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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피아AU *찐케일과 이수혁만 등장합니다. *짧은 조각글 “보스, 부르셨습니까.” “…그렇게 부르지 말라니까요.” “보스를 보스라 부르지 뭐라고 불러. 록수야 이제 네가 보스라니까.” 얼굴을 찌푸린 록수가 한숨을 쉬며 제 의자에 앉았다. 수혁 역시 가운데 놓은 소파에 앉아 록수를 바라보았다. 조금 전의 대화를 끝으로 둘 사이에는 아무런 말도 오가지 않았다...
※<거짓말의 거짓말> 에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그곳에 이은혁이 서 있었다. 은유에게 은혁이 다가왔다. 어둠은 가장 흐린 빛에 사라진다. 은유의 몸에서 빛이 나기라도 하는 양, 어둠의 덩어리처럼 다가오던 은혁의 검은 몸은 그 빛에 형체를 찾아가기 시작했다. 마침내 은유의 앞에 은혁은 당도했다. 변함없이 선이 날카로운 눈동자는 은유에게서 나는 빛에 반...
인간 세계에서 수인이란 존재는 전설 속과 소설 속에서 만 등장하는 신비한 존재로 나타나지만 말이야 근데 그 수인들에게 우리 인간들은... "꽤나 좋은 인간인데?" "그럼, 시간을 들인 보람이 있지" 수인들에게 인간은 그저 부를 나타내는 그런 존재 인간으로 취급을 받는 것이 아니라 짐승 취급을 받고 있는데 "이 인간은 무슨 잘 못을 저지르고 여기로 왔는지 모...
월요일 아침 1교시. 엄마가 다려주신 단정하고 빳빳한 교복이 작살날 만큼 온몸을 배배 꼬며 앉아있는 민형은 수많은 생각들로 가득 찬 머리를 쥐어뜯으며 다리를 달달 떨어댔다. 옆자리 승우가 참다못해 핀잔을 줘도 민형의 귀에 들어올 턱이 없었다. 아직 1교시가 30분도 채 지나지 않았지만 학교에서 저지른 첫 일탈인 핸드폰 안 내기를 시전 한 민형이 울릴 리 없...
안녕하세요😘 설을 맞아 월오연화로 연성을 했었는데 그 뒷이야기까지 그려서 한꺼번에 올리려는 욕심에 설맞이 인사가 늦었습니다🥹 연휴는 잘 보내셨나요^.^🩵 쉬시는 동안 맛있는 것도
"계셨네요." 문을 열자 나타난 건 머리부터 발끝까지 새까만 교복을 입고 있는 후시구로였다. 이누마키야 그렇다 쳐도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데도 그는 목 위까지 교복 단추를 답답하지도 않은지 꽉 여매고 있었다. 이누마키가 참치?하고 물으며 고개를 갸웃거리자 후시구로는 딱딱한 무표정에서 눈살을 살짝 찌푸리다가 조용히 입술을 떼었다. "고죠 선생님이 찾으세요....
"아, 남우현 뭔데 제일 늦어.""연락 안 돼?""예, 연락 안 받습니다.."성규가 한숨을 내쉬었다. 일년에 한 번은 마음놓고 편히 놀자며 매년 크리스마스는 모이기로 약속했는데, 평소 늦지 않던 우현의 부재에 커다란 거실 여기저기서 한숨 소리가 들려왔다.드레스 코드는 레드, 성규는 빨간 넥타이를, 동우는 빨간 피어스를 꼈다. 호원은 레드 와인색의 핸드폰 케...
나름 평화로운 날들이 계속되고 있었다. 지범의 기분만 빼고. 사실, 그렇게 나쁘거나 한건 아니었지만 딱히 좋은 상황도 아니었다. 주찬아, 이거. 뭐야? 최성윤표 라떼. 내 마음도 담았어. 뭐야, 그래서 하트야? 응! 아침부터 알콩달콩해보이는 성윤과 주찬 때문에 그런가 기분이 더 바닥이 되어 가는 것 같다. 원래, 이럴 때면 재현이가! ... 그래, 우리 재...
"연석원이랑은 사귀면 안 돼.""…….""강준태랑은 키스하면 안 되고."연석원은 듣지 않는 척도 하지 않고 고개는 나에게 둔 채 눈알만 굴려 책을 쳐다보았다. 그렇다고 제대로 듣고 있는 것 같지도 않았다."이영오랑은 결혼하면 안 되겠네.""그만 좀 해."꽤 힘준 목소리다. 덕분에 옆 테이블에 앉아 있던 할아버지의 헛기침 소리를 들어야 했다. 시선만 봐도 뜻...
강준태의 목을 조르는 상상을 했다. 전에도 몇 번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기억도 안 나서 처음부터 다시 목을 졸랐다. 얇은 듯 탄탄한 놈의 모가지를 조르다 새빨개진 준태 놈이 고개를 젖힌 채 바들바들 떨고, 놈은 평소처럼 말할 거다.이러지 마, 따위의 힘도 없는 말.힘도 의지도 없는 준태는 있는 게 없어 보이면서도 늘 여유로운 분위기가 있었다. 나는 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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