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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 <한 사람과 두 사람> 꽤 많은 날들이 지나갔던 것 같다. 그 감옥 같은 성 안에서 우리는 싸웠다. 다수와 소수. 그것은 마치 계란으로 바위 치기하는 것과 같았으나 어떻게든 우리는 밀려나지 않았고 어떻게든 한 발짝씩 앞으로 나아갔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성을 포기하겠다는 결정이었다. 신도들은 신념에 사로잡...
믿으셔야 합니다. 모두 신을 믿고 구원 받으십시오. 오늘의 럭키 아이템, 7발 S&W 리볼버! 불신자는 전부 지옥으로! 영혼이 되어서도 불구덩이에 빠져 억겁의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광장이 시끌벅적한 것은 예삿일이 아니다. 이 땅에 천주신이 강림한 이후로는 더욱더 그랬다. 세계 곳곳으로 손을 뻗은 신의 영향은 작디 작은 B마을에까지 미쳐 질서를 ...
리안의 생일파티, 란지에와의 첫키스(...)이야기. 부끄럽네요.... 여름(@groshula)님 커미션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 것은 무엇일까. 솔직히 난 괜찮은데 아니 안괜찮은가? 나는 솔직히 혼자이고 싶기도 해 근데 혼자면 또 외로워서 사람을 찾게 되는데 그럼 또 지쳐 적당한 게 뭘까 적당한 사이 그게 딱 좋은데 오늘도 우울하긴 매한가지다
첫 포스트는 발행했지만, 그다음부터는 자꾸 미루게 된다누가 마감까지 어떻게든 끌고 가줬으면 좋겠다!하나라도 꾸준히 연재해 보고 싶다! 이런 생각, 단 한 번이라도 해보신 적 있다면
[황흑] 사람을 찾습니다. 1사람을 찾습니다.이름 키세 료타나이 19카이조 고교 재학 중노란 머리에 노란 눈동자위 사진의 사람을 아시는 분은 아래 전화번호로 연락 주세요.쿠로코 테츠야 010-××××-××××2더운 여름, 역겨운 습기, 무거운 공기, 따갑도록 비치는 햇살, 시끄러운 매미소리, 힘 빠지는 더위, 거슬리는 잠자리. 저마다 찡그린 사람들의 표정....
*설정은 버그스터나 가면라이더가 없는 현대AU입니다. *짧음 주의 이치죠는 몇 달 째 센티멘탈한 상태이다. 바깥으로 나가는 일도 줄었고 집안에서 그저 축 늘어지고 있을 뿐이었다. 필요한 물건이 있을 때 나가는 것 빼고 나간 적이 얼마나 되었더라. 싶어 지나간 날짜를 하나 둘씩 천천히 세면서 탁자를 괜히 빤하게 쳐다본다. 탁자에는 이미 반 이상은 시든 파란 ...
[원우씨 촬영장 구경 올래? 보면서 배우는 게 많이 도움이 되거든.] 촬영도 없고, 별다른 할 일도 없어 침대 위를 뒹굴 거리던 원우가 몸을 벌떡 일으켰어. 처음 저를 캐스팅 했던 감독에게 아직도 촬영이 어색하고 조금 힘들다며 조언을 구했는데 저렇게 연락이 온 거야. ‘정말 제가 가도 돼요?’ 하고 답장을 보내자마자 ‘당연하지. 오늘 배우 김민규씨야. 둘이...
아주 작은 말이지만 정국은 태형의 마음이 자기에게 와 닿는 것 같았다. 마음속에서만 자라던 사랑이란 감정이 훅, 눈앞으로 밀려오는 느낌이 들었다. 이렇게 작은 대화에도 멀리있는 그가 전해져 온다는 느낌. 정국은 들끓는 마음을 애써 재우며 대화를 이어 나갔다. 태형은 여전히 여행중이고, 힘들지만 즐겁다고 했다. 태형은 잊지 않고 정국이의 대학 합격여부를 물었...
*사망소재 비스무리한 것이 있습니다. 이 글은 선택의 날 이전에 써진 것으로... 얘들아 잘 살아라... 온 세상이 파랑에 휩쓸렸다. 그저 파랗기만 한 시야 속에서 세르펜스는 조용히 서있었다. 속이 울렁거리고 생각이 잘 돌아가지 않았다. 그 감정은 어릴 적 부모님을 마주 대할 때와 얼추 비슷했지만, 아주 다르기도 했다. 그것이 혐오인지 후회인지. 세르펜스는...
"잠은 좀 잤어?" "네. 새벽에 눈 좀 붙였습니다." 날이 밝고, 현수를 수술한 최 교수가 현을 불렀다. 그래, 이런 상황에선 자네가 더더욱 힘을 내야지. 상투적인 말에 현은 그냥 네, 대답했다. 어제 수술에 대한 내용은 수술을 보조했던 레지던트에게 이미 자세히 들어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런 이야기라면, 굳이 이 이른 아침부터 자기 방으로 직접 불러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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