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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로 <눈을 가려도 미래는 온다> 편이 이어집니다.
어느 화창한 날 날카로운 눈매를 가졌지만, 내부에는 장난스러운 눈빛을 가진 한 소년이 있었다. 소년의 곁에는 두 명의 소년과소녀가 있었으나, 두 명은 멀리서 지켜보고, 소년이 꼭 지켜야 하는 아이들 이었다. 소년이 사는 곳에는 늘 한 명의 소년과 한 명의 소녀가 자거나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쉬도록 자기 속 마음을 터 놓을 수 있는 곳이였다. 소년은 거기에...
· 2019. 01. 18. 자로 전체 분량 유료 발행했습니다. · 책 사양에 관해서는 인포 글을 참조해 주세요. http://posty.pe/vg5q21 <1> 창 밖을 바라보면, 하늘에는 찢어질 것처럼 매서운 추위로 팽팽한 구름이 띠 모양으로 당겨져 있었어. 병원의 20층에 위치한 특실에서는 건너편의 호수가 잘 내려다보였는데 수 갈래로 길게 ...
"사람냄새" 전 세계 모든 사람에게는 서로 다른 냄새가 난다고 한다. 이것을 고유의 체향이라고 그러던가. 달콤하고 햇살 냄새같은 향을 풍기는 이가 있는가 하면, 이상하고 불쾌한 향을 풍기는 이도 있다. 요즘은 향수와 체향이 뒤섞여 기묘한 냄새를 풍기는 사람이 더 많아졌지만. 그 덕에 같은 향수를 뿌려도 완전히 같은 향은 나지 않는다. 18년을 살아오며 같은...
"흠..." 성우는 카운터 한쪽 구석에 턱을 괴고는 무언가를 골똘히 고민하고 있었다. 옆에서 열심히 폰을 만지던 예지는 성우를 몇 번 힐끗 보더니 신경이 쓰이는지 슬쩍 묻는다. "오빠, 뭐 고민 있어요?" "어? 나?" "아니, 오늘 알바하는 내내 뭔가 정신도 다른 데 가 있고, 지금도 뭘 그렇게 골똘히 생각하나 해서요." "아, 별거 아니야~" "이상한데...
나도 모르게 헤드셋을 끼고 게임을 하고 있는 정국이의 눈치를 보았다. 정작 정국이는 아무 관심 없는것 같다. 지민이와 정국이의 사이에 있던 나는 지민이에게 조심스레 말했다. -근데, 갑자기 웬 소개팅이야? -아니,, 그냥,, 뭐,, -뭐? -좋은 사람 있어서,,싫어? 싫냐는 지민이의 물음에 나는 또 한번 다시 정국이를 쳐다 봤다. 나도 모르게 정국이의 눈치...
아메리카노 - 02 [ 호우 / ?? ] BGM - " 144. " " ... 네? " " 지금 이 셔츠까지 해서, 144. " 아.. 그 셔츠 값.. , 지훈이 머리를 퉁퉁 치며 생각했다. 이지훈 죽어라.. 아무리 칠칠 맞는 성격이라도 그렇지 어떻게 같은 사람한테 10만원을 넘게 사고를 쳐, 지훈이 천천히 몸을 일으켰다. 아직까지 술 기운이 남아있는지 비...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주의 : 이 아래로는 1차 캐들의 썰 백업입니다. 비공개가 사라져서 결제상자를 임시로 단 것으로 결제X
미궁 속에 갇히면 실타래를 풀어보자고. 우리는 괴물의 앞에서 영웅이 되기로 다짐했네. 오랜 지혜를 가진 사람이 되자던 내기를 기억해? 죽음보다도 더 먼 일은 노인이 되는 것이다. 평생을 후회없이 살 것처럼 즐기다가. 살갗에 생기는 주름은 별자리 사이로 흐르는 은하수나 하는 짓이지. 남의 슬픔을 흘려보낸 자만이 새기는 굴곡이지. 하고 외면하는 즐거움이란. 나...
낮의 거리는 화려하다. 밤의 거리도 낮 못지않게 화려하다. 하지만 둘의 종류는 조금 다르다. 낮은 환한 해 아래에서 아낙들의 수다소리와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활기차다면, 밤은 어슴푸레한 가로등 아래에서 실 뭉치를 코에 갖다 댄 채 시너를 흡입하는 아이들과 그런 아이들을 잡아 패는 주정뱅이들이 만들어내는 소리가 밤의 분위기를 한낮 삼류 영화에 가깝게 바꾸어버린...
울어도 위로해줄 사람은 없다. 우주가 그것을 깨달은 것은 제법 오래 전의 일이었다. 밥상 끄트머리에서 오빠가 남긴 생선 쪼가리를 먹어야 했을 때? 엄마가 오빠 밥 챙겨주라며 라면 끓이는 법을 알려주었을 때? 아빠가 기집애가 무슨 서울까지 가서 대학에 다니냐며 뒤에 말도 듣지 않고 등 돌려 버렸을 때? 어쩌면, 어쩌면 우주가 세상을 인식하기도 전에 깨달아버린...
울어도 위로해줄 사람은 없다. 더 이상은 그 어디에도. 그 당연한 사실을 직면했을 때 정시우는 열두 살이었다. 이미 자신의 정신연령은 스물두 살쯤 먹은 거나 다름없다고 여기던, 그리고 스물두 살이 된 사람들은 모두 엄청나게 어른인 거라고 여기던, 그래서 자신도 이미 어른이 된 셈이라고 여기던, 열두 살. 열두 살의 정시우는 혼자 남은 교실을 한 바퀴 둘러보...
잘 지내고 있을까 수십, 수백번도 생각했다. 너와의 기억들을 더듬으며 나누었던 이야기들, 속삭임들 하나 빠짐없이 몇 번이고 곱씹었다. 처량하게도 나는 여전히 너의 과거 속에 살았다. 이따금씩 불어오는 너의 소식들은 나를 무너뜨리기 일쑤였다. 너는 나를 잊고 너무나도 잘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한 때 네가 반할정도로 멋진 사람이였던 내가 이렇게나 볼품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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