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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엠비탸를 갖고 왜 쓰는가? 먼저 나는 INFP가 MBTI를 사용하는 것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함. 사람들을 깊게 이해하고 알 필요가 없을 때 그 사람을 판단하는 중요한 수
집에 갇혀서 오늘은 씻고 손톱도 깎았다며 날이 좋다 중얼거린다 베란다에 모여있는 감귤들 뜯어먹으면 들리는 비명 미안해 침대에 누워있으니 아빠가 들어와 방 청소를 한다 하나 둘 바닥에서 사라져가는 내 허물들 아빠는 나를 낳고... 난 약봉투를 던지고 밥에 바퀴벌레가 나온 적 있어 할머니는 빼고 그냥 먹으라 했다 그 때 그냥 먹었더라면 책상 위 콜라 캔 ...
난 너의 허벅지가 너무 좋다 팔을 보면 징그럽지만 네가 거식증 환자여서 다행이다 밥을 먹지 못하고 죽이 된 쌀을 흘리는 널 보고 땅이 꺼지는 것같아 햇볕같이 따듯하게 날 비추는 씁슬한 사랑때문에 염색한 금발머리가 바람에 휘날리며 내 얼굴을 스칠 때 샴푸냄새를 기억하고 마트에서 샴푸를 쓸어와 테스트한다 아, 넌 이거구나. 내 마음이 사랑이 아니라는 모순론...
백상아리가 어항에 갇혔다. 백상아리는 처음에는 아주 좁은 곳에서 있으려니 갑갑함을 느꼈지만 몇 달이 지나자 안락함을 얻고 주인과 함께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다. 금붕어는 바다에 홀로 있었다. 민물보다 짠 바다의 맛은 금붕어를 적응하게 하는데에 꽤 오랜시간을 걸리게 했다. 겨우 적응을 끝마치고 드디어 한걸음 내딛으려고 할 때, 지나가던 어선의 그물에 걸렸다....
# 머리가 멍했다. 시아는 초점없는 눈으로 프라이팬을 바라봤다. 계란프라이가 지글지글 완숙으로 익어가고 있었다. 정작 먹을 두 사람은 반숙파인데 말이다. 옅은 노란색으로 익어가는 노른자를 시아는 전혀 모르는 눈치였다. "왜 이렇게 정신을 못차려?" 그 꼴을 보다 못한 수가 손을 뻗어 불을 껐다. 감정이 유난히 불거진 어투. 시아는 얼굴 옆으로 슥 이동하는 ...
아주 어릴 때는 목이 아플 정도로 고개를 젖혀 올려다보면 다 어른인 줄 알았다. 초등학교에 들어가서는 용돈을 줄 수 있게 되면 모두 어른인 줄 알았다. 중학교에 들어가서는 대학생이 되면 멋진 어른인 줄 알았다. 고등학교에 들어가서는 교복을 벗는 순간 그냥 어른인 줄 알았다. 그리고 스무살. 나는 어른 인 줄 알았다. 어른이 된 줄 알았다. 12월 31일에서...
요즘 너무 뜸했어서 죄송하기도 하고 여러분께 제가 드리는 자그마한 연말연시 선물🎁입니다 새해에는 더 자주 오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친애합니다 * Business & Pleasure (Cast. 유태오) 거리는 온통 연말 분위기에 들뜬 12월의 밤. 회사로 보이는 커다란 빌딩 정문 출입구에서 빠른 걸음으로 인도로 나온 여자가 서둘러 택시를 잡으려 한...
※ 주의 신체훼손 묘사, 불합리한 상황, 폭력, 억지로 음식을 먹이는 행위 To. .(주)개미싹 전체 From. 권주희 대리 [공지] 카페 프레지에 이용 안내의 건 첨부파일. (
걱정하지 말아,난 행복할 거야
소녀의 손이 하프의 현을 뜯자 서릿발같은 칼바람이 온실의 내부에 매섭게 뒤엉킨다. 온실 특유의 따스한 온기는 느껴지기는커녕 까마귀의 번뜩이는 붉은 눈빛만이 느껴진다. 오직 소녀만이 차가운 온실의 분위기를 즐기는 듯, 입가에 만연히 미소를 띠며 계속해서 하프를 연주한다. "아버지, 그거 아세요? 카이저의 왕좌는… 오직, 군주가 될 자격이 있는 자만이 누릴...
“만약 우리가 다른 세상, 다른 모습으로 다시 만난다면…… 그때는 내가 먼저 네 이름을 부를게. 그러니, 날 잊지 말아줘.” 세상이 격변하는 듯,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듯, 찰나의 영원은 곧 피었다가 스러졌다. 사내는 저자의 차가운 피비린내와 함께 그 중심에 쓰러진 그녀를 떨리는 손으로, 피 묻은 손으로 끌어안으며 나지막이 속삭였다. “……그럴게. 널,...
『Η κατάρα της Αράχνης είναι μόνο θέμα αυτού του κοριτσιού(아라크네의 저주는 오직 그 소녀에게 달린 문제다).』 아라크네 :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직조 기술이 뛰어난 여성. 지혜의 신 아테나와 경쟁하다가 여신의 노여움을 사 자신과 그 자손들마저 영원히 거미로 변해 실을 토해내는 벌을 받게 된다. - "그...
【백 년이 걸리든, 천 년이 걸리든, 때가 된다면……. 내 사명을 이어받은 자가 이곳을 찾아올 거야. 그러니, 내가 없다고 해도 너무 슬퍼하지는 말아줘. 그 예쁜 얼굴, 더 일그러질라.】 한숨과도 같았던 네 마지막 호흡을, 아직도 감히 헤아리지 못한다. 금방이라도 바스라질 것만 같던 그 여렸던 호흡이, 겨울을 맞이한 참새의 날갯짓이 퍼득이는 것만 같던,...
『백제는 보름달 같고, 신라는 초승달 같다. 百濟同月輪, 新羅如月新』 "결국 그리 되었어……. 그리 될 줄 알았거늘, 어찌 청명(淸明)을 품었던 이의 날개가 꺾일 수 있단 말인가…….“ 까마귀를 닮은 새카만 머리칼이 흐릿한 안개를 스쳐 지나간다. 마구 나부끼는 머리칼을 온전히 바람에 맡긴 채 여인은 시선을 위로 올린다. 시선 끝엔 먼 훗날, 후세인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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