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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여러분 퇴근합시다. 다들 수고하셨고, 내일 봅시다!" 듣기 좋게 낮은 워싱턴 부장님의 목소리가 사무실 전체에 울려퍼진다. 아니, 퇴근하자는 목소리여서 기분좋은 걸지도. 모두들 서로에게 수고하셨습니다 한 마디씩을 건네며 짐을 챙기고, 제임스도 윌킨스 사건 자료를 가방에 집어넣고 펜을 원래 있던 자리에 꽂는다. 또 하루가 저물어가는구나, 하고 다섯 시...
01. 그날 본것은 단지 럭비 시합을 막 마치고 난 피곤함으로 인해 일으킨 착각이 아니라고 윌리엄을 확신할 수 있었다.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평소에는 거들떠 보지도 않을 마술쇼를 왜 그리 보고싶었는지, 왜 거창하게 관객들에게 인사를 하던 마술사에게 집중치 않고 뒤에 있던 조수를 바라보고 있었는지. 단지 우연일 뿐이었을까? 따분히 조수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든...
아빠와 이혼한후 엄마는 말없이 날 붙잡고 시골로 내려왔다. 덕분에 살던 동네의 친구들과는 이별이었지만, 딱히 친하지도 않았을 뿐더러 시골 애들이 착하고 순박하다는 옛스러운 고정관념을 가지고있었기 때문에 썩 나쁘지는 않았다. 나름 서울의 집값좀 나간다는 도시에서 꽤 넓은 평수의 아파트에 살았던터라, 여기서 내가 살 아파트는 이동네에서 제일 크고 화려한 아파트...
"그래서...안에 정말 아무것도 안입은거야?" "응" "정말로?" "맞아." 진은 존과 셜록을 양 옆에 두고 런던 중심에 있는 지금 자신이 이해가 가지않기 시작했다. 더군다나 자신의 이 플랫메이트들중 한명은 꼴랑 천 하나를 두른 모양새였기 때문에 그 혼란스러움이 가증되었다. 그녀는 이런 상황이 그들에겐 흔한 일인지 그나마 정상적으로 보이는 존에게 물어보려 ...
한유현은 한유진이라는 이름의 16살 차이나는 형이 있었다. 아무리 그가 막둥이라 해도 그쯤 되면 거의 부모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들었는데, 실제로 어느 정도 옳은 말이었다. 일찍 세상을 떴을 뿐더러 살아있을 적에도 한유현에게 큰 관심이 없던 부모님 대신에 한유현을 보살폈던 건 형이었기 때문이다. 또 부모님은 별로 닮지 않은 한유현이 한유진만은 몹시 닮아서 ...
작정하고 들이대는 옹성우는 늘 예상을 뛰어넘었다. 무언가에 대한 집착, 혹은 소유욕이라고 할까. 성우에게서 보이는 면이 가끔은 무섭기까지해서 그 눈빛을 마주칠 때면 성운은 자신도 모르게 몸이 파르르 떨어댔다. "맛있어요? 성운씨가 초코 좋아한다고 하길래 일부러 그걸로 사온 건데." "네. 맛있..어요." 오늘은 초콜릿이 가득 올라간 초코케이크가 성운의 앞에...
※공포요소, 불쾌 주의※
구혁(@9_HYEOK)님이 그려주신 팬아트 입니다. 기다란 손가락이 더듬더듬 저고리 사이를 헤집었다. 타인의 지분거림이 익숙하지 않았던터라 살갗에 소름이 오소소 돋아나고 솜털이 바짝 이는 듯 했다. 다른 곳도 예외는 아닌 듯 손가락이 스쳐지나가는 곳마다 빳빳하게 세워졌다. 유두 또한 마찬가지였다. "전하,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아래를 바짝 세우시고 계시는군...
“오늘 저 졸업-” 채원이 씻고 나와서는 머리를 털며 얘기하다가 입을 다물었다. 아침 7시, 환하게 켜져있는 거실의 불을 껐다. 왜 각자 방을 두고 거실에서 자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거실에는 은비와 혜원이 각각 소파와 바닥에 누워 잠을 자고 있는 중이었다. 오랜만에 한국에서 자는 꿀맛같은 아침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 제 방에 이불을 챙겨 나와서는 은...
실험실에서의 사고는 매우 어이없는 이유로 일어나고, 위험물질을 다룰 수록 치명도가 급증한다. 아주 단순하게, 세가지 용도로 나뉜 폐기물 탱크는 유기물질 탱크와 수용성 폐기물 탱크와 고체 폐기물 탱크로 나뉘어져 있었다. 그런데 멍청한 누군가가, 조심성없는 누군가가 유기물질이거나 고체의 무언가를 수용성 탱크에 부주의하게 버렸다. 수용성 탱크에는 상당한 양의 산...
에드여체화 및 여러모로 날조 주의 원작이후의 배경이란 설정 막 쓰는 글. 퇴고 안해서 문장이 두서없음 알에드라고 썼는데 로이에드 요소가 많습니다 두 사람은 금기를 어기고, 그 대가로 엄청난 희생을 치르고, 잃어버린 것을 되찾기 위한 기약없는 여행길에 올랐다. 그 여정에는 수많은 일들로 가득했고 그 끝에서 남매는 마침내 그들의 소원을 이루어냈다. 에드워드 엘...
01. 크리처 피어슨은 신을 철저히 부정하는 이가 아니었다. 가끔 길거리에서 짭잘하다고 생각할 만한 돈을 주울때나, 후원자가 생길때에는 아 정말 신이란게 있구나 라는 자각심을 가졌기때문이었다. 물론 그러한 행운은 아주 가끔이었으므로 크리처는 신이라는 족속은 제멋대로인 망나니이거나 밑바닥에서 구원받으려고 절박하게 매달리는 꼴을 즐기는 비정상적인 취미를 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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