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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심장, 손목에 전극을 달고 의자에 앉아 점점 얼굴이 일그러지는 무영을 보는 연준의 눈빛이 싸늘해졌다. 삐- 삐- 삐- 무영의 체온, 심박동, 뇌압 모두 위험 수치에 도달하면서 기계에서 경고음이 울리기 시작했다. 센터장은 초조한 표정으로 아랫입술을 짓이겼다. 제발, 범인의 얼굴을 보길 기도하며. 의자 손잡이를 잡고 있는 무영의 손이 덜덜 떨리기 시작하...
추억 언젠가, 어느 날, 그렇게 갑자기. 아무렇지 않게 찾아와서 기어이 가슴 아프게 만드는 것. 기어이 눈물을 흘리게 해버리는 것. 어린 날 기꺼이 사랑하던 것. 그렇게 평생. 그리고야 마는 것.
체육관 안으로 선선한 바람이 땀으로 얼룩진 머리카락을 훑고 지나갔다. 백호는 두 눈을 감은 채 바닥의 서늘한 체온을 온몸으로 느끼며 숨 막힐 듯 더운 열기를 천천히 흘려보내던 중이었다. 끼익― 낡은 철제문이 끌리는 소리와 함께 누군가의 발자국 소리가 들렸다. 반질한 바닥과 운동화의 마찰음 소리가 누군가에겐 소음처럼 들릴 수도 있겠지만, 그에게 있어선 익숙한...
경천대호 절벽 위. - 자, 이제 너의 쓸모를 다 해. 진부연. - ... - 넌 공유된 기억으로 끝까지 그 아이와 나를 이용했고, 이젠 환란도 끝났지. - 정말 죽으려고? - 어, 잠시나마 다시 사랑이라는 걸 할 뻔 했거든. 너의 꾀임에 넘어가서 말이야. 넌 계속 그 기억을 얘기할 거고 난 대책없이 휘말릴 테니까. - 맞아. 안타깝지만 이 몸에 원래 그 ...
* 자연인님 리퀘. 구화산으로 트립한 백천이 당시 이대제자던 청명을 만나는 이야기...인데 캐붕 대잔치인듯..?; * 백천이 동년배의 매화검존보다 강할 것이다 - 라는 공식의 글 기반으로 한 거라 청명이 아직 천마와 싸우러 갈 때보다 대충 50살은 어리다는 설정입니다. 이렇게 쓰고 보니 매화검존이 아니라 매화이립애기네요...할배 좋아해. * 저는 왜 애들이...
"이번 방학 때..." "바빠, 멍청아. 싫어." "아직 아무 말도 안 했어, 멍청아. 장난해?" 학교 운동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실없는 이야기, 혹은 즐거운 웃음소리로 바글바글하다. 방학은 아이들의 휴식, 보호자들의 개학이라는 말이 있지 않던가. 아이들은 신나게 방학을 즐길 것이고, 그들의 보호자들은 그들의 뒷바라지를 하며 학교를 가던 텅 비어있던...
항상 네이버 사전 볼려고 핸드폰 키다 웹툰으로 가버리고 공부 브금 들으려고 하면 어느 웹소설이나 웹툰 브금이면 그거 조금만 보겠다고 정주행해버리는 우리에게 공부자체를 시작하기 위한
12번째 여름방학이 왔다. 익숙한 길에 머리보다 발이 먼저 움직인다. 멈춰있는 구름의 그림자를 밟고 가는 방향에는 언제나의 카페. 볕 드는 자리에서 기다리다 호명하는 소리가 들리면 두 잔의 커피를 들고나온다. 연하게 한 바닐라 라떼에 얼음 많이. 카페인만 먹으면 심장이 빠르게 뛴다고 걱정하는 네가 먹을 수 있는 유일한 커피. 빨간 불이 들어온 신호등...
-주의- 영화 '기억의밤(2017)' 스포일러 성욱에게 있어서 그 사건은 판도라의 상자와 같았다. 열고나면 무슨 수를 써서도 뒤로 돌릴 수 없다. 온갖 부정적인 것들이 빠져나와 자신을 잡아먹을 것이고 그 안에는 희망조차 남지 않을 것이다. 그 안에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이미 알 수 있는 판도라의 상자. 결코 열어서는 안되는, 차라리 그 안에 있는 것이 자신이...
온기 날이 추워요. 따뜻하게 입었나요. 부디 그래 주세요. 누군가의 온기를 떠올리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어요. 그대. 그 예쁜 두 손이 차갑지 않았으면 해요. 다만 그대 온기가 필요치 않다 하지는 마시길.
“또 늦는다고?“ 바빴던 일 다 끝내고 오랜만에 연차 얻어서 오늘부터 주말까지 실력발휘 해서 몸보신 좀 시킬까 해서 마트가서 장 잔뜩보고 낑낑대며 장바구니 들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온 전화에 나도 모르게 말이 좀 퉁명스레 나갔나보다. ‘아니 내가 늦고싶어서 늦는것도 아닌데 왜 짜증을 내?’ ”아니 그게 아니라~ 내가 언제 짜증을 냈어.“ ‘방금 그랬잖아~ 또...
* 썰(https://posty.pe/lmwkwf) 기반 * 쓰고 싶은대로 썼습니다. "어, 어떻게 알았어요, 형사님?" 신기하다- 라고 소년탐정단 멤버들 중에서 똘똘한 편인 미츠히코는 경외심에 찬 듯한 눈으로 키가 큰 콧수염의 형사를 올려보았다. 다행히 머리가 아플 일은 없었는데, 그는 미츠히코의 시야에 맞춰 고개를 숙여주었기 때문이다. 나가노에서 소년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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