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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요소, 불쾌 주의※
사용인들의 덕목은 침묵, 그리고 또 침묵이라고들 하지만, 지루한 일상의 구멍 난 시간을 메꾸어줄 가십은 그들 사이에 꾸준한 대화거리였다. 그러니까 어제 헬리 경이, 맞아, 맞아. 그리고 소프 백작이 말이야, 이건 들었어? 어느 모를 나라의 귀족과 결혼한 공작가의 여식이…. 소곤소곤, 마치 뿌려진 빵조각을 쪼아 먹는 참새처럼 두 명이 붙으면 ‘네게만 하는 이...
분노와 슬픔 사이에서 한 아이가 태어났다. 얽히고설킨 인생의 문자들을 정렬해놓을 수 있는 아이. 이미 먹을 갈아 남은 문자를 옷깃으로 지울 수 없고 누군가의 옷깃에 남은 얼룩을 알아볼 수 있는 것도 아니었으나 그 이야기에 붓을 들어 한 획 적어놓는 것은 가능하더랬다. 아이는 붓을 쥘 수 있게 된 때부터 저주받은 괴물을 모사하게 되었고, 그것은 그저 이름 없...
* 좀비 아포칼립스 배경입니다. 식인, 살해 등의 요소들이 들어가 있으므로 해당 요소들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읽기를 재고해주세요. 누군가가 흐느끼는 소리가 들린다. 밤새 동행인을 잃기라도 한 것인지. 나는 그저 속으로 잠시 묵념하고는 등을 돌렸다. 모르는 사람의 슬픔에 공감할 수 있을 만큼 여유로운 때가 아니었다. . . . 좀비 사태가 터진 지 3...
* ㄹㅇㅂㄹㄹ ㅇㅂ ㄹㅇㄴ 기반 자작캐릭터의 로그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주먹질, 출혈 등이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 방심했다. 자신의 힘만을 믿은 오만으로 인해 상대는 곧 그를 비웃기라도 하듯 그 모든 위력을 무시하며 손을 팔로 막아냈고, 이어 큼직한 손이 목 언저리를 향해 빠르게 다가왔다. 눈 깜빡할 사이 옷깃이 흔들리며, 멱살이 잡혀 바닥으로 내동댕...
* 후반에 키스 묘사가 있습니다. 15금에 맞추어져 있으며 해당 요소가 불편하신 분들께서는 읽기를 재고해주세요. 커다란 파열음이 들려왔다. 가드 오퍼레이터의 바로 앞쪽에서 터진 폭발물. 그보다 훨씬 뒤에서 제 역할을 하고 있던 인포서의 바로 앞까지 폭발의 위력에 의해 떠밀려온 가드 오퍼레이터, 프란코티라를 인포서가 재빠르게 감싸 안전을 확보한다. 가까이 진...
* 욕설이 자주 등장합니다. 가이드버스 기반의 글입니다. 해당 요소들에 거부감이 있으신 분들은 읽기를 재고해주세요. “오랜만이네요. 나 보고 싶지는 않았어요?” “씨발, 그 나불대는 입 좀 닥쳐봐.” 그렇게 큰 소리로 얘기하면 다른 사람들이 발견할 텐데 말이에요. 나긋하게 말하는 목소리에 이어 목 긁는 듯 거친 어투가 섞여 들었다. B의 것이었다. 너 때...
앞선 글에 인프피의 가식에 대해서 좀 다뤘는데, 갑자기 “착하지 않은 인프피, 가식적 인프피”에 꽂혀서 돌아옴. 저번 글에 뭔가 인프피 관련 생산적인 글을 들고 온다고 했으나, 갑
* 후반부에 피가 등장하는 악몽과 키스 묘사가 있습니다. 해당 요소들에 거부감을 느끼시는분들은 읽기를 재고해주세요. 전등의 빛이 부딪혀 매끄럽게 부스러져 내리는 백색의 머리칼이 움직임에 따라 가볍게 흔들렸다. 잠시 달력을 주의 깊게 보며 일정을 되짚어보던 A은 아, 무심코 작은 소리를 뱉어냈다. 그것이 감탄이라기보다는 탄식에 가까운 것이었기에 아무리 작은 ...
목이 뻣뻣하게 말라가는 것만 같았다. 오도카니 뉘어져 있는 여인은 마른침을 한 번 삼켜내었지만, 입술과 혀가 가지고 있던 일말의 수분조차 사라진 것인지, 혹은 이제 정말 마지막이라고 선고라도 하는 것인지 바싹 말라버린 목울대만 괴롭게 들썩이고 말았을 뿐이었다. 죽음은 그가 겪고 직접 본 것과도 다르게 천천히, 그리고 고통스럽게 다가왔다. 이것이 ‘죽음’으로...
비가 오는 날이었다. 평소 쨍쨍하니 푸르게 빛나던 하늘은 잿빛 구름에 가리어지고, 묽은 검은색 물감으로 덧칠한 듯한 바깥 풍경은 무채색으로 보였다. B은 비가 들이치지 않도록 창문을 꼼꼼히 닫았다. 아버지께서도 일이 있다며 나간 것이 10여 분 전이었다. 일기예보를 보고 우산을 챙겨가라 말씀드렸으니 챙겨가셨겠다만 빗줄기를 보니 영 버티지 못할 성싶었다. 지...
‘너를 만난 건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네가 곧 나의 행복이니.’ 투박한 어투로 작성된 메신저의 기록을 보며 백색의 머리카락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린 여성이 작게 웃는다. 라벤더를 닮은 연보랏빛 눈이 가늘게 휘어지고, 뺨은 조금 밝게 달아오른다. 이렇게 단 몇 마디로 사람을 기쁘게 만들 수 있는 이가 또 있을까. 나름대로 비슷한 텀이 있던 시기를 지나...
신청 타입 : SD 인장타입 신청자 닉네임 - 베라 신청일자 : 2022. 09. 27 신청 인 수 : 1인 캐릭터 자료 : 조금 날카로운 고양이 상에 시큰둥한 눈매, 붉은색 리본, 연붉은색 배경, 입 모양 E 특이사항 : 다크서클 꼭 넣어주세요! ejej1120@naver.com
오전부터 조금씩 내리던 비가 끊기지 않고 점점 굵어졌다. 더불어 창문을 두드리는 빗줄기의 소리도 점점 커져 갔고, 집 안은 습기 찬 공기로 가득 차 불쾌 지수를 한껏 높였다. B는 어쩐지 기상 직후부터 어두운 하늘에 기운을 쫙 빨려버린 것만 같아 한숨을 내쉬며 소파에 늘어져 앉았다. 의욕도 기운도 하나도 없었다. 그냥 따듯한 차나 마시면서 쉬고 싶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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