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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2020. Lemon. All rights reserved. -카라이치 -조각글 -다른 소설들과 달리 조각글은 그냥 막 쓴 거라 퀄리티가 낮아요😣((분량도...짧아요.........또륵 아침부터 하늘이 좀 흐리더니 오후 1시 정도가 되어서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원래 모두 밖에 잘 나가지 않지만, 오늘은 왠지 달랐다. ...
나이 9세. 청소 당번이 아니어도, 매일 남아서 투덜거리는 당번들보다도 더, 더욱 열심히 청소하는 나다. 청소를 열심히 하고 있자면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았다. 그리고 조용한 그곳에서 정당하게 있어도 되는 사람이 되었다. 초록, 노란, 빨강이 배색 된 딱딱한 플라스틱 빗자루는 먼지가 수북하게 달렸다. 부드러운 볏짚으로 만들어진 빗자루는 우리 반 청소함...
지평선 너머 이글거리는 석양이 지고 있다. 석양을 등진 주택 한 채가 그림자에 삼켜졌다. 집 안은 어디 하나 어질러 있지 않고 깔끔했다. 인테리어 하우스처럼 정돈된 모양새였다. 거실 소파에 사람 형태의 그림자가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그림자보다 짙은 검은색 눈동자는 무늬 하나 없는 벽지를 주시했다. 소파에 앉아 있던 이는 하로였다. 하로는 아무 말 없이...
(수정 후 재업로드) 화가의 독백 어릴 때는 내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었다. 부모님에게 자주 들었던 말도 '우리 아기 크면 사랑받고 유명한 화가가 되겠네!' 였다. 하지만 그랬던 부모님은 비 오는 날 나를 데리러 오다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 충격은 꽤 오래갔지만, 결국 나는 열심히 살기로 마음먹었다. 정말 나 혼자만 남았었으니까. 그 어린 나이에 꾸역꾸역 살...
어머니, 지워진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지워진 자리에 남겨진 건 흉하게 일어난 종이 쪼가리들.검댕보다 못한 흔적들. 곧 덮혀질 자리들. 기슭을 거닐던 기억이 난다. 우거진 숲속에선 쉽게 떠올릴 수 있다. 어제까지만 해도 숨쉬던 자들의 온기를.그리고 내가 기억하는 마지막 기억들. 죽음의 그 순간만을 제외한, 조금씩 내려받아지던 작은 물방울들. 산은 하나의 커다...
"'21세기의 가장 위험한 연구주제 랭킹'이라고. 혹시 들어봤어요?" 남자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2위를 차지한 게 인공지능이었고, 1
왜 사람은 항상 좋은 것만 보고 좋은 일만 생길 수는 없는 걸까하루의 시작과 중간 그리고 마지막까지내가 생각했던 대로 되지 않는 날이 있다.그럴 때면 다음에 엄청난 보상이 주워지겠지라는 심리로하루를 억지로 견디며 아침을 맞이한다.하지만 난 그런 것들은 허상이며 있을 수 없는 이야기처럼 느껴진다매일 비슷한 시간에 눈을 뜨고 커튼에 살짝 비치는 해를 시작으로소...
5월 14일 수요일 저녁, 미린구 북쪽에 있는 레이라 강변공원 미린지구. 산책로를 따라, 누군가가 잰걸음으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다름 아닌, 후드를 쓴 그 남자. 늘 그랬던 것처럼, 오늘도 뭔가를 찾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하지만, 남자의 걸음걸이는, 평소와 달리 무겁다. 평소 열 걸음을 걸을 정도의 시간에, 오늘은 여섯 걸음 정도밖에 걷지 못한다. ...
느긋한 저녁 시간. 마루 고등학교 주변에 위치한 스타듀밸리 아파트가 석양에 물들었다. 전망 좋은 12층 1201호가 바로 나기 가족이 사는 집이었다. 나기의 부모인 나가람과 이세화는 국내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배우다. 세화와 가람은 영화 캐스팅 일순위라 불리는 명배우답게 집보다 촬영장에 머무르는 날이 많았다. 오늘은 운좋게 촬영이 일찍 끝나...
돈만 있다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반드시 목표물을 제거하는 살인 청부업자, 킬러 Q. 그는 지금 가장 중대한 기로에 놓여 있었다.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의뢰인을 잃는 것은 물론 자신의 명성에도 심각한 흠이 생긴다. Q는 고민했다. 이대로 완전히 신분세탁을 하고 잠적해 버릴지, 혹은 역으로 의뢰인을 제거해 버릴지. 전자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았다. 그러...
2019년. 2월 XX 일. 마루 고등학교 개학식 당일. 한없이 조용하고 고요했던 마루 고등학교가 활기를 되찾았다. 교무실 안에 많은 교사가 살갑게 웃으며 화담을 나누고 있다. 새로운 신학기. 설레는 긍정 에너지로 가득한 교무실에 홀로 부정 에너지를 뿜어내는 인물이 있었다. 보기 드문 잿빛 머리칼이 인상적인 그녀의 이름은 디오르 니소스. 캘리포니아 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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