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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렉트 창작 무대 - 감염자 구역 우리는 모두 치사율 70%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습니다. 사람마다 잠복기가 달라 우리가 몇 년이나 살지도 확실치 않고, 치료제도 개발되지 않아 30%의 자연치유를 기다릴 수밖에 없습니다. 격리된 우리는 병이 낫는 것을 바라는 동시에 죽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비감염자들은 치료제 개발도 포기한 채 저 높은 담 위에서 ...
저장한 이름(명)의 순서로 되었습니다. (현재(2021년 09월 15일 수요일)를 기준으로 만들어져 시공까지 완료된 것을 업로드한 것들입니다).
*타드라마(힘쎈여자 도봉순) 대사 인용이 있습니다... 너그럽게 봐주세요...* "내가 미쳐버릴 거 같으니까..!" "...도와준다면서요. 그럼 가만히 있어요. 당신이 여기서 안전히 있는 게 지금 나한테 제일 도와주는 거니까." "윤세리..." "이럴 거 알았잖아요. 알고도 도와준다고 한 거였잖아, 그러니까..!" "몰랐소. *내가 이렇게 당신을 사랑하게 ...
어린 웅재는 저편의 작은 빛을 향해 허우적댔다. 고약한 하수구의 진창은 앙상한 발목을 붙든 것도 모자라 작은 몸뚱이를 몽땅 삼키고 싶다는 듯 아가리를 벌렸다. 발버둥 칠 때마다 쩝쩝대는 게걸스런 속에선 찝찌름한 바다내음 이상으로 지독한 악취가 풍겼다. 빠져나오려고 할수록 깊이 가라앉는 느낌에 더욱 크게 입을 벌렸다. 필사적인 외침에도 미동조차 않는 희망...
정오의 해가 뿌리는 빛이 지저분한 부락에 짤막한 그림자를 드리웠다. 그 초입에는 기다란 판잣집들이 늘어서 있었다. 광장 노릇을 하는 작은 공터에선 한 무리의 돼지 가족이 땅을 헤집으며 먹을 것을 찾았다. 판자촌 뒷편에 흡사 군림하듯 늘어선 최신 양식의 가옥들을 제외하면, 대체로 이 정도 규모의 거주지에 딱 맞는 수준의 정경이었다. 지난 수백 년 간 대기...
태초의 신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추한 감정들아, 실체를 가지고 인간이 되어라! 라 말했다면, 그것은 필시 그를 향한 말이리라. 시기, 질투, 나태... 또 뭐였더라? 뭐, 그런 여러 가지의 것들. 그런 것들을 사람들은 한데 모아 욕망이라고 불렀다. 사람들이 가장 배제하고 싶어 하는 것들, 혹은 그것들로 인해 성공하는 것들. 실체가 없어 두렵고 눈에 보...
트위터에서 앙칼공주랑 바보온달 보기 :: https://x.com/euji_p/status/1722978263750869162?s=61&t=TwICeNBIoRT__UPa7G
어느샌가 정리 되어서 돌아가는 길의 기차는 조용했다. 덜컹거리는 칸마다 탑승한 사람들은 어느샌가 끝나버린 전쟁의 승리자들 뿐이었고 흩어진 패배자들은 어디로 사라진 지 모를 일이었다. 아니 알고 있어도 모르는 일로 넘겨줄 친구들만 가득한 상황이었다. 이렇게 본다면 서로 아는 사람들만의 전쟁이었던 것이 그리 나쁜 것만은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었다. 이제 ...
※ ED20 주의....//DLC 스포 주의 (사네및씨 캐해.... 너무 어려워요.... 왠지...이렇게 생각하지 않았으려나..(??)에서 시작된 날조 대잔치니까 적당히 흐린눈 하며 봐주시길..... ※ 모든게 괜찮으신 분들만 보기 (10시반부터 시작한...결국 12시 넘겨버렸어~~~...) * 하라라이 (+이소이 가족) * 중간에 트리거 주의..........
수상쩍은 바람이 눈앞의 버들강아지를 흔들었다. * * * * * 잿빛 숲에 눈부시게 내려앉았던 서릿발은 자취를 감추었다. 동부의 험준한 산맥과 난도를 뒤덮고 있던 눈이 녹아내린 지도 오래였다. 허름한 촌락에 웅크린 채 동면에 들었던 독사는 날이 풀리자마자 눈을 뜨고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게 움직였다. 준영은 겨우내 쌓였던 일감들을 뚝딱 해치운...
* 보고서 1. 협곡 사이에 위치한 작은 촌락. 새로운 개간지를 만들어서 터를 잡으려는 개척촌. 2. 밭은 마지못해 잡초나 뽑는 정도였고 가축들 역시 방목이나 다름없이 키우고 있음. 저걸로 먹고 사는 건 택도 없음. 촌락에 젊은 사내새끼들만 우글거리는 것 역시 이상함. 3. 무언가의 범죄 집단이라고 하기에는 규모가 작으나, 보통의 개척민으로 보는 것 역...
시나리오 종료 이후 다같이 바다가는 김컴직원들 다같이 한마음한뜻으로 대표님 바다에 던졌는데대표님 몇번 허우적대지도 못하더니 꼬르륵 가라앉음ㅠ보다가 안쓰러워서 결국 다시 건져올듯 -아저씨는 오징어면서 왜 수영을 못해?-기껏 방생해준 보람이 없네요 김독자 콜록거리다가 소심하게 자긴 인간(아님)이라고 한마디 해보기 : 시나리오 종료 이후 체근민 도합 10도 안되...
하얀 벽면에 유광으로 코팅된 사진이 여러 장 붙어 있다. 난잡하게 어질러진 책상 위엔 여행 책자들이 보다 만 채 놓여 있고, 노트북도 채 덮이지 못하고 절전 모드로 방치 되어 있다. 반투명한 커튼은 점심 때가 다 되어 가는 오전 햇살을 하나도 가려주지 못하고, 따끔따끔한 태양빛만 방 안을 들락거린다. 반쯤 열린 창문 틈으로, 웃음을 터뜨리는 풍경 소리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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