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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 아니 무슨...? ' 생전 처음 겪어보는 유형의 불친절에 호준은 당황 할 수 밖에 없었다. 방금 일어난 상황을 이해해보려 했으나 잘 되지 않았다. ' 아니 어떻게 저런 사람이 다 있지? ' 기분이 나빴지만 그래도 꾹 참고 짐정리를 마저했다. 딱히 정리할 짐도 없었지만. 짐정리를 마친 후 침대에 누워있는 무례한 남자를 혼자 방에 남겨두곤 밖으로 나왔다. ...
"...........무기 준다면서요?" "맞잖아요 무기!" "아니 이건 아니죠!! 뭐야 이게!!" 최강현의 눈 앞에 펼쳐진 것은 총, 칼 등등의 온갖 무기들이었다. 강현은 어이없다는 듯 강라일을 쳐다보며 말했다. "오브는요? 오브를 줘야 할 거 아니에요!!! 이게 무슨 옛날옛적 크리쳐 처음 나왔을 때도 아니고!!!" "강현씨. 아무리 제가 가진게 많고 협...
“수현..?” “...P-02?” “어...잘 지냈어요?” “으응, 나야 잘 지냈지.” “....거짓말.” 별 하나 없는 까마득한 밤. 둘 사이에서 어색함이 뛰어다니며 그 둘을 툭툭 쳤다. 만나면 무슨 말을 하려고 했더라. 영이는 기억나지 않았다. “그 기사 보고 찾아왔어요.” “아.” “괜찮은 거예요?” “...그럼, 다 지난 일이야. 나 이제 밖에 나가...
꿈. 그가 극도로 혐오하는 단어이다. 듣기만 해도 치가 떨리는 듯한. 그런 단어이다. 꿈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포근한 잠자리. 별이 은하수처럼 수놓아진 밤하늘. 몽실몽실한 마시멜로 같은 모습으로 형상화된 꿈. 그 꿈 속에서 꽃처럼 피어나는 웃음. ...그리고.. 한번 잠자리에서 깨어나면 모든 게 사라지는 공허함과 허무함. 그 역시 한때, 그런 꿈에 파묻힌...
호준은 스벤이 그려준 약도에 그려져있는 건물로 향했다. 건물 입구에는 ` 델로스 용병단 `이라고 쓰인 간판이 있었다. " 델로스 용병단...? " 건물의 크기를 보아하니 그렇게 커다란 규모의 용병단은 아닌듯 했다. ` 배가 고픈데... 밥부터 먼저 먹을까? 아님... ' 갑자기 배가 고파진 호준은 밥부터 먹을지 아님 용병단에 먼저 들릴지를 고민중이었는데 때...
"아빠, 저는 항해를 하고 싶어요." 그때 그 장면을 보고, 내가 어떤 표정을 지었더라. 항해 글 mind cloud 지루하고도 지루한 일상의 연속이었다. 고작 표현할 게 지루하단 말뿐이냐, 싶을지 몰라도 정말 그랬다. 눈 뜨기 싫은 아침, 입기 불편한 옷, 숨 막히는 버스, 더 숨 막히는 회사. 이 한 몸 바쳐 일하리라, 내가 이 회사의 발전을 이루어내리...
"'21세기의 가장 위험한 연구주제 랭킹'이라고. 혹시 들어봤어요?" 남자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2위를 차지한 게 인공지능이었고, 1
다시 이런 곳에서 묵을 날이 올까. 스위트룸에 딸린 방을 다 훑어보고 난 뒤의 호시노의 소감은 그러했다. 아마 평생 살면서 일탈로 한 번쯤은 사비를 털어서 올 법도 할 터였다. 하지만 이 하룻밤을 위해 자동차 하나 살 수 있을 법한 돈을 들이는 것은 역시 손이 떨리는 일이었다. 그래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건 AKS 그룹의 후계자이고 금전 감각이 남다른 그...
키워드 : 1차BL, 현대물, 재회물, 조폭공, 의사수 *소설에 나오는 인물의 이름 및 단체명 등은 모두 실제와 관련이 없는 허구입니다. 주제경 -주 실장. 사실 실장은 이름뿐인 직책이며 기업화된 조폭조직 한연의 세 번째 실세이다. 조직 보스인 문정탁의 유일한 아들이자 양자로, 회사의 일보다 조직의 일에 좀 더 깊게 관여하고 있다. 고등학생 때의 짧은 만남...
우리는 놀이공원에서 아무것도 타지 않고 그저 벤치에 앉아 평소와 같이 이야기를 하며 보냈다. 그리고 버스를 타고 오는 동안 우리는 손을 꼭 잡고 집으로 돌아갔다. 따듯했던 하늘이의 손의 체온이 아직까지 남아 있는것 같아 설레고 두근 거리는 마음에 그날밤 나는 한숨도 잠을 이루지 못했다. 당연하게도 하늘이와 나는 놀이공원을 갔다온 이유로 사귀게 되었고 강경준...
펠루가 상업도시. 여러개의 대도시들이 존재하는 레메시아 왕국에서도 펠루가 상업도시는 이름 뒤에 붙은 수식어처럼 특히 상업이 발달한 도시였다. 상업이 특화된 만큼 펠루가는 주민뿐 아니라 다른 도시나 나라에서 여행 또는 일 때문에 방문한 사람들로 가득했다. " 와... 여기는 아까 엘든마을이랑은 비교가 되질않네? " 호준은 펠루가에 도착해 감탄을 연발했다. 그...
어느 순간 나도 잠들어 하늘이의 머리를 기대고 있었다. 거의 다 도착해 갈때쯤 깬 나는 아직 일어나지 않은 하늘이의 머리를 봐라보다가 멍한 상태에서 나도 모르게 손이 올라가 하늘이 머리를 쓰다듬었다. 손가락사이로 머리카락이 스쳐 지나갈때마다 부드럽고 좋은 냄새가 나는것 같아 힐링되는 느낌이 었다. 나는 목적지에 다 도착하고 나서야 아무일 없다는 듯이 손을 ...
다들 사복으로 갈아입고 집합장소에 모여 있는데 특히 눈에 뛰는 사람이 있었다. 저번에 들은 걸로 키가 180정도 라고 들은적이 있었다. 그리고 주위에 아이들이 몰려있어서 더욱 눈에 뛰었다. 주위에는 반친구은 물론이고 다른반 친구들까지 하늘이를 둘러싸여 움직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인것 같다. 나는 손을 살짝들어 하늘이에게 인사를 건넸다. 나를 발견했는지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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