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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요소, 불쾌 주의※
“희연아, 아빠가 케이크 사 왔어!” “빵이나 사 오지. 케이크 비싸잖아.” “그래도 우리 딸 생일인데 케이크 정도는 질러야지! 우리 딸 어디서 기죽게 놔두겠어, 아빠가?” “어련하시겠어요…” “이제 중학생이라고 말대답도 하는 거야? 아주 다 컸어, 우리 딸.” “뭐야, 징그러… 아빠 나 이제 중학생이거든? 뽀뽀는 그만 받을 때 됐다고.” “아, 미안 미안...
가만히 눈을 감고 새겨본다. 하나 둘 셋.가만히 귀를 닫고 그려본다. 하나 둘 셋.그렇게 해서 얻는 건 과연 무엇이였으며 이게 의미 있는 행동이였을까에 대한 믿음은 흐려지고 있지만 그에 대한 내 행동을 합당화 시키는 마음이 짙어진다. 이렇게 해야지 다른 사람이 살 수 있어 비록 내가 사라지더라도 그들이 행복한 나날들을 살 수 있다면 나는 할 수 있어. 그러...
이혼소송 중인 쿠로사와 X 아내 측 법률사무보조원 아다치법조계 알못,,, 변호사님이 절대 말 섞지 말랬는데. 휴게실 앞 복도에 떨어뜨린 서류철을 주워주는 손을 보면서 아다치는 그렇게 생각했다. 본래 무딘 성정은 못 되는지라, 3년차가 다 되어 가는데도 법원 화장실에서 종종 몰래 눈가를 훔치곤 하는 법률보조원에게 쿠사나기 씨는 저쪽은 적이다, 적. 알겠지. ...
-트리거워닝- 이 작품은 트라우마를 일으킬 수 있는 소재(가정폭력 등) 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열람에 주의 부탁드립니다. 또한 포함된 소재는 결코 현실에서는 일어나서는 안되며, 작가 역시 위와 같은 일을 절대로 옹호,지지 하지 않습니다. *** 공룡은 늘 마법처럼 모든 게 사라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달고 살았다. 절대로 이루어질 수 없는 일 인걸 알면서도....
영오는 스마트 패드의 캘린더 앱을 열어 20시 00호텔을 메모했다. 저걸 진짜 오겠다는 건가? 이 새끼 진심인가?내 표정은 알 바 아니라는 듯 당연하단 표정을 짓고 있었다. 원래 요즘 애들은 이런 건가. 지금까지 정상적인 섹시만 한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독특하고 괴상한 플레이를 해본 적은 없다. 그리고 내 범주에서 세 명이 하는 섹스는 이상한 범주에 들어...
여러분 안녕하세요, 포스타입입니다. 포스타입의 두 번째 앰배서더 바라님이 6개월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셨어요. 바라님의 활동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늘 궁금했던 점이 있었는데요.
영오는 생긴 것 만큼이나 정직하게 한식을 좋아했다.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지만 잠자코 따라갔다. 애초에 운전은 저 놈이 했고.하긴, 그렇다고 호텔식이나 레스토랑에 가자고 권했다면 센스 없다며 그냥 우리는 좆도 안 맞을 거라며 헤어지려고 하긴 했다."무슨 음식 좋아하십니까?""이미 한식 먹으러 와 놓곤... 다 좋아해요.""다 잘 드실 것 같아서 왔습니다."피...
짐은 풀 것도 없다. 옷은 준태의 옷장에서 꺼내 입었다. 박시하게 입어도 태가 사는 얼굴이다.신준태는 망설이는 나를 보고 바로 전화로 약속을 잡았다. 내가 생각이 없으면 절대 고민할 사람이 아니니 우선 만나나 보란다. 맞선 보내는 부모를 둔 기분이라 새삼 준태를 바라봤다. 놈은 이렇게까지 소유욕이 없을 수가 있나, 안타까워질 정도로 가벼웠다. 누구는 사랑 ...
다 싫다고. 분위기 타서 후회하는 것도 싫고, 끝난 연에 구질구질하게 이어가는 것도 싫어.내가 힘들어할 바엔 너네는 다 죽여버리고 나 혼자 행복할 거야.누군가 물어본다면 저렇게 대답할 자신이 있었다. 욕이 좀 더 섞이더라도 내 의사를 확실하게 전달할 자신이 있다. 하지만 아무도 내게 물어보지 않았다.연석원은 내가 쾌감 끝에 고개를 문지르면, 내가 저를 싫어...
[누구랑 있어?]"지랄 말고 왜 전화했는지나 말 해."[어디야. 당장 만나. 주소 불러.]"대답 안 할거라고 했지."[신하성 배우랑 같이 있는 거 알아.]스토커는 이 새끼였나. 뜸을 들이고 위치 추적이라도 달아놨냐고 물어보니 인터넷의 신하성 목격 사진에 마침 내가 있었단다. 연석원이 그런 연애인 목격 게시글이나 보고 다닐 사람은 아닌 걸 안다. 나는 다시금...
그거 집 하나가 뭐라고, 벌써 친근해져서 목에 팔마저 두르고 한 손으로 핸드폰을 하며 걸었다. 신하성이 거절하지 못하는 건 아마 날 좋아해서겠지. 생각보다 치밀하고, 생각보다 허술한 양반이라 몇번이고 웃었다."형이라고 불러야지.""제가 현운씨를요?""아니, 내가 너를 형이라고 부르겠다고."띨빵하기도 하고. 반말이 거슬리지도 않는지 여전히 별 말 없었다.스케...
어딜 봐서 저 표정이 농담을 하는 꼬라지였는데? 어설프다. 한 번 술을 마시면 바로 얼굴이 빨개지는 나와 달리 신하성은 취해도 티가 안 나는 편인가 보다.이 새끼를 어찌 할지 고민이 들었는데, 다행히 그 전에 누나와 먼저 눈이 마주쳤다."현운아. 아까부터 배우님 좀 갔어.""티 안 났는데.""몰랐어? 아까 발렌타인 주문할때 웃은 거 보면 딱 봐도 제정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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