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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1p. 원조 (1) 목에 새빨간 꽃이 피었다. 차시윤 일 때 더없이 익숙했던 그 꽃이었다. 설마설마 했지만, 눈으로 확인하니 머릿속이 아득해지는 기분이었다.
이른 눈이 내리기 시작한 12월 말이었다. 발로 슬슬 눈을 끌어모아도 눈사람 하나 만들기 버거웠다. 그래도 쌓이긴 쌓이고 있어 양손으로 뭉치면 눈 뭉치 정도는 만들 수 있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좋지 않나. 적당히 손으로 눈을 뭉치고 쓰다 남은 털실로 눈을 만들고 겨울에도 푸름을 잊지 않는 사철나무 잎으로 귀를 만든다. 노란색과 회색이 반복되는 목도리를 맨 ...
. . 여러모로 충격적인 무대가 끝나고, 드디어 본격적인 연회가 시작되었다. 이번에는 제대로 멀쩡한 음악이 연주되기 시작했다. 솜씨 좋은 예인이 금을 타고, 손님들 앞에는 말 그대로 상다리가 부러질 만큼 음식이 늘어섰다. "어이가 없네, 진짜. 누가 생일 축하 노래를 이 따위로 부르냐고." "으음…. 주령이?" "에라이." 고죠는 연근 조림을 젓가락으로 집...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따뜻한 듯 뜨거운 듯한 오후였다. 아무리 유능한 직원이라도 조용한 사무실에 키보드 두드리는 소리, 종이가 넘어가는 소리 밖에 들리지 않으니 나른하게 딱 졸기 좋은 시간이란 뜻이었다. 아, 졸려. 이미 다 식은 커피라도 들이켜며 수마를 몰아내기 위해서 애쓰고 있던 여성은 갑자기 지잉-하고 울리는 제 휴대전화의 진동에 마치 졸던 걸 ...
살아 있기를 바란 것은 사실이지만, 이런 것은 바라지 않았다. 너무도 뻔한 문장이지만, 정말로, 정말로 이런 일은 바라지 않았다. “⋯⋯K. 너.” “J, 당신──” 서로의 삶을 공유하던 순간에서 많은 시간이 흘렀다. 원래라면 이런 식으로 어정쩡하게, 서로의 이름을 부르다가 대화가 끊기는 일은 일어나서는 안 됐다. 그리고 이런 식으로 서로를 마주 보...
틈만 나면 우중충하기로 유명한 영국 날씨는 이번에도 배신하지 않았다. 지난주에는 내내 맑다 싶더니 이번 주에는 종일 비가 내렸다. 다행히 비만 내리라는 법은 없는지, 휴일인 오늘 드디어 구름이 걷히고 햇빛이 모습을 드러냈다. 간만의 따사로운 햇살에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각자의 여가를 즐기는 소리가 집 안까지도 들어왔다. S가 창가에 앉아 조용히 바깥을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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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table 07 훈련이 끝날 때까지 쏘니에게선 다른 사람의 향이 났다. 그 사실 하나가 내내 해리의 얌전한 성정을 자극했다. 해리 케인은 쏘니와 어떤 공을 주고받지 않았다. 중간중간 쏘니의 시선이 따라붙는 것을 분명히 느꼈지만 반응하지 않았다. 완고한 인내였다. 얌전하고 과묵하다고 표현하기에 해리는 다소 극단적인 구석이 있었다. 아무나 알지 못하는 해...
27 아주 오랜 시간을 보낸 것 같았다. 아니, 단지 겨우 수 초의 시간 밖에 지나지 않은 것 같았다. 그런 모순적인 감각이 가득한 곳에서 나는 멍하니 걸음을 옮기고 있었다. 주변은 아무것도 없는 어둠이었지만 내가 발을 딛는 곳은 지면이 되고 내가 바라보는 곳은 길이 되었다. 그렇게 하염없이 그저 공간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당신은……?” “…!”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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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그리운 꿈이었다. 아직 해도 뜨지 않은 새벽에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해가 뜨길 기다리는 그런 꿈. 린과 함께, 론다우 족과 함께 생활했던 짧은 나날. 어떻게 보면 내 생애 중 가장 평화로운 순간의 마지막을 고한 그 시간. 그 때는 이렇게 종종 높은 고원 한자락에서 린과 둘이서 어깨를 맞대고 해가 뜨길 기다리곤 했다. 린이야 일이 많으니 늦게 자고 일...
모락스x타르탈리아... 좀 짧은 거 같애여 모락타탈… 천리? 셀레스티아?랑 전쟁 중인데 동맹 관계인… 세계관이라면 가능할지도… 사실 너무나 큰 힘의 차이여서 모락스는 타탈을 모르고 타탈만 알 것 같음… 약간 태산 같은 크기로 거만하게 앉아서 지휘하는 모락스를… 손톱만한 크기의 타탈이 올려다보며 경외시하는 거 흥분됨… 모락스가 산 위에 앉아서 숨 쉴 때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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