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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도영은 길을 걷고 있었다. 낯선 듯 익숙한 골목이었고, 도영은 목적지를 알고 있는 사람처럼 길을 걸었다. 여기가 어디지, 라고 생각하면서도 여기가 어딘지 왜 모르지? 라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걷고 있는 도영은 다섯 살 정도의 나이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도영의 오른쪽 손에는 도영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이 들려있었다. 녹아서 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는 아이...
솜사탕처럼 달콤한 너는 이미 내 뇌를 마비시켰고, 나는 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 없었다. 네가 다른 사람을 만나 사랑했을 때, 내 모든 것은 너에 의해 증발했다. 재민아, 이제노 만나지 마. 완벽하게 계획된 연애는 아직 준비 중인 대본이다. 항상 너는 내 계획에 오점을 남기고, 나는 그것을 지우느라 대본을 수정한다. 이제노, 이민형. 두 개의 큰 오점은 대본...
비상구에서 한참 서성이던 도영은 결국 빠르게 사무실로 돌아왔다. 얄밉게 2차까지 갔다며 술자리 사진을 보내오는 태용과 달리 이십분 째 아무 소식이 없는 민형에 초조해진 도영이었다. 자신의 자리에 앉아 키보드를 두드리던 도영은 가방을 챙겼다. 죄송하지만 나머지 잔업은 내일 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몇 명 남아있지 않아 각자의 책상 불만 켜져 있는 사무실 허공...
서영호가 학교에 놀러온다는 소식이 동아리 내로 빠르게 퍼지면서 동아리 전체가 들뜬 분위기였다. 분위기의 중심에는 생전 격양됨을 모를 것 같은 태일과, 영호가 학교를 다닐 당시 가장 친했던 도영의 동기들이 있었다. 동기들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조용히 학교를 다니던 태일에게 멀리서 놀러오는 동기 영호는 단비같은 존재였다. 태일의 분위기에 편승해있는 도영의 동기...
재현과 마크가 단 둘이 저녁 시간을 보내고 있을 동안, 영호는 집에 들어가지 않고 간단하게 샌드위치로 저녁을 때운 후 자신이 자주 들르는 골목 구석진 곳의 아담한 카페에 들어갔다. 커피를 마시며 최근에 찍은 사진들이나 정리해볼까 하는 마음에 간 곳이었다. 여느 때처럼 카페 사장님과 익숙한 눈인사를 하고 아메리카노를 한 잔 시킨 영호는 가게 내부를 두리번거렸...
태용은 일생일대의 난관에 당착한 듯 심각한 얼굴로 무언가 노려보고 있었다. 그 눈빛에 되레 뻘쭘하고 당황한 사람은 재현이었다. “형, 그냥 아무거나 다 괜찮은 것 같지 않아? 둘이 뭐가 달라, 남색 검은색 그 차이밖에…….” “아냐!! 둘이 핏도 다르고 디테일도 다 다르거든?” 재현은 속으로 괜히 태용을 따라왔다고 생각하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자 태용이 피...
도영은 핸드폰 문자로 온 장소명과 서 있는 곳 간판을 번갈아 훑었다. 몇 년 전이랑 모임 장소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문을 여니 바로 보이는 곳에 익숙한 얼굴들이 있었다. 세미정장 차림을 한 도영을 본 도영의 동기들이 부러움 섞인 소리를 냈다. 됐다며 손을 휘적인 도영이 서류가방을 의자 옆에 내려놓으며 넥타이를 살짝 풀었다. 테이블 위에 놓여있는 술 상...
*1차 번역본. 의역 및 오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오타 있을 수 있습니다. NCT127에게 물어봤다, 한국 서울의 핫플레이스 정보!멘즈 논노 8월호의 한국 가이드 특집 ‘서울이 나를 부른다’와의 연동 기획으로 라이징 스타와 인터뷰를 진행. 본지에 실리지 않는 웹 오리지널 스페셜 기사입니다.힙합, 트랩, EDM 등 최첨단 사운드를 도입한 곡에 압도적인 퀄...
오후 수업을 마치고 4시쯤 마크가 핸드폰을 확인하니 재현으로부터 카톡 메시지가 와있었다. [민형아, 저녁에 어딜 갈까 생각해봤는데] [개강 초에는 웬만한 술집들은 다 꽉 차고 시끄럽거든] [그래서 말인데 내 자취방에서 맛있는 거 먹고 술 마시는 건 어떨까?] 호우! 미쳤어! 마크는 그 메시지들을 확인하자마자 내적 비명을 질렀다. 원래 시끄러운 분위기를 선호...
방구석에 박혀 있는 것이 제일 좋고, 시간이 남는다면 책장을 쓸고 닦으며 각종 수집품에 티끌 하나 붙지 않도록 청소하는 것으로 만족하는 태용이 멀고 먼 캐나다까지 가게 된 이유는 부모님의 성화였다. 학점이 점점 떨어지자 태용의 부모님은 휴학을 권하다 못해 차라리 교환학생이라도 해서 이력서에 뭐라도 한줄 더 쓰라고 구박하기 시작했고, 태용은 이렇게라도 자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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