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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던 여름 방학 중 한 날 이었다. 방학 중 이사 온 집은 약간 산 속에 위치했고, 곧 바로 앞 강이 있었다. 습하고 약간은 찬, 공기가 코에 스며들었다. 거센 소나기였다. 시원한 소리로 내리는 비는 이 시끄러운, 소란스러운 세상에- 길 한가운데에 나만 홀로 서있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했다. 쓴 흙 내음은 내 손에서 우산이 떨어지게 만들었다. 바로 차...
+) 23.01.09 하단에 만화 연성 기반 조각글 추가. >>>>> 나이 차 커플 주의 ⚠️ 허그 (성인-성인, n년 후 if ) 적폐다량 함유 자기만족 드림 연성 ~~ “그치만 일어나면 제일 먼저 세베루한테 생일 축하한다고 말해주고 싶었는걸. 그러면 아침부터 기분이 짱 좋잖아.” 티아레는 그리 말하며 배시시 웃었다. “이잉- ...
1. 주인공이 주인수의 뽀얀 뺨을 제 굳은살 박힌 손가락으로 슬며시 쓸어내렸다. 볼에 닿는 까끌까끌한 느낌이 생경했다. 하지만 그런 느낌마저 좋아서, 주인수는 배시시 웃었다. 주인공은 그의 미소에 용기를 얻은 듯 제 고개를 살짝 숙여, 좀 더 가까이 다가왔다. 주인공의 체향이 풍겼고, 곧 따뜻하고 푹신한 입술이 주인수의 입술에 닿았다. 주인수의 속눈썹이 파...
쏟아지는 별똥별 마냥 불꽃이 이리저리 튄다. 언젠가 같이 바다로 나가 구멍가게에서 산 싸구려 폭죽으로 불꽃놀이를 했던 기억이 났다. 시야가 뿌예진다. 눈이 찍어누르듯 감긴다. 그냥 이대로 잠들고 싶다. 깨끗한 물 대신 내 죄가 묻어 있는 불에 몸을 던져서라도 내 검은 죄를 씻고 싶었다. 나는 빠져나갈 수 없는 파도 같기만 했던, 유독 우리에게만 너무 아팠던...
1. 운명이란 언제나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법이다. 지금은 웨이드 리치인 사람에게도 마찬가지였다. 자고 일어나니 뒤틀린 마법세계에서 곰치 인어의 치어가 되어있었고, 명문고인 나이트 레이븐 칼레지에 들어가고 나서 이세계에서 온 감독생과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렸다가, 갑자기 생판 모르는 바다 한가운데로 떨어졌다. 어느새 변신약이 풀려 인어의 모습으로 해...
어제부터 정말 많이 우울했는데, 오늘은 너무 축 처지고 몸도 안 좋아서, 너무 힘들었다. ㅠㅠ 우울에 대해 생각하면, 난 항상 우울이 기저에 깔려있지만, 내가 스스로 우울이 극복이 가능할 때가 있고, 아무리 뭔가를 하려고 해도 잘 되지 않고, 도저히 극복이 힘들 때가 있다. 그리고 이번 주말이 나에게는 후자의 경우였다. 이번에 올리고 싶었던 이야기들도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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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잠깐 쉬어도, 멈춰도, 무너져도 괜찮다고들 하지만, 지금 내 발밑에는 낭떨어지 뿐이고, 앉을 곳조차 없어서, 그래서 나는 할 수 없다고 말하고, 구해달라고 말하고, 끝내 절규한다. 누구라도 좋으니 나를 길 위에 놓아줘. 내게는 이미 길을 걸어갈 용기가 있으니.
남친 셔츠 이벤트 검색창을 띄워놓고 검색하는 서준의 눈에 이채가 돌았다. 바쁜 스케줄로 인해 지우 얼굴을 2주가량 보지 못해 상사병이 걸릴 지경이었다. 영상통화도 하루 이틀이지. 지우 부족 현상이 심각했다. 얼른 충전하고 싶다. 그냥 이참에 확 은퇴해 버리고 나도 내려가서 살까? 그러게 서울 와서 장사하라니까. 내가 다 알아서 해준다니까, 하여간 한지우 고...
*이사기 결혼에 동요하는 린입니다. "우리 중에서 네가 제일 먼저 결혼할 거라곤 생각도 못 했어." 치기리의 말에 이사기가 얼굴을 붉히며 약지에 낀 반지를 만졌다. 그 모습에 치기리를 포함한 모두의 입꼬리가 보기 좋게 올라갔지만, 단 한 명만은 웃지 못했다. 이토시 린은 제 앞에 놓인 술잔을 채우고 한 번에 들이켰다. 벌써 다섯 잔 째였다. 어이, 린! 너...
늘 소문이 많아 한번 이야기가 새어나갔다 하면 도성 내 모든 사람이 알게 된다는 대호성. 나라 걱정을 할 필요 없는 태평천하 시대라면 사람들은 언제나 애정 이야기에 가장 관심을 많이 기울이는 법이다. 오늘도 역시 소문이 무성하였는데, 쌀집 남자와 기름집 여자가 바람이 났다는 것처럼 눈살을 찌푸리며 씹어댈 거리가 아니라 한 부부가 너무 사이가 좋아 모두의 부...
<머리를 부딪친 곰 이야기>, 안도 마키에 지음, 이영미 옮김, (주)문학수첩, 2009 그리하여 까마귀는 백로와 함께 꿈같은 나날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까마귀의 눈길이 건너편 큰 나무로 향했다. 그곳에 낯선 새가 앉아 있는 걸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까마귀가 백로에게 말했다. "저쪽 나뭇가지에 까치가 앉아 있어." "어디? 난 안보이는데....
악몽 오늘도 꿈을 꾼다. 오늘도 악몽을 꾼다. 꿈이 무의식의 반영이라는 말이 있듯이, 매일같이 이런 악몽을 꾸는 건, 내가 죽고 싶어한다는 걸까, 내가 죽는 걸 두려워하고 있다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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