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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의 신체훼손, 학교폭력 묘사, 욕설 수칙 괴담보다는 일반적인 소설에 가까운 부분이 있습니다. 이 점 열람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녕, 네가 지금 이걸 보고 있다는 건 드디어
유령은 늘 무섭고 두렵기만 한 것이었다. 어두운 복도, 고요한 피아노실, 으슥한 침대 아래. 언젠가부터는 재미 삼아 괴담거리로 이용하는 그런 장소들조차 너무나 무섭게 느껴졌다. 그리고 언젠가부터는 어둠이나 유령과 관련된 모든 단어들이. 스치듯 들려온 이야기들에도 밤을 새우는 자신에게 한탄을 한 적도 있다. 나는 왜 이렇게 겁이 많을까. 아무리 제 마음을 토...
6. 달이 몰락하고 있네 주말 아침, 준면은 카페 루아흐가 아닌 곱창전골 집에 앉아있었다. 쭈뼛거리며 문을 열고 들어와 몇 명이냐고 묻는 직원에게 한명이라고 답을 하고는 구석진 자리에 앉았다. “곱창전골 주세요.” “그거는 2인분부터 가능한데요?” “…네. 2인분 주세요.” “총각 혼자 먹기엔 양이 많을 텐데.” “괜찮아요.” 괜시리 창피해진 준면은 수저며...
❝ 별칭 천둥부대에서 번개마크를 달고 구슬땀을 흘리는 대한건아 송성을 상상하며 쓴 글입니다. ❝ 2000년대 초반쯤 육군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개편된 최신의 정보와 다를 수 있습니다. ❝ 군대 내 가혹행위 및 타인의 의사에 반해 괴롭히고 폭행하는 행위는 범죄입니다. ❝ 지인의 요청으로 주석을 답니다. 먼저 읽고 오시면 이해가 쉬우실 듯합니다. * 표시가...
휴가 둘째 날, 매그너스는 홀로 잠에서 깨어났다. 알렉은 없고, 빈 자리는 차게 식어있다. 시간은 아직도 점심 전이었다. 매그너스는 눈썹을 찌푸렸다. 알렉은 아침 잠이 많다. 아직 기사 훈련생이었을 시절에는 거의 울면서 일어나야 하곤 했다고, 언젠가 알렉이 웃으면서 말한 적 있었다. 쓸데없이 성실하기도 하지. 그 말을 듣던 매그너스는 내가 그 자리에 있어 ...
매그너스의 재위 12년 째에 접어들었을 무렵에는 술탄도 왕성하던 정복 활동을 접어두고 내치에 보다 신경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술탄의 원정에 끌려다니느라 남몰래 라파엘에게 향수병을 호소하곤 했던 대신들도 한숨 돌렸다. 술탄은 군무만이 아니라 행정에도 상당한 능력을 보였으므로, 새롭게 엔타호르에 편입된 지역들은 빠르게 제국에 통합되기 시작했다. 술탄 매그너스의...
62. 여느 때와 다름없는 하루였다. 최근 새롭게 공부하고 있는 분야가 어려워서 잘 이해가 되지 않는지, 책을 읽고 있으면서도 미묘하게 미간이 좁아진 히지카타의 곁에 야마자키가 다가왔다. 그게 함께 담배를 피우러 가자는 사인인 줄 알고 담배와 라이터를 챙기는 히지카타에게 야마자키가 불쑥 한 마디를 건넸다. 평소 야마자키답지 않은 말이었다. “선배. 괜찮으시...
<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BGM-크르르/우리 조금 서툰 마음이더라도 탕진 연애사 11 승연 우석 섹스를 끝내고 울고 있는 내 어깨를 밀어낸 너는 상처받은 얼굴을 해보였다. 조승연 개새끼야. 잘게 떠는 몸은 안쓰러웠고 빨갛게 부은 네 손목과 폭력의 흔적처럼 거칠게 다뤄진 파란 멍과 같은 자국들이 보였다. 순식간에 몰려오는 감정들이 터진 것을 너에게 풀었다. 제이와의 관계 속 숨겨뒀던...
모든 악마가 동물과 친하지 않은 건 아니었지만 악마 크로울리는 유독 동물과 친하지 않았다. 정확히는 동물을 복종시킬 만큼 위압적이지도, 그렇다고 동물의 호감을 살 만큼 인내심이 있거나 상냥하지는 않은 어중간한 성격이라 영원히 데면데면한 관계에 있다고 보는 편이 어울렸다. 유일하게 친하고, 때로는 수족같이 부릴 수 있는 동물은 뱀 뿐이었는데 이건 사실상 핏줄...
언제부터였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나에게는 배드민턴 채가 있다. 족히 6달은 넘어 보이는 내 배드민턴 라켓은 아마 상병이 꺾이기 전부터 내 침대 밑에 자리잡아 한 번도 열리지 않았다. 내가 누구한테 샀지 라는 생각을 곰곰히 해봤는데 아직도 결론은 없다.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내가 산거면 그 때 열어보지 않았을까 싶다. 오늘 처음 열었으니 전역하는 선임에게 ...
좋아해요, 헌터. 아니, 그러니까. 제 말 알아듣죠? 이건 같은 화력팀으로서, 같은 동행자로서 좋아하는게 아니에요. 난 당신을 이성적으로 보고, 감정을 느끼고, 그런, 아무튼 회로에서 느껴져요. 전 당신을 좋아한다는걸요. 조용하던 네소스에 시끄러운 소음이 울려퍼졌다. 자신의 바로 옆에서 기갑단의 드릴이 떨어진 탓에, 귀를 대신하는 센서가 망가진거라고 그녀는...
지휘사가 고안한 탈출 방법은 항구 도시의 배를 타는 방법이었다. 안화는 내일 흑문이 가장 크게 열렸을 때, 피난민을 유일한 탈출구인 해상 대교 방향으로 보낸다고 했다. 환력을 눈치챈 몬스터가 지휘사에게 위협을 가할 때 민간인이 다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다른 수단을 고려한 것이다. 그들의 활동이 뜸할 시기인 오늘 미리 이동해 내일 발생할 소란에 숨어 달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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