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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가장 중요해요'와 세계관을 공유합니다. '아무도 믿지 말고, 아무도 의심하지 마.'와 직접적으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본 글과 전작,
"그래서." 한풀이하듯 쏟아내는 영길의 장황한 말을 묵묵히 듣고만 있던 '동완님'이 드디어 이야기를 끊었다. 퉁명스러운 말투이긴 했지만 노인의 목숨을 구할 요량이었다면 절호의 타이밍이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혜성의 얼굴이 이제껏 본 적 없는 살기로 무시무시하게 일그러지고 있었던 것이다. 금방이라도 제 옆구리에 꽂힌 검을 뽑아 노인을 내리치는 게 아닐까, ...
이번 화 부터 예고한대로 유료입니다.
그날, 호나라는 패배했다. 황제는 자신이 아끼는 술사와 함께 도망가 행방이 묘연해지고, 반란군의 수장이자 묘 왕가의 마지막 후손인 지훈이 황제의 자리에 올랐다. 도성의 곳곳에는 호나라를 상징하는 황금색 여우가 그려진 깃발이 내려오고, 묘나라를 상징하는 은백색 토끼가 그려진 깃발이 올라갔다. 황제가 된 지훈이 가장 먼저 한 행동은, 중앙집권체제였던 호나라의 ...
어슴프레한 새벽녘, 먼저 성우가 깨어났다. 여전히 자신을 꼭 끌어안고 있는 다니엘의 팔 안에 갇혀, 성우가 두 눈을 깜빡였다. 마주보이는 다니엘의 자는 얼굴은 해사한 소년같았다. 희고 부드러운 피부와, 모래알처럼 반짝이는 금발, 남자답게 동그랗고 오똑한 코와 곱상한 턱선. 그런 것들을 성우는 차례대로 눈에 담았다. 아무 것도 아깝지 않았지만, 이 얼굴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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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로 접어드는 차가운 바람이 종현의 뺨을 날카롭게 스치고 지나갔다. 런던에서부터 기차로 2시간 거리, 가파른 절벽을 따라 난 우거진 갈대숲과 그 뒤로 펼쳐진 빽빽한 검은 녹음의 숲, 이곳에 발을 딛자마자 종현을 반긴 풍경이었다. 딱히 무엇을 그리겠다는 계획은 없었다. 그저 밤낮으로 울려대는 클락션과 사이렌 소리, 밤의 불빛을 찾는 사람들의 고성방가와 콩나...
주변을 둘러보니 이미 전의를 품은 자는 없었다. 무릎을 꿇고 황홀한 표정으로 눈이 풀린 마지막 한 명의 모습까지 확인한 민우는 혜성에게로 돌아섰다. 왼쪽 옆구리 부근에 칼날이 손가락 두 마디 정도 튀어나와 있었다. 그 주변의 옷깃을 흥건히 적신 액체는 맑고 투명했다. 그것이 사방에 진동하는 청량한 향기의 근원지였다. 그런 꼴이 되었는데도 혜성은 여전히 무표...
그 후로도, 다니엘을 선봉에 세우고 반란군은 연신 승리를 이어갔다. 검과 술법을 동시에 휘두르는 다니엘의 이름은 곧 전 대륙에 무섭게 퍼져나갔다. 이제 검은 용과 서역인 술사, 두 사람의 이름 석자를 모르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높아져만 가는 다니엘의 명성과 반비례하여, 황군의 사기는 다시 눈에 띄게 침체되었다. 뾰족한 묘수를 생각해내지 못한 황군의 마지...
* Moira- 그리스 어로 운명을 뜻함 “토도로키 군, 어디 아파?” “… 미도리야.” 아니, 괜찮아. 그러니까 옆으로 가줄래? 뒷말은 차마 하지 못한 토도로키가 고개를 돌리며 티 나지 않게 코를 가린다. 미도리야의 동그랗고 순한 녹색 눈이 깜빡였다. 저 눈에 담긴 것은 자신을 향한 순수한 걱정. 저렇게까지 티 없는 얼굴을 한 인간은 500년 인생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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