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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가장 위험한 연구주제 랭킹'이라고. 혹시 들어봤어요?" 남자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2위를 차지한 게 인공지능이었고, 1
#용령수친파_프로필 [ 순한 호랑이 ] " 꼭 사람을 때리고 싶지는 않습니다. 가급적이면 피해 가고 싶다는 거지만... 그게 안될땐.. " 이름: 이 강 나이: 27살 성별:XY 키/체중:190/80 외관 댓첨 성격: [순진한] [순수한] [참을성많은] [친절한] [겸손한] 오만한곳이라곤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겸손한 태도를 지녔다. 순수하다 표현...
"네에...? 왜 섭섭합니까...?" "저는 영우 씨랑 이렇게 같은 공간에만 있어도 심장이 빨리뛰거든요. 영우 씨는 그렇지 않은건가요?" "이준호 씨는 저를 좋아합니까?" 준호는 잠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고백을 망설이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말을 꺼내야 영우를 부담스럽게 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하는 잠깐의 고민을 하기 위해서. "영우 씨는 첫눈에 반한다는...
※ WARNING ※ 위 글에는 비속어. 유혈. 폭력 등 트리거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재가 존재합니다. 이에 대해 불쾌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퇴고를 거치지 않았습니다. 내용 상 부자연스러운 부분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주세요. ° 위 글은 「 더빙만화 : 인질2 」 의 내용에 작가의 상상이 더해져 쓰여졌음을 알려드립니다. 원본 ...
호선지애 狐仙之愛 “놀래지 말고 들어라.” “무얼?” “느이. 사실 혼려 자리 정해져 있다.” “엑.” 엄마가 잘 빚은 개떡과 막 삶아 가져온 감자를 먹던 태형은 제 아버지의 괴상한 말에 입 밖으로 한 입 베어물어 넣었던 감자를 도르륵 뱉어냈다. “그게 뭔 소리래.” 세상만사 다 무어냐고 뒷짐지고 하늘이나 바라보던 아부지 얼굴에 그 날 따라 꽤 심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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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행복> “저기요. 여기 혹시 행복상사 맞아요?” 전봇대 옆에 쓰레기봉투를 내놓고 있던 나는, 짜증 섞인 목소리에 뒤를 돌아보아야 했다. 긴 생머리를 한 낯선 여
그 가혹할것같던 일주일은,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환경이었다. 의외로 호시노는 나를 잘 대해주었고,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다는 것만 제외하면, 꽤나 호화로운 식사에 가끔와서 말도 걸어주는, 그런 생활. 그러니까 어떻게보면.. 공주님이 된것같은 기분이었다. (물론, 손목이 꽉-묶여있던것만 제외 하면.) 호시노가 해주는 이야기에는 주로 바깥이야기가 있었다. 호시노...
글 커미션 그에게는 이런저런 이야기가 있다. 사냥과 수렵에 뛰어난 재주를 가지고 있다더라. 옆 마을과 보화를 나누고 앞날을 논한다더라. 술을 가득 채운 잔을 부딪치면 서민도 기꺼이 친구가 된다더라. 그러므로 그를 볼 땐 누구도 고개를 꺾을 필요가 없었다. 또 그에게는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꾀죄죄한 어린아이가 그가 성심 들여 심은 복사꽃을 꺾어갔다....
이무기 이무기의 행방이 묘연해졌다는 말과 함께 소호당에 장만월이 찾아왔다. 이연도 함께인가 목을 길게 빼고 쪽문을 봤지만 더 따르는 이는 없었다. 이연은 해 질 때나 올 게다. 그 말을 남기고 만월은 제 집인냥 소호당에 들어와 자리를 살폈다. 그 동안 노지에 모포더미를 쌓아놓고 잠을 자는 탓에 아프지 않은 곳이 없다는 만월은 두툼하게 두겹이나 깔아놓은 요 ...
소호당 청구까지 궂은 날씨탓에 닷새나 걸렸다. 이무기에게 베인 곳이 좀처럼 낫지않아 이랑은 신열에 시달렸다. 오한에 몸이 발발 떨리고, 몸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져서 상장군이 도깨비불로 지펴준 화로를 곁에 두고도 웅크린 몸을 펼 수가 없었다. 겨우 닿은 나루터에 선 이랑의 낮빛이 유독 어두웠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다시 여인의 모습을 한 이랑은 치마폭은 꼭 붙...
어화도 “안 된다.” “왜 안 됩니까? 어머니는 저보다 더 어릴때 전장에 나서셨는데.” 차분하게 진행되었던 대화는 결국 그 끝이 소란하였다. 물러섬이 없는 이랑과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는 이연때문에 공기가 날이 서 있었다. 일찍이 어머니를 잃은 적 있었던 이연은 제 동생이 다시금 이무기의 꾐에 빠질까 청구에 두려했고, 이랑은 형님을 따라 가길 원했다. 청구의 ...
수오 이연은 탐탁치 않은 심기를 내보이며 펼쳐 흔들고있던 백접선을 단번에 탁 접어 손에 쥐었다. 사복에 고리가 달린 부채로 이랑이 직접 실을 꼬아 만든 장신구가 달려있었다. 랑이 자주 입는 녹의와 같은 명주실에 보리수나무 열매 씨앗을 깎아만든 주가 달려있었다. 잔에 남은 찻물을 비운 이연은 흘끗 저 멀리있는 모퉁이를 쳐다보았다. 발소리만 들려도 제 아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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