다른 무엇이었는지 시작은 혼란스러웠다. 그리고 모두가 말하듯 수련을 바라보는 내 시선이 내 감정이 서서히 그녀에게 물들어갔다. 단단해 보였으나 가장 여...
"하지만 세상은 너무 건조해." 키캣, 나는 우울한 날이면 키캣을 먹는다. 가루, 키캣을 쪼갰을 때 떨어지는 가루. "이 가루는 나야." 키캣이었을. 내가 먹을 수 있었을. 가루는 내가 키캣을 쪼개는 순간 먼지가 되어 하나둘씩 내려앉는다. 먼지, 더는 먹을 수 없는. 먼지, 치워야 할, 내가 언젠가 청소기로. 거짓말이다. 없다, 나의 집에는 청소기가. 청소...
1. 뱀 x 토끼 x 호랑이 /백민&됴민/ 아. 토끼는 좀…. 백현이가 막 인사를 나누며 친해지기 시작한 친구인 민석이의 본연을 듣고 한 생각이었다. 백현의 본연은 코브라였다. 그것도 하얀 코브라. 그 유명한 블랙맘바보다 독이 더 많다는. 사람들은 블랙맘바가 워낙 유명해져서 블랙맘바가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블랙맘바의 독은 ...
광활하고도 광활한, 수목이 하늘 높이 우거진 숲에서 한 사람을 찾아야 한다면 어떻게 찾겠는가.그에 A는 사람들을 모아 체계적으로 수색에 나서겠다고 답했다. 오래 걸리겠지만 그게 가장 안정적이라고 덧붙였다. B는 직접 찾기 보단 꾀어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 사람에 대해 조사하고, 그가 숲에서 나올 수 있게 하는 이유를 만드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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