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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고어한 묘사, 신체 훼손, 갑작스러운 충동, 불합리한 상황 가상의 지하철을 소재로 한 나폴리탄이나, 초능력을 가미하였으므로 어느 정도 대항이 가능한 묘사가 나옵니다. 정통
제 아비를 찢어죽이고 신계의 지배자가 된 제우스는 천성이 호탕하고 유쾌했지만, 이따금 무서우리만치 고요한 폭력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성미가 급한 제우스때문에 혹여 벌써 하데스의 꽃밭이 새까맣게 그을러버린 것은 아닐까 싶은 마음이 불안해졌다. 페르세포네는 발걸음을 종종 내둘렀다. 몸이 진탕 아프고 난 다음이라 그런 것인지 처음 명계에 발을 들였던 날처럼 목이...
하늘에 계신 나의 해님아, 형, 미안. 먼저 가서 미안해. 보고 싶어. 그 때 많이 볼 걸. 불타는 버스 안에서 몸이 산산 조각 날 것 같은 김민규는 어리석게도 그 순간조차 구정모를 그리워했다. 아아, 아. 소리가 잠들어 고요한 새벽, 소망을 담은 작은 소리가 주변의 소리들을 깨우기 시작했다. 아아, 안녕하십니까. 아나운서 김민규입니다. 아아, 안녕하십니까...
+) 포스타입 7월 컬렉션에 반달가슴곰 만나고 온 후기가 소개되었습니다! 때는 원고 마감 때문에 한창 바빴던 6월 30일(일). '마감만 빼면 무슨 일이든 다 재미있는 병'을 이기지 못한 나는 인터넷에 반달가슴곰 굿즈를 검색하고 있었다. 정말 뜬금없어 보이지만 이유는 이러하다. 올해 1월부터 연재를 시작한 수인물 BL소설 <곰은 달을 그린다>가 ...
http://posty.pe/1p3lg3
- <스도ㄹI카> 룬 드림* 소피 ◀ 룬 ◀ 애쉬 (오리지널 드림주) - 드림전력 깜짝상자 49회 주제 : 해와 달 해가 뜨는 걸 좋아한 적이 없었다. 애쉬는 어두운 밤이 좋았다. 밤에는 은은한 달빛을 친구 삼아 상처를 제대로 치료할 수 있었다. 무슨 일을 해도 실수를 하고 마는 애쉬에게, 상처의 치료는 중요했다. 더는 노예가 아니게 된 지금도 ...
*루시펠님이 부활 -루시펠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루머시 군도에는 제철을 맞은 꽃들이 가득합니다. 책상 위에 올려두고 가신 수국 꽃다발은 잘 받았습니다. 영원히 보관하면 좋을텐데 생명이란 덧없어 매일매일 새롭게 물을 갈아주는데도 조금씩 꽃잎이 변색되고 있습니다. 산달폰은 여기까지 적고는 어둠이 깔린 창가를 바라보았다. 달빛이 어렴풋하게 들어와 수국의 연한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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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나 먼 곳으로 출장 가는 박경선 배웅하겠다고 새벽에 굳이 굳이 따라나와 평소보다 조용하고 착 가라앉은 얼굴로 웃기만 하며 보내주는 황철범 보고싶다. 그렇게 유난에 유난을 떨지만 고작 일주일짜리 출장이면 더 좋겠다. 유난 떠는 황철범이랑 유난 떨어주는 황철범이 고마운데 부담스럽고, 그래서 귀여운 박경선이 보고 싶어요…. 아니, 황. 나 지금 해외 가? ...
황철범 등짝에 박검사가 만든 멍 자국이랑 손톱 길이랑 아무튼 그런 거 널려있으면 좋겠다. 평소에도 박검사 시도때도 없이 찰싹찰싹, 황철범 팔뚝이랑 등짝 때리면서 밖에서 고삐 잡고 폭주하려는 황사장 안에 잠들어 있는 건달 황철범 소울 잠재우고 다니지 않을까. 그리고 그런 습관이 어디에서 갑자기 뿅, 하고 사라지지는 않을 거 아니야. 아무튼, 그렇게 등짝에 오...
이루카는 오랜만에 푹 잤을 때의 개운함을 느끼며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바람을 느꼈다. 창문 너머로 나뭇잎이라도 들어온 것인지 이파리 하나가 자신의 코 끝에... 이파리...? 이루카는 벌떡 일어나서 주변을 살폈다. 나무와 땅, 하늘 밖에 없는 공터에 떨어진 것 같았다. 모래나 바위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아 나뭇잎 마을 영역 안 어딘가로 떨어질 거라 말했던게 ...
http://posty.pe/g5wrc1
" 사장님 시간 다 되셨습니다. " 성규는 우현을 모시고 동우가 있는 일식당에 도착했다. " 사장님 전 밖에서 대기하고 있겠습니다 편하게 식사하시고 나오십시오. " 성규는 인사를 꾸벅하고 일식당 밖으로 빠져나갔다. " 왠일로.. 저녁을 다.... " " 우리 하려고 했던 기획 조금 빨리 당겨하자 " " 안돼... 나 너희회사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랑도 계약...
키스할래? 그 한 마디가 귓전에서 몇 번이고 되풀이되었다. 애써 틀어막고 있던 물줄기가 손가락 틈으로 비싯비싯 새어나오듯, 어설프게 감추고 있던 마음이 조금씩 비어져나와 어느 덧 이만큼이나 드러나 있었나보다. 그래도 끝까지 발뺌은 해봐야겠지. 난은 한숨을 도로 삼키며 베실 웃었다. "꾸기~ 난이는 이미 취해버렸나봐ㅎㅎ 헛소리를 들어버렸지 뭐람~" "장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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